정인택鄭人澤
성격: 친일반민족행위자.
박태원(朴泰遠)·윤태영(尹泰榮)·이상(李箱)등과 가깝게 지냈다.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조선문인보국회에 관여했으며,
친일적인 작품들을 썼다.
8·15광복 후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다가 6·25전쟁 때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는 매일신보』 주필을 지낸 정운복이다.
한일 병합 전부터 일본의 돈을 받는 정탐꾼이라는 세평이 있었다.
서북학회 시절에 한일 병합 성사를 위해 상소를 올린 공을 인정받아 흑룡회가 1934년 건립한 일한합방기념탑에 이름이 새겨졌다.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 중 학술 부문에 포함되었다.
2008년 발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도 들어 있다.
"서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