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ya - Exile




紙碑지비 1            

                                                     중앙, 1936.1



안해는 아침이면 외출한다.

그날에 해당한 한 남자를 속이려 가는 것이다.

순서야 바뀌어도 하루에 한 남자 이상은 대우하지 않는다고 안해는 말한다.

오늘이야말로 정말 돌아오지 않으려나보다 하고 내가 완전히 절망하고 나면

화장은 있고 인상은 없는 얼굴로 안해는 형용처럼 간단히 돌아온다.

나는 물어보면 안해는 모두 솔직히 이야기한다,

나는 안해의 일기에 만일 안해가 나를 속이려들었을 때 함직한 속기를

남편 된 자격 밖에서 민첩하게 대서한다.

 

 

안해는 아침이면 外出한다 그날에 該當한 한男子를 속이려 가는것이다 順序야 바뀌어도 하루에한男子以上待遇하지않는다고 안해는말한다 오늘이야말로 정말 돌아오지않으려나보다하고 내가 完全絶望하고 나면 化粧은있고 人相은없는얼굴로 안해는 形容처럼 簡單히 돌아온다 나는 물어보면 안해는 모두 率直히 이야기한다 나는 안해의 日記萬一 안해가나를 속이려들었을 때 함직한速記男便資格밖에서 敏捷하게 代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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