碧珍伽倻 벽진가야의 천문적 의미를 보자.

 

 

 

 

 

碧珍벽진: 푸른 구슬이라는 뜻이다.

푸른 구슬이란

하늘에 푸른 구슬 푸른 별이다

하늘에 푸른 별은 직녀성 베가별을 이르는 말이다.

고대 가야의 천문학자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9구야로 나누고 거기에 맞춰

성주의 벽진에베가별 지명을 부여한 것이다.

 

 

 

그 좌측 아래쪽에 견우성별 자리가 있다.

견우성별이 곧 伽倻가야이다.

 

碧珍伽倻벽진가야의 천문적 의미는 직녀 견우라는 뜻이다.

댜시 말하면

고대 碧珍伽倻벽진가야라는 국가는 천문을 관장한 天子國이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별자리 이름 그대로를 나라이름으로 정한 것이다.

 

牽牛견우란 소를 이끈다는 뜻이고 지역으로는 伽倻山가야산의 위치이다.

伽倻가야:는 산스크리스트 언어로 गव- gava "가야"- cow  소 라는 의미이다.

 

                                                                 BC 1.4000 북극

칠석 전날 저녁 장독대에 정화수와 백설기 떡을 차려놓고 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가족의 장수나 집안의 평안과 풍농을 기원하였다.

칠석날 밤하늘에 남중하는 별은 직녀성이다.

칠석날 밤에 직녀성에 자신의 소원을 기원한 것이다.

그 기원은 14.000년 전이다.

직녀성은 

 

織女星직녀성

 

베가 Vega αLyrae अभिजित् abhijit 七星娘娘칠성낭랑

베가는 거문고자리의 알파별이다.

알파별인 베가는 푸른색 하늘에서 네 번째로 밝은 별

직녀성 베가는 BC 12.000년에는 천구의 북극이었다.

그러니까 칠석날의 별자리의 야야기는 14.000년 전으로 거스른다.

그래서일까?

성주군 지역에는 칠월칠석을 위하는 풍습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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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부근의 고대지명과 별자리 관련---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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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Winston: December - Full Album 조지윈스턴 앨범12월

 

 

湯谷탕곡

 

그옛날 태양은 하루 한 번 탕곡이라는 못에서 목욕을 한다는데.....
 

어디쯤에 있을까.

 

 

 

 

 

 

 

 

목욕을 하고나면 이런 모습일까?

 

 

 

 

 

 

 

http://blog.daum.net/gapgol1/16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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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게시한 글은 나의 주장이 아니고 고서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것은 산해경의 기록속에 있다.


고대인은 우리은하수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은하수 구조를 바탕으로한 천문을 했다.

崑崙곤륜은 우리 은하수의 둥근 궤적이다.
西王母서왕모는 천문도상 우리 은하수의 중심 부근 좌표를 이르는 말이다.

오른쪽 다리를 반대로 하고 양손을 위로 함께 결박 당하여 죽은 "알유"는 안드로메다이다.
九尾狐구미호는 전갈자리이며
여화와 복희는 쌍둥이 별자리이다.

刑天형천의 머리는 "머리털자리" 은하의 북극 점 "端門"단문이다.

端門"단문의 의미는 천문이 시작되는 문이라는 뜻
즉 은하의 북극 점을 중심으로한 천문을 한다는 말이다.

刑天형천의 머리가 달아난 것은 밤하늘에서 은하의 북극점이 사라진 때의 모습이다.


刑天형천의 머리는 은하의 북극 점 "端門"단문
서양 천문학자는 우리은하수의 북극점 별을 왜 "머리털자리"라고 이름 지었을까?

산해경 표를 쓴 <유수>는 그 서문에
먼 나라 이상한 사람들의 풍속을 볼 수 있음을 기이하게 여겼습니다.라고 적고 있다.
그 엣날 동서양의 천문은 하나.......


 그림 속 황제와 공공의 싸움은 천문 이론의 대립을 그리고있다.



사천성에서 발굴된 진한시대(BC221~AD220)전각화 사진출처우리의 역사를 복원하는 www.coo2.net


수천 년간 계속되는 한가지 소송사건이 있다.

이미 공공과 전욱 집안간의 피 터지는 싸움은 전욱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전투의 승리였을 뿐 천자의 지위는 아직도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천자의 지위는 누구의 曆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아무리 강한 권력을 소유했어도 하늘의 제사를 관장하는 천문을 하지 못하면 천자의 지위를 얻을 수 없다.

이를 封禪봉선이라 한다.


억울한 공공이 항소장을 쓰면서 제 2라운드가 시작되었다.

고등법원의 판사는 西王母로 정해졌다.


왼편의 顓頊전욱은 아직도 황제의 위세를 보이려고 머리에 깃털을 꽂고 등장했다.

그의 아버지 韓流한류를 닮아서인지 목이 길고 귀는 없고 돼지 입을 하고 몸은 기린 같고 다리

두 개가 한데 붙어 있고 발은 돼지발이다. (고대 문헌에 기록된 전욱의 아버지 한류의 모습이다.)

 변론의 증거물로 솟대와 삼족오를 가지고 나왔다.


한편 오른쪽의 共工공공은 철가면에 꼬리가 달려있다. 

필자의 말에 의하면 공공은 부주산을 들이받아 이마에 혹이 났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혹이 아니고  뿔이 나있다.

마치 蚩尤치우를 보는 듯하다.

증거물로 접시돌리기를 비롯해 증인으로 복희,여와, 형천은 물론 무덤 속에서 형천의 머리까지 모시고 나왔다.

재판정의 장래정리를 위해 먼저 구미호가 등장했다.

 




서왕모가 입장하고 재판이 시작됐다.


공공/  왕모님! 저들에게 수대에 걸쳐 피붙이는 도륙되고 종묘사직이 빈터가 된 마당에  패자가 무슨 변명을 하겠습니까. 

         다만 그에 더하여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되니  이제 마지막으로 찢어 발겨지더라도 한 판 더 붙게 해주십사하는 청을 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흑백을 밝히시어 억울함을 씻고 하늘의 뜻을 돌이켜 후대에 아름다운 전설로 남을 수 있도록 두루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서왕모/  내가 프로모터가 아니니 싸움은 허락할 수 없다. 억울한 것이 뭔지나 말해 보거라?

공공/    저들이 말하기를 제가 부주산을 들이받아 땅이 23.5'기울어졌고 하늘이 뚫려서 큰 비가  쏟아진다고 헛소문을 퍼트렸습니다.

서왕모/  전욱은 이 말을 인정하는가?

전욱/    공공이 거짓말 하고 있습니다.

땅이 기울기 전의 얘기부터 해야겠습니다.

전에 땅이 기울기전에는 막대기 하나로도 천문 현상을 알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도 다 아는 천문이론입니다.

제가 가지고나온 이 솟대를 반듯이 세우고 해 그림자를 보면 압니다.

더 정확한 측정을 하기위해서는 삼족오를 이용하는데 삼족오를 솟대 꼭대기에 올려두고  남쪽을 향해 세발을 일렬로 세웁니다.

정오가 되면 삼족오 세발의 그림자는 한데 모여서 일직선으로 보입니다.

日中三足烏일중삼족오라는 글의 본 뜻입니다.

이때 태양의 높이를 기록해두면 그 차이가 상하 23.5°가되고 땅이 태양을 한 바퀴 돌면서 생기는 계절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빈틈없이 절기와 시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공/    아! 왕모님이시여! 이 억울함을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

제가 부주산을 들이받은 것이 아니고 지구의 축이 태양의 축에 대해 23.5°기울었다는 이론을 발표한 것입니다.

전욱이 재내들은 작대기 하나로 천지의법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백성들을 기만하다가는

잘못된 천문이론은 뉘우치지는 않고 남의 논문을 슬쩍 표절한 것에 더해 이제는 아예

자신들의 잘못된 과거의 이론을 합리화하기위해 엉뚱한 전설을 만들어낸 조작극인 것입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제가 거짓말을 했다고요?

제 이름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반듯한 것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共工공공 = “함께 같이 도모한다.”는 뜻입니다. 거짓이 없어야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두개의 반듯한 젓가락만 있으면 제 이름을 쓸 수 있을 만큼  비뚤어진 곳이란 없는 이름을 가진 제가 어찌 거짓을 얘기하겠습니까?

왕모님! 저는 저들에게 뒤통수를 얻어맞았습니다.

전욱의 이름이 顓頊이지요.  顓頊 = “오로지 뒤통수를 친다.”는 뜻입니다.

자손대대로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신다면 영원히 이 땅에 올바른 법은 설자리를 잃고 맙니다.

전욱/    야 이놈아! 인신공격은 말고 증거를 대봐!

공공/    인신공격이 아닌 것이 고대의 진실은 한 글자, 한 마디 언어와 한 장의 그림 속에 깊이 감춰져있기 때문이다!

서왕모/ 어허!  어허!  그래 서로의 물증은 있더냐?

공공/    예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법정의 상황을 그대로 그린 사천성에서 발굴된 전각화 이 그림이 바로 물증입니다. 

            그 옛날 우리가 한창 활동할 때의 그림이니까 당시의 사실기록입니다.

그림을 제대로 설명한다면 당시의 올바른 역법을 누가 더 잘 알고 있었는지는 자명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서왕모/ 허! 그래 공공은 아주 자신이 있는 듯하니  어디 전욱 너부터 예기해보겠느냐!

전욱/    크! 글쎄요. 진한시대(BC221~AD220)전각화라고 하니까 아마도 우리들 이야기를 후대에서 그림으로 그린 듯싶습니다. 

왕모님의 모습도 보이고,

크! 우리 아버지한테 열나게 당한 친구들 다나와 있네그려!

저 그림을 보시다시피 형천은 아무데서나 깝치다가 목이 달아났습니다.

천자의 덕목은 신중하고 입이 무거워야한다는 교훈을 그린 듯합니다.

뒷날에 장자라는 사람도

천지의 아름다움이 있어도 말하지 않고,

천문의 법칙을 알아도 논하지 않고,

만물을 이루는 이치를 알아도 말하지 않는 것이 성인이란 말이 있는데

이 말이 무슨 뜻이겠습니까. 그리고 천기누설 현장즉사란 말은요?

뭐 천기누설이란 것이 다른 것 있나요.

천문의 방법을 이르는 말인데 天子나 알아야할 천문이론을 굳이 백성들한테 퍼트려서 좋을게 뭐있겠습니까.

황제가 되려거든 형천처럼 나부대지 말라는 경계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서왕모/ 그럴 듯하다. 공공 너는?

공공/    예! 顓頊전욱 저녀석이 천기누설 운운하며 또 겁을 주고 있습니다.

저 그림은 BC 2333년 당시의 천문 역법을 서술한 그림이니까 당시의 천문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본래 저의 이론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이미 우리은하의 구조를 알고 있었고  우리은하의 궤적을 이용한 훌륭한 天文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弘益홍익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도중에 잠시 국방을 소홀하여 저들에게 당했고

전세가 불리해지면서 부터 세상의 모든 덤터기는 저에게 뒤집어씌워졌을 뿐입니다.

아래그림을 보시면 共工공공 저는 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이 더 쉽게 이해됩니다.  뿌리부분에는 각각의 축간 각도까지 나타내 보였습니다.

그 아래 그림이 당시 전욱과 저의 이론차이를 그림으로 나타냈습니다

 


 

당시 전욱의 이론은 지구축이 기울지 않고 반듯하여 태양을 공전할 때 상하로 움직인다고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그 이론을 깨고 23.5°기울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더 이상 저의 주장은 피력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우리 은하수를 포함한 저의 스케일 큰 천문이론은 그동안 계속 전승되어왔습니다.

 이미 우리은하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었단 말입니다.

 뜨르판에서, 고구려에서도 .... 그림을 보시죠.





보시다시피 저의 이론은 누군가에 의해  짓밟혀 왔을 따름입니다. 이상입니다.

 

서왕모/ 거참! 그런데 말이다. 너의 은하개념이 포함된 훌륭한 천문이론이라면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또한 후대에는 오히려 顓頊曆전욱력이라는 역법까지 생긴 것이냐?

공공/    전욱의 역법은 그후 전쟁의 와중에 권력을 이용해서 여기저기서 주서 모은 천문이론일 뿐입니다. 

백성들을 기만할 정도의 천문으로 만족했고 또한 은하의 개념을 포함시키면 태양이라는 존재가치가 그 만큼 축소되어야하니

태양을 숭배하던 그들의 천자지위까지 축소되는 꼴을 용납하지 않은 것입니다.  

훌륭한 천문이론일 수록 골치가 아프니 배부르고 등 따신데 거기에 투자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마 제가 주장한 은하개념은 사장되었다가 후대에 서양으로 전수된 듯합니다.

저 그림이 BC2.333년 때이니까  무려 4.300년 후의 일입니다.

4.300년 전의 저는 우리 은하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들이 믿어 주겠습니까?

서왕모/ 모를 일이다.

내가 穆王목왕과 崑崙곤륜다방에서 천상의 음악을 감상하느라 천문수학을 게으른 탓이기 도하다.

참 후회스럽다. 그러니 판결은 다음으로 미뤄야겠구나.

공공/    왕모시여! 수천 년 동안 창자에 얼음을 채우고 봄을 기다려 왔는데 또다시 겨울을 맞으라니요. 

           그리고 저의 문제뿐아니라  서왕모님의 누명까지 벗기는 기회가 되도록 선처해 주십시오. 

           세상의 인간들이 당신을 보고 서왕모는 사람 같지만 표범의 꼬리에 호랑이 이빨로 휘파람만 분다고 하는데 王母왕모의 체면에 억울하지도 않으십니까?

서왕모/ 나는 휘파람만 불 줄 알지 인간의 언어는 한 마디도 모른다.  그러니 무슨 말을 해도 개념치마라.

                         ............................................


공공/     그러니....

인간들의 언어로 정당한 이유 없이 의식적으로 직무를 포기하거나 직무 또는 직장을 이탈하는 것을 직무유기라 한다.

서왕모가 직무유기 했다.

            더 이상 소득이 없을 듯하여

서왕모가 알아듣지 못하는 인간의 언어로 서왕모가 누구인지 밝혀본다.


우리은하를 崑崙이라한다.

우리은하수의 중심점을 西王母라한다.

우리은하의 북극을 “刑天의 머리” 라 한다.


                                                 - 다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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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만좀 해라 -김현정-

 

 

십수년 전의 일이다.

기토라 고분 발굴 소식을 접하고 왠 의심 스러워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린 적이 있다.

 

1.  기토라 고분은 고구려 고분을 옮겨놓은 것은 아닐까?

    천문도의 별자리 그림은 아스카에서는 볼 수 없는 별자리로써  북위 39도 평양 이상의 북쪽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인 점

2.  석실의 주변 분위기에서 1.300년의 감흥을 엿볼 수 없다는 점

3.  고분을 공개해서 벽화와 석실의 시료들을 채취해 고구려 고분과 대조해 볼 것

4.  고구려 난민의 무덤이라면 몰라도 일본 본토인의 무덤이라고 주장한다면 이 의심은 계속 유효하다.

                        시료들을 채취해 고구려 고분과 대조해 보자!

 

이러고는 잊고 있었는데 아래 동영상을 보니

아예 벽화를 때어내서 복원 작업을 한다고 한다.

벽화가 석재에서 떨어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란다.

원래 한반도에 있던 것을 때어다 붙여놓았던 것이니 剝落박락된 것은 아닐까?  또다시  이 의심은 계속 유효하다.

                                                    시료들을 채취해 고구려 고분과 대조해 보자!     석실의 돌까지......

 

1932년 시인 이상은 총독부 영선계 건축 기수로 공사현장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땅을 굴착할 때 지하에서 많은 고대 석상 유물이 발굴되는 것을 목격했다.

총독부에서는 이 유물을 밤에 몰래 몰래 어디론가 실어 갔다.

이에 분통이난 이상은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 한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

내 차례에 못올 사랑인 줄은 알면서도 나 혼자는 꾸준히 생각하리라.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어떤 돌이 내 얼굴을 물끄러미 치어다보는 것만 같아서

이런 시는 그만 찢어 버리고 싶더라.

                                                  이상   - 이런시 -

 

 

考代史고대사 콤플렉스가 있는 일본은 더렵혀진 神 손 "후지무라신이치"를 양산한다.

 

 

1.300년 전에 도굴꾼과 내시경 카메라가 들어갈 구멍을 미리....?

 

 

 

모서리 부분에는 회벽 칠이 분리되있다.  ......?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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蘿井나정







 

 

태양은 오늘도 탕곡(湯谷)에서 목욕을 했다.

 

 

 

 

 

 

 

 

 

扶桑과 湯谷   부상과  탕곡

 

 

 어줍잖은 문사는 감히 필설하지 못한 단어가 扶桑과 湯谷이다. 

 

천하를 통달한 당대 학자님의 詩귀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든 이상향의 단어였다.

 

 

  태양 탕곡(湯谷)에서 목욕을 하고, 아침에 동쪽 부상(扶桑)에서 솟아

 

  부상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저녁마다 서쪽 땅속으로 들어간다고 여겼다.

 

 

1. 扶桑부상은 東海동해에 있다는 神木신목이라 한다.

 


                  그림  부상일월도


해가 뜨는 부상 근처에 하늘로 통하는 문이 있다 하는데

 

                                                              그림2. 고구려 부상수



 

 

 

 

우주선을 타고 지구 밖에서 보면 탕곡이 보일까?


동쪽 해뜨는 곳이 탕곡이라면 바로 이곳을 이르는 말인가?













                                                                                         --우리니라 해 뜰때의 모습---

                                                                                                               

 

부상수(扶桑樹) 를 무궁화라고 하기도 하고 요전수 또한 부상수라는데....



                                                                                                        그림. 요전수  

(요전수」(搖錢樹). 성탄수 모양의 요전수는 한조(BC 206∼AD 220)의 청동기 유물로

중국에서도 단 2점밖에 없는 국보급. 중국 유물로는 사 상 최고가격인 250만달러(당시 35억7000여만 원)에 미국인 부호에게 팔렸다. 요전수는 고 대인들이 지하 묘실에서 조명용으로 사용했 던 것으로 가지끝마다 정교한 고대동전 형상 의 꽃잎이 달려있고, 꽃잎 가운데 촛불을 꽂 도록 돼 있다.)

 



부상나무에는 아홉 개의 해가 아래가지에 머물고

 

하나는 윗가지에 머문다고 한다.


 

 .                                                                


 

그곳에 세발까마귀 삼족오가 있었다한다.







 


                                                                                                                     고구려 고분









 


어느 날 열 개의 태양이 동시에 떠올라 곡식과 초목이 타죽고 강물이 말라붙자,


요 임금은 예에게 명령하여 화살로 아홉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게 했다고 한다.


그림6. 부상수 사천성박물관

 


 

고대에는 태양이 뜨는 곳을 부상국(扶桑國)이라 하였다.

 

해가 뜨는 나라

 

부상국(扶桑国)이 일본을 가리키는 단어라 하고, 삼족오가 자기들 고유 문양이라 주장하는

 

하다 .

 


부상수와 탕곡 삼족오의 의미는 그것 뿐일까?

 

고대 신화는 어디에서 유래했을까?

 

<산해경>과 <논형>을 중심으로 분석해본다.

 

 


 

論衡 說日中                      왕충의 논형 해이야기  중에서

 

 

儒者說                             선비들의 말에 의하면

 

日及工伎之家皆以日爲一   해를 관련한 전문가들이 해는 한 개라고 이르는데,

 

禹貢 (益 )山海經言          우와 익은 산해경에서

 

日有十                             해가 열 개나 되며,

 

在海外東方有湯谷             바다 밖의 동쪽에는 탕곡이 있어

 

上有扶桑                          위로는 부상이 있다 한다.

 

十日浴沐水中                    열 개의 해가 물 속에서 목욕을 하고

 

有大木九日居下枝              아홉 개의 해가 아래가지에 머무는 큰 나무가 있으니,

 

一日居上枝                        하나는 윗가지에 머문다고 한다.

 

淮南書又言燭十日              회남자에서는 또  열 개의 해 가 비쳤다하고,

 

堯時十日並出                    요 시대에 열 개의 해가 동시에 나와

 

萬物焦枯                           만물이 그을려 고사하자,

 

堯上射十日                        요가 열 개의 해를 화살을 쏘아 올리니,

 

以故不並一日見也              이로써 한꺼번에 출현하지 않고 하나만을 보게 되었다.

 

世俗又名甲乙爲日              세속에서는 또 해를 甲乙갑을의 이름을 붙여(각기 다른 이름)

 

甲至癸凡十日                     갑에서 해에 이르는 열 개의 해가 있으니,

 

日之有十                           열 개의 해가 있다함이,

 

猶星之有五也                     별이 다섯 개 있는 것과 같다한다.

 

通人談                               도통한사람의 이야기로써,

 

士歸於難知不肯辨明           학자들은 분명히  시비를 가리기 어려운 것으로 귀결지었다. 

 

是以文二傳而不定               이로써 올바른 정설 없이 두 종류의 기록이 전해지니,

 

世兩言而無主                     사람들은 두 이야기에  주관이 없는 것이다.

                                                                                                                   --- 줄임 ---

 

 

해가 목욕하는 탕곡 그리고 그 위에서 자라는 부상나무

 

<왕충>의 말데로 그 뜨거운 태양이 어떻게 물속에 목욕을 할 수있으며.

 

부상나무는  열개의 태양 아래에서도  고사하지 않고 자랄 수 있을까?

 

그 위에 올려진  삼족오는 죽지않는가?

 

天文人의 눈으로 보아야만 그 실체를 볼 수 있다.

 




물 속에서 태양이 목욕을하고 태양이 나무가지 위에 올라 앉은 모양이다.

 

해가 목욕하는 탕곡이란 연못 물 위의  떠있는 해그림자를 이르는 말이며,

 

부상나무란 해가 떠오르는 위치의 좌표를 의미한다.

 

 

신화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부상과 탕곡이란 천문관측 장비 역활을 한 것이다.

 

고대 천문에서 사용된 일출과 일몰 황도의 관측좌표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본디 태양의 강렬한 빛 때문에 눈으로 태양을 관측하기는 불가능하다.

 

관측을 위해 해그림자를 이용하는 것이며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즉 부상나무를 통해 태양이 떠오르는 새벽 박명시간에 떠오르는 위치를 정확히

 

측정함으로써 당시의 절기와 시각을 측정한 것이다.

 

 

이때에 부상나무는 일출 좌표를 찾는 규표 역활을 하게된다.

 

 

해그림자의 측정오차 를 줄이자면 측정면을 완전한 수평이 되어야 한다.

 

탕곡:  잔잔한 연못의 물의 수면은 그대로  정확한 수평면이 만들어지고

 

여기에서 그림자의 길이를 측정하게 되는 것이다.

 

수천년 전 고대인들이 만든 시간측정의 비법인 것이다.  

 

아니 지금도 이용되고 있다.

 

 

이제 잔잔한 탕곡의 물 위에서 열 개의 태양을 찾아  저먼 옛날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일년 길이를 재는 방법에 해 떠오름을 관측하는 방법이 있다.

 

동쪽 지평선에서 매일 해가 떠오르는 위치는 변하고 있다.

 

춘분 또는 추분 때 정동쪽 방향이고,

 

가장 동북쪽에 위치한 때가 하지,

 

가장 동남쪽에 위치한 때가 동지때이다. 





위 그림은  10일 간격으로   해가 뜨는 위치를 표시한 그림이다.

              

떠오르는 위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기준 좌표를 마련해 두어야 한다.

 

규표?   바로 부상나무인 것이다.

 

 


 이 때의 탕곡은 둠벙의 잔잔한  수평면이 된다.

관측의 정확도를 높이기위해 수평면은 필수적이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좀더 발전된 부상과 탕곡으로 해오름을 관측해보자.



탕곡 위에 떠있었다는 열 개의 해를 보자.!

 

매일 변하는 일출의 좌표를 열흘 단위로 

 

부상수와 부상수 사이를 10일로 구분지으면

 

한 나무 시이에서 10일을 머무는 셈이 된다.

 

 

 

 

아홉 개의 해는 나무 밑에 있고 하나의 해는 나무위에 있다는 말을 그림으로 보자.

 

첫 날부터 9일 간은 해의 그림자와 부상나무의 그림자가 함께  물위에 비췬다.

 

그러니까 부상나무와 부상나무사이에서 해가 떠오른다는 뜻이다.

 

10일째 정해놓은 좌표점에서는 부상나무에 가려서 해가 보이지 않게 된다.

 

이때의 수면위에는 해가 부상나무 위에 있는 것 처럽 보이게 되는 것이다.

 

9일간 부상나무 아래에 있다는 말의 의미를 왼쪽 위쪽의 그림에서보면

 

수면위의 해그림자는 연못의 가장자리에서 부상수의 아래 쪽에서부터  똑같이  비추기

 

시작한다.

 

해가 부상나무 위 아래를 옮겨가는 천문의 표현이다.

 

천문에 관심을 갖는다면 탕곡과 부상나무는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다.

 

 

 


고대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숱한 우물과 저수조, 연못은 다시 한번 세심히 살펴 볼 일이다.

 

많은 유물들이 천문적으로 이해되길 기대한다.

 









서양의 현대판 탕곡과 부상나무를 보자 !


 


서양 해시계의 그림이다.

 

연못 속에 물고기와 함께 태양이 있고 사람이 부상나무를 대신하고 있다.

 

 

발 밑에 계절별로 위치를 달리하는 부상나무의 좌표를 그리고 있다.



중국 하남 밀현에서 발견된 유물 중 벽돌에 그려진 부상나무의 문양을 자세히 보자.

 

나무라고 하기보다는 도표나 그레프 같은 모양이다.



태양의 움직임을  나타낸 그림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일년 동안  같은시각 태양의 위치를 나타낸 그림이다.









태양이  목욕을하고  올라오는 부상나무


고대  태양이  떠오르는  위치로  시간과  계절을 측정했던  천문관측기구의  역할을 한  둠벙인 것이다.  

 












부상나무의 위에는 삼족오가 있다고 한다.

 

(郭璞注 扶桑在上一日方至日方出皆載于鸟)

 

 (곽박이 해설하기를 "부상나무위에 해가 들어오고  하나는 나가는데 모두 새가 그위에  올려져 있다).

 

 

 

 

 

 

해가 들어오고 나가는 곳에 새가 있다고 한다.

 

부상나무 위에 있는 삼족오의 세 발은 해시계의 영침을 말한다. 

 

해가 들고 날 때마다  새의 모양은 햇빛을 통해 그림자를 만든다.

 

북쪽을 향한 삼족오의 발 그림자는

 

동쪽에 해가 뜰 때는 세 개의 발 모양이 그대로  나타나지만

 

남쪽에 높이 솟아오를 때는  세 개의 발은  태양을 향해 일직선으로 서있음으로

 

일자형의 모양을 취하게 된다. 

 

세 발의 그림자 모양을 통해서 정확한 정오 시각을 알아내는 것이다.

 

태양과 삼족오의 관계는 태양숭배 사상 이전의 천문과학의 상징이 었다.

 

당간의 꼭대기 삼지창 모양 또한 삼족오의 발로써  영침 역활을 하게 된다.

 

 

                                                                                      

논형중 에서

 


世俗又名甲乙爲日              세속에서는 또 해를 甲乙갑을의 이름을 붙여(각기 다른 이름)

 

甲至癸凡十日                     갑에서 해에 이르는 열 개의 해가 있으니,

 

日之有十                           열 개의 해가 있다함이,

猶星之有五也                     별이 다섯 개 있는 것과 같다한다.

 

<日之有十 猶星之有五也   열 개의 해가 있다함이, 별이 다섯 개 있는 것과 같다한다. >



 

논형의 저자 왕충은 이 글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열개의 해가 별이 다섯개 있는 것과 같다는 의미는

 

천문도 상에서 볼 수있다.

 

천문도 상에서 별자리의 위치를 찍듯이 해의 좌표를 정해놓을 수 없다.

 

따라서 부상나무 규표를 통해 얻어지는 해의 이동 경로를

 

십일 단위의 해의 좌표로 그렸다는 말이다.

 

곧 황도대의 그림으로 별자리처럼 해의 좌표를 그렸다는 말이다.

 

                                            

bc1500년 경 은허시대에

 

은허의 갑골문에는 매 십일째(癸日)되는날 마다 관찰 내용을 기록했다고 적고있다.

 

부상나무를 규표로 삼아 매 십일마다  정확한 천문을 기록했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은허의 갑골문자편에는 癸날의 기록이 무수히 많다.
 

최초 열개의 해에 관련해 의심스러운 것은 문구의 해석이었다.

 

十日의 의미는 열개의 해인가? 열흘인가?

 

열개의 해라면 十有日이라 해야되지않을까?

 

 열개의 해라고 해석하고 열흘이라고도 해석이 가능한가?.

 

십일의 의미는 旬이라는 문자가있다.  그래서 旬자가 만들어진 것일까?

 

 

부상,탕곡 10일, 삼족오의 의미는

 

고대 찬란한 천문학의 잔재들이다.

 

 

누군가 고대의 천문과학을  짖밟고 외곡하여 오늘날의 신화로 전략시킨 것이다.

 

왕권이라는 이름 아래............

 

 

 







잔잔한 물은 수평면을 이루므로 측정시 오차가 없다.

첨성대 맨 위에 있는 우물 정(井) 자는 밤하늘의 우물이요

그에 응하는 땅에 우물정(井)을 만든 것이니 첨성대 주변이 연못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아!   의혹을 품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於? 群惑者其可以少寤乎>  -곽박-

 

 

 

 


부상 , 탕곡, 삼족오 관련글 모음

 

왕충(王充 27∼97) 論衡.      ------ 포스트 논형에 올릴 예정입니다.

 

屈原( BC 343 ? ~ BC 277)

 

天問.

天何所沓十二焉       하늘은 열두겹이 어디에서 겹치는가

分日月安屬              나눠진 해와 달은 어디에 속하였고, 

列星安陳                  펼쳐진 별자리는 어디에 줄지어 서나?

出自湯谷 次于蒙汜    태양은 탕곡에서 나와서 몽수로 간다.

自明及晦 所行幾里    아침부터 저녁까지 몇 리나 가나?


九歌 東君

暾將出兮東方照           해가 떠오르나 동쪽 하늘 밝아오네

吾檻今扶桑                 부상에 시간을 맞추고

撫餘馬兮                     여유있게 말을 돌보네

安驅夜蛟蛟兮既明         밤은 달각달각 어디로 달렸기에 아침이 밝아오나



離騷經

朝發軔于蒼梧兮,夕余至乎縣圃;

欲少留此靈瑣兮,日忽忽其將暮;

吾令羲和弭節兮,望崦嵫而匆迫;

路曼曼其修遠兮,吾將上下而求索;

飮余馬于咸池兮,總余轡乎扶桑

折若木以拂日兮,聊逍遙以相羊;

前望舒使先驅兮,后飛廉使奔屬;

鸞皇爲余先戒兮,雷師告余以未具;

吾令鳳鳥飛騰夕,繼之以日夜;



장자 齊物論

故昔者堯問於舜曰..「我欲伐宗..胥敖,南面而不釋然. 其故何也?」 舜曰..「夫三子者,猶存乎蓬艾之間. 若不釋然,何哉? 昔者十日竝出,萬物皆照,而況德之進乎日者乎!」



유안(劉安 BC 122)의 淮南子


天文訓

日出於暘谷浴於鹹池拂於扶桑是謂晨明登於扶桑爰始將行是謂明


地形 訓

若木在建木西末有十日其華照下地 


 


곽박(郭璞276~324)註 山海經

 

海外東經

下有湯谷湯谷上有扶桑 十日所浴在黑齒北居水中有大木九日居下枝 一日居上枝 


大荒東經

大荒之中有山上有扶木柱三百里其葉如芥有谷曰溫源谷湯谷上有扶木

( 郭璞注 扶桑在上一日方至一日方出皆载于鸟)

 

 

東 方 朔의  十 洲 記,(BC 156∼BC 87)

 


扶桑在東海之東岸岸直陸行登岸一萬里東復有碧海海廣狹浩汗與東海等水旣不醎苦正作碧色甘香楣美扶桑在碧海之中地方萬里上有太帝宮太眞東王殳所治處多林水葉皆如桑又有椹樹장자수천장대이천여위수兩 兩 同 根 生양양동근우更 相 依 倚是 以 名 之 扶 桑蓋 神 木 也생갱상의기시이명위부상인식기심이체개작금광색비우공기수융대기엽심고여중하지상야단심희이색역구천세일생실이미절감향미지생자금구옥여중하지 석상진선령관변화만단익무상형역유능분형위백신십장자야

부상 葉 似 桑 樹 , 長 數 千 丈, 大 二 十 圍 ,  ,  ,  ■」

                                                                                 -- 꽃신장사 --

 









































































 

포석정의 모양은 하늘의 은하수 모양이다.

은하수를 물길이라 하고.

서양에서는 젓줄 Milk way galaxy라 한다.

태양계는 은하의 주변에 떠있는 조롱박과 같다.

포석정 위에 떠있는 조롱박은 태양의 의미이다.

서양고대천문도 에서도 여인의 몸을 타고 오르는 배를 그리고 있다.

 

가장 유사한 점은 우리은하의 궤도와 포석정의 물길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대 천문도상 28宿의 위치와도 유사하다.

 

MILKY WAY CONTOURS바로가기 

 

鮑石亭

: 절인 어물 포; 절인 어물, 전복, 석결명(石決明), 갖바치, 혁공(革工)

절인 어물 의 천문적 의미는 천문도 상의 적경과 적위 선분의 의미이다.

말린 고기의 가시모양은 천문도상의 씨줄과 날줄의 모양을 하고 있다.

: 천문도 상의 적경과 적위 극점의 모양을 함축한 것이다.

 

 

고대 문양의 雙魚는 천문상의 은하 모양을 의미한다.

 

 

 

큰그림첨부파일 gggggggggggg.jpg첨부이미지 미리보기

 

 

 

포석정이  우리은하수의 심볼이라고 인정한다면

고대 신라인은

포석정에 술잔을 뛰우고

우주를 논하며 밤하늘을 즐기는

별바라기들의 향연장 이었을 것이다.

 

 

 

덧글:

우리의 은하수의 개념을 파악한 것은  불과 100년전이다.

신라인의 천문수준을 알 수있는 상징물이다.

 

수 천 년 전 산해경이라는 책에는

 우리 은하수 구조가 2중이고

우리은하의 북극이 밤하늘에서 들쭉날쭉한다고 기록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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曾侯乙墓二十八宿漆箱 칠기상자 속의 천문  

 

 

 

曾侯乙墓二十八宿漆箱 칠기상자 속의 천문

 

 

  

 

曾侯乙墓二十八宿漆箱 칠기상자


湖北省隨州市擂鼓부두의 무덤에서  출토

28宿 유물 자료로 가장 초기의 것으로 알려진 증후을묘 칠기 상자의 사진이다.

 

 

 

춘추 전국 시대의 유물이다.


좌측에 서방 백호그림과  우측 동방 창룡의 그림 속에 28宿도가 그려져 있고 가운데 북두칠성의 모양이 보인다.


 

 

유물의 추정 년대는BC 433년 이후로 알려져 있다.

중국학자들은 위 유물 그림내용을 분석하면서 완전하지 못한 그림이라고 질책하고 있다.

1. 남방 주작과 북방 현무의 그림이 없으며 28수의 角분할이 정확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2.서방 백호의 그림에는 胃,昴,毕이 자리해야하는데  井,鬼,柳의 별자리가 잘못 그려있고

동방 창룡의 자리 역시 잘못된 별자리그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본인 생각으로는 조금도 틀린 부분이 없는 오히려 BC 433년대의 훌륭한 천문 수준을 나타내보인 완벽한 천문도로 보인다.

고대인들의 천문학 수준이 우리 은하수의 구조까지 이해하고 있었다는 이론으로 접근해 보면 정확한 천문 기록의 그림임을 알 수 있다.

 

검토 1. 하늘의 별자리는 동방. 서방. 남방, 북방 현무 등의 그림 속에 묶어 놓을 수 없다.

하늘의 별자리는 잠시도 쉬지 않고 돌고 있다. 돌아가는 별자리를 어떻게 동서남북에 고정시켜 놓는다는 말인가 !

단지 별자리를 봄여름 가을겨울 四時의 별자리를 나타내기위해 천문도상의 위치를 동서남북으로 정해졌을 뿐이다.  그러니 위 그림의 별자리는 위치가 잘 못된 것이 아니다.


본인은 28宿도는 은하수의 궤적을 중심으로 분할했다는 이론을 밝혔다.

위 그림 또한 은하수의 궤적을 따라 이동하는 별자리의 현재진행형 그림이다.

남방 주작 북방 현무의 그림을 그려 넣지 않은 이유를 보면 쉽게 이해된다. 

우리 은하의 궤적은 훌라후프와 같은 단면으로 나타나 보인다. 따라서 동서남북의 4방위 방향을 설정할 수없다. 그러므로 움직이는 방향만을 표현할 수 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하는 양 방향만 존재한다.

따라서 위 칠기그림은 이동중인 은하수의 현재진행형의 한 순간을 나타내보인 그림인 것이다. 동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은하수의 모습이니 당연히 남방의 주작그림과 북방의 현무그림은 그려 넣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검토 2. 고문자 斗字

그림 중앙의 북두칠성 모양의 상형은 고문자 斗字의 상형이다. 그런데 문자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여기에서도 천문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천구의 북극과 지구의 기울기 그리고 밖으로 둘러친 은하수의 궤적 등의 표현한 것이다.  우주 밖에서 바라본 우리은하와 지구의 모양이다.


 


 

 

훗날 斗字는 十자와 두개의 점으로 만들어졌다.

十자는 건건히 돌아간다는 의미이다.

지구가 건건히 돌아가는 하늘의 두 점은 북극과 천구의 북극점의 표현이다.

斗字가 만들어진 천문적  문자의 기원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줄임 상세내역 / -天文解字-




검토 2. 현재 시간의 확인

 

상자의 좌측 백호의 복부 아래쪽에 초생 달과도 흡사하고 두툼한 버섯모양의 山자의 상형이 그려있다.

고대 문양에서나 갑골문자에서 보이는 상형이다.

중국학자들은 이 문양을 서방 백호그림 아래 그려있으므로 해 그림자의 의미로 해석하거나 또는 불 火자로보고 동방청룡七心宿의 별자리인 전갈σ“안타레스”별을 그려놓은 것이라고 한다.


본인의 天文解字에서는 위 상형을 占字로 해석했다.

占의 의미는 표시한다는 의미이다. 방향(方向)과 사각(射角)을 겨냥해서 그 좌표를 표시한다는 의미이다.

칠기상자의 그림으로 되돌아 가보면 위 상형이 가리키는 방향은 參宿의(오리온ζ) 별자리를 가리키고 있다.

즉 서방백호의 복부아래에 있음으로 서쪽하늘에 參宿오리온별이 떠있는 상황이라는 뜻이다.



 


왜 서쪽하늘에 오리온 별자리가 떠오르는 천문도를 그려놓은 것일까?

무덤의 주인공이 사망당시 서쪽하늘에 오리온 별자리가 떠 있었다는 의미로 이해해도 무리는 없을 듯하다.

아직 정확한 사망일시를 파악하지는 못했다.

대략적이나마 그 날짜를 추정해 본다.

자료에 의하면

“執徐歲”七月(楚惠王五拾六年子正月)亢星與歲星晨出東方,甲寅朔初三丙寅日曾侯乙逝世;

“執徐歲”八月(楚惠王五拾六年子正二月),心星與歲星晨出東方,此月曾侯乙下葬。

曾侯乙墓天文星象圖所示曆法與《馬王堆·五星占·木星》的歲星曆法一緻。(見歲星紀年曆譜)


사망일자는 楚惠王五拾六年子正月)亢星與歲星晨出東方,甲寅朔初三丙寅日曾侯乙逝世

            = BC433년 1월3일이다. 양력 -433 2월 7일

이날의 별자리를 보면  -433 2월 7일01:20분에 서쪽에  參宿오리온별이 떠있다.


 

                                                 BC433.02.07 01:20  E/108.20.00  N/30.33.48


이 날짜가 정확하다면 무덤 주인공의 사망시간은 01:20분이다.

본인으로써는 위자료 내용을 정확히 파하지 못한다.

우선 “甲寅朔初三丙寅日曾侯乙逝世” 정확한 日辰의 의미를 알 수없고 당시의 역법으로 歲首의 시작이 10월인지 동지인지 춘분인지 조차 알지 못하는 수준이므로 정확한 내용은 고천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다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꼭 밝힐 수 있으리라 믿는다.


검토 3.   문자의 의미 1.


자료에 의하면

甲寅三日”與星象圖錶示的時間相差一個月,不是衕一時間;

星象圖中“亢,甲寅三日”和整體圖象錶示:

執徐歲”七月(楚惠王五拾六年子正月),亢星與歲星晨出東方,

그림속의 28宿 문자 모양 중에 亢宿 字아래 “甲寅三日”이라 적혀있다.


글의 의미를 천문도에서 찾아본다.

亢宿의 별자리는 서양벌자리 “처녀κ(κ Vir)”의 위치이다. 

당시의 추분점의 위치를 표시한 것이다.

亢宿의 별자리는 추분점으로부터 3일의 시간적 차이를 가진다는 의미이다.

BC433년 추분점의 좌표이다.  亢宿의 위치와는 2.957도의 시간 값을 갖는다.

황도와 적위의 교차점이 추분점이다.


그림은 추분점이 정남의 위치에 있는 그림이다.

하루에 0.985‘씩 오른쪽으로 별자리가 이동해가면 3일 뒤에 亢宿의 별은 정남 한다는 말이다.

 

 

 

                                           BC433.02.07 04:20      E/108.20.00  N/30.33.48

이좌표의 표시야말로 천문상 가장 정확한 시간 값의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다.

세차운동으로 인해 -433년 이후에는 다시는 볼 수없는 좌표인 것이다.

현재의 추분점은 사자자리와 처녀자리로 이동해 있다.

위 유물의 년대 추정은 -433년이 정확하다.

문제는 위 문양 중 甲寅三日이라는 글씨의 해독이다.

三日이라는 글씨는 확인 할 수 있으나 위 두 글자가 甲寅이라는데는 아무리 보아도 甲寅이라는 글자는 아닌 듯하다. 실물을 보지 못했으니 더 이상 논할 수 없다.

그림 해석상으로 보면 “추분”이라는 의미가 보여야한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寅자가아닌  秋자로보이는 것을 어쩌랴!


검토3. 문자의 의미 2.

그림의 28宿 문자 중 斗宿과 牛宿 사이이 이상한 문양이 그려져 있다.

s자형이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이다.

중국학자들은陰陽魚太極圖 음양어태극도로 보고 있는 듯 하다.


상형은 申,神자의 고문자이다.


   


천문도 상에서는 斗宿과 牛宿사이에 있으면서 牛宿쪽으로 점이 찍혀있다.

이 의미는 동지점을 표시한 것이다.

그러니까  고대 甲자의 천문적 의미는 최대값, 극에 달한 상태의 의미이다. 

천문에서 극에 달한 상태 夏至, 冬至라는 말이다.

고문자상형에서 두 陰陽이 맞물려서 돌아가는 太極의 모양을 하고 있다.

건건히 변하는 음양의 변화를 천문에서보자.

천문상의 음양이 변화가 태극의 기원을 만든 것이다.

陰으로써 땅이 23.5도 기울어 돌아 갈 때 하늘의 천구의 極또한 맞물려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같은 궤도로 끊임없이 돌아가는 모양 즉 태극이다.



 



 

S자 모양으로 건건히 돌던 모양이 어느 순간 나란히 정열되는 상태

 

甲자의 古文字 속에 그려져 있다.

천문상 나란히 정렬된 상태는 어느 때인가.

하지. 동지 때의 좌표는 천구의 북극과 지구의 북극이 나란히 일직선상에 나타나 보이는 때이다.


지구의 축을 고정시키면 천구의 極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고 천구의 極을 고정시키면 지구의 축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이 끊임없는 변화는 천문도구 간의를 돌려보면 그 형태가 보인다.

날짜에 맞춰서 사유환을 돌려보면 아래쪽 하지점은 6개월 후 위쪽으로 올라가서 동지점과 그 위치가 바뀐다.

한 지점의 일련의 운동 변화는  s자형의 곡선을 그린다. 높낮이와 좌우의 변화가 일련으로  이뤄지는 뭬비우스 띠와 같은 변화를 평면상의 도형으로 나타낸 것이 곧 太極의 모양인 것이다.



위 칠기상자의 그림 속에 "s"申자는 斗숙과 牛宿사이의 동지점이 위치해있다.

   



이 그림 또한 -433년임을 증명하는 좌표인 것이다.


검토4. 옆면 그림


그림속의 발을 유심히 보면 여름에는 벌리고 있고  봄에는 차렷 자세를 취하고 있다.

관측도구의 적도환과 황도환사이가  계절에 따라 벌려졌다 좁혀지는 모양의 표현이다.

   

아직도 여러 곳 꼼꼼히 살펴보아야할 곳이 많이 있다.

                                                    -- 줄임 --




 

 

 

 

 

( 2009년 03월 02일 21시 02분   조회:746 )   
이태수 2009-06-11 05:15:56
“執徐歲”七月(楚惠王五拾六年子正月)亢星與歲星晨出東方,甲寅朔初三丙寅日曾侯乙逝世;
번역: 집서세(執徐歲) 7월 즉 초혜왕 56년 子 정월(음력1월)에 亢星(항성)과 歲星(세성)이 새벽에 동방으로 떠오르는 때에, 갑인월(음력 1월) 초3일 병인(丙寅)일에 증훌(曾侯乙)이 세상을 떠났다.

해설: 집서세 7월은 초나라 달력으로 정월이다.
曾侯乙은 이두식 표기로 "증훌"로 읽는다(확신하는 것은 아님).
항성과 세성이 동방에 동시에 떠오르는 날짜를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초혜왕56년은 기원전 몇 년인지 확인 필요.

현재 음력 1월은 입춘일에 맞추어져 있는데, 초나라 때에 음력 1월은 어느 달에 맞추어져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태수 2009-06-11 05:45:48
甲寅朔初三은 갑인월 초3일이라는 뜻입니다. 갑인월은 입춘일부터 경칩일까지를 뜻합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갑인월을 태음력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대략 양력으로 2월달입니다.

 

 

 

 

 

 

 

 

 

 

 

 

 

 

 

 

 

 

 

 

 

 

 

 

 

 

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자축 순서대로 1월부터 12월로 그 시작은 입춘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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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에서 발굴된 진한시대(BC221~AD220)전각화 사진출처우리의 역사를 복원하는 www.coo2.net


수천 년간 계속되는 소송사건이 있다.

이미 공공과 전욱 집안간의 피 터지는 싸움은 전욱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전투의 승리였을 뿐 천자의 지위는 아직도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천자의 지위는 누구의 曆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아무리 강한 권력을 소유했어도 하늘의 제사를 관장하는 천문을 하지 못하면 천자의 지위를 얻을 수 없다.


억울한 공공이 항소장을 쓰면서 제 2라운드가 시작되었다.

고등법원의 판사는 西王母로 정해졌다.


그림을 보면서 재판 과정을 구경해보자.


왼편의 顓頊전욱은 아직도 황제의 위세를 보이려고 머리에 깃털을 꽂고 등장했다.

그의 아버지 韓流를 닮아서인지 목이 길고 귀는 없고 돼지 입을 하고 몸은 기린 같고 다리

두 개가 한데 붙어 있고 발은 돼지발이다.

 

변론의 증거물로 솟대와 삼족오를 가지고 나왔다.

한편 오른쪽의 共工공공은 철가면에 꼬리가 달려있다. “꽃신”이란 자의 말에 의하면 공공은 부주산을 들이받아 이마에 혹이 났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혹이 아니고  뿔이 나있다.

마치 蚩尤치우를 보는 듯하다.

증거물로 접시돌리기를 비롯해 증인으로 복희,여와, 형천은 물론 무덤 속에서 형천의 머리까지 모시고 나왔다.

재판정의 장래정리를 위해 먼저 구미호가 등장했다.

 

 

서왕모가 입장하고 재판이 시작됐다.


공공/  왕모님! 저들에게 수대에 걸쳐 피붙이는 도륙되고 종묘사직이 빈터가 된 마당에  패자가 부슨 변명을 하겠습니까. 

다만 그에 더하여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되니  이제 마지막으로 찢어 발겨지더라도 한 판 더 붙게 해주십사하는 청을 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흑백을 밝히시어 억울함을 씻고 하늘의 뜻을 돌이켜 후대에 아름다운 전설로 남을 수 있도록 두루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서왕모/ 내가 프로모터가 아니니 싸움은 허락할 수 없다. 억울한 것이 뭔지나 말해 보거라?

공공/   저들이 말하기를 제가 부주산을 들이받아 땅이 기울어졌고 하늘이 뚫려서 큰 비가  쏟아진다고 헛소문을 퍼트렸습니다.

서왕모/ 전욱은 이 말을 인정하는가?

顓頊/   공공이 거짓말 하고 있습니다.

땅이 기울기 전의 얘기부터 해야겠습니다.

전에 땅이 기울기전에는 막대기 하나로도 천문 현상을 알 수 있습니다.

念世초등학교 아이들도 다 아는 천문이론입니다.

제가 가지고나온 이 솟대를 반듯이 세우고 해 그림자를 보면 압니다.

더 정확한 측정을 하기위해서는 삼족오를 이용하는데 삼족오를 솟대 꼭대기에 올려두고  남쪽을 향해 세발을 일렬로 세웁니다.

정오가 되면 삼족오 세발의 그림자는 한데 모여서 일직선으로 보입니다. 이때 태양의 높이를 기록해두면 그 차이가 23.5°가되고 땅이 태양을 한 바퀴 돌면서 생기는 계절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빈틈없이 절기와 시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공 저 녀석이 부주산에 해딩 한 후로 부터는 잘 안 맟더라고요. 땅의 축이  23.5°가 기울어진 값으로 계산을 해야 맞더라고요. 제는 오리발입니다.

공공/   진짜 오리발은 너다.

아! 왕모님이시여! 이 억울함을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

제가 부주산을 들이받은 것이 아니고 지구의 축이 태양의 축에 대해 23.5°기울었다는 이론을 발표한 장본인 입니다.

전욱이 재내들은 작대기 하나로 천지의법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백성들을 기만하다가는 잘못된 천문이론은 뉘우치지는 않고 남의 논문을 슬쩍 표절한 것에 더해 이제는 아예 자신들의 잘못된 과거의 이론을 합리화하기위해 엉뚱한 전설을 만들어낸 조작극인 것입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제가 거짓말을 했다고요?

저는 거짓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제 이름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반듯한 것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共工 = “함께 같이 도모한다.”는 뜻입니다. 거짓이 없어야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두개의 반듯한 젓가락만 있으면 제 이름을 쓸 수 있을 만큼  비뚤어진 곳이란 없는 이름을 가진 제가 어찌 거짓을 얘기하겠습니까?

왕모님! 저는 저들에게 뒤통수를 얻어맞았습니다.

전욱의 이름이 顓頊이지요.  顓頊 = “오로지 뒤통수를 친다.”는 뜻입니다.

자손대대로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신다면 영원히 이 땅에 올바른 법은 설자리를

잃고 맙니다.

顓頊/   야 이놈아! 인신공격은 말고 증거를 대봐!

공공/   인신공격이 아닌 것이 고대의 진실은 한 글자, 한 마디 언어와 한 장의 그림 속에 깊이 감춰져있기 때문이다!

서왕모/ 어허!  어허!  그래 서로의 물증은 있더냐?

공공/   예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법정의 상황을 그대로 그린 사천성에서 발굴된 전각화 이 그림이 바로 물증입니다.  그 옛날 우리가 한창 활동할 때의 그림이니까 당시의 사실기록입니다.

그림을 제대로 설명한다면 당시의 역법을 누가 더 잘 알고 있었는지는 자명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서왕모/ 허! 그래 공공은 아주 자신이 있는 듯하니  어디 전욱 너부터 예기해보겠느냐!

顓頊/   크! 글쎄요. 진한시대(BC221~AD220)전각화라고 하니까 아마도 우리들 이야기를 후대에서 그림으로 그린 듯싶습니다. 

왕모님의 모습도 보이고,

크! 우리 아버지한테 열나게 당한 친구들 다나와 있네그려!

저 그림을 보시다시피 형천은 아무데서나 깝치다가 목이 달아났습니다.

천자의 덕목은 신중하고 입이 무거워야한다는 교훈을 그린 듯합니다.

뒷날에 장자라는 사람도 天地有大美而不言,四時有明法而不議萬物有成理而不說聖人者천지의 아름다움이 있어도 말하지 않고, 천문의 법칙을 알아도 논하지 않고, 만물을 이루는 이치를 알아도 말하지 않는 것이 성인이란 말이 있는데 이 말이 무슨 뜻이겠습니까. 그리고 천기누설 현장즉사란 말은요? 뭐 천기누설이란 것이 다른 것 있나요. 천문의 방법을 이르는 말인데 天子나 알아야할 천문이론을 굳이 백성들한테 퍼트려서 좋을게 뭐있겠습니까. 황제가 되려거든 형천처럼 나부대지 말라는 경계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서왕모/ 그럴 듯하다. 공공 너는?

공공/   예! 顓頊저녀석이 천기누설 운운하며 또 겁을 주고 있습니다.

저 그림은 BC 2333년 당시의 천문 역법을 서술한 그림이니까 당시의 천문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본래 저의 이론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이미 우리은하의 구조를 알고 있었고  우리은하의 궤적을 이용한 훌륭한 天文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弘益을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도중에 잠시 국방을 소홀하여 저들에게 당했고 戰勢가 불리해지면서 부터 세상의 모든 덤터기는 저에게 뒤집어씌워졌을 뿐입니다.

아래그림을 보시면 共工 저는 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이 더 쉽게 이해됩니다.  뿌리부분에는 각각의 축간 각도까지 나타내 보였습니다.

그 아래 그림이 당시 전욱과 저의 이론차이를 그림으로 나타냈습니다

 

 

 

당시 전욱의 이론은 지구축이 기울지 않고 반듯하여 태양을 공전할 때 상하로 움직인다고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그 이론을 깨고 23.5°기울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더 이상 저의 주장은 피력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우리 은하수를 포함한 저의 스케일 큰 천문이론은 그동안 계속 전승되어왔습니다. 이미 우리은하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었단 말입니다.

뜨르판에서, 고구려에서도 .... 그림을 보시죠.


보시다시피 저의 이론은 누군가에 의해  짓밟혀 왔을 따름입니다. 이상입니다.

 

서왕모/ 거참! 그런데 말이다. 너의 은하개념이 포함된 훌륭한 천문이론이라면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또한 후대에는 오히려 顓頊曆이라는 역법까지 생긴 것이냐?

공공/   전욱의 역법은 후 전쟁의 와중에 권력을 이용해서 여기저기서 주서 모은 천문이론일 뿐입니다. 

백성들을 기만할 정도의 천문으로 만족했고 또한 은하의 개념을 포함시키면 태양이라는 존재가치가 그 만큼 축소되어야하니 태양을 숭배하던 그들의 천자지위까지 축소되는 꼴을 용납하지 않은 것입니다.  

훌륭한 천문이론일 수록 골치가 아프니 배부르고 등 따신데 거기에 투자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마 제가 주장한 은하개념은 사장되었다가 후대에 서양으로 전수된 듯합니다.

저 그림이 BC2.333년 때이니까 念世代로따지면 무려 4.300년 후의 일입니다.

4.300년 전의 저는 우리 은하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들이 믿어 주겠습니까?

서왕모/ 모를 일이다.

내가 穆王과 崑崙다방에서 천상의 음악을 감상하느라 천문수학을 게으른 탓이기 도하다. 참 후회스럽다. 그러니 판결은 다음으로 미뤄야겠구나.

공공/   왕모시여 안 됩니다!

수천 년 동안 창자에 얼음을 채우고 봄을 기다려 왔는데 또다시 겨울을 맞으라니요.  그리고 저의 문제뿐아니라  서왕모님의 누명까지 벗기는 기회가 되도록 선처해 주십시오.  세상의 인간들이 당신을 사람 같지만 표범의 꼬리에 호랑이 이빨이라고 하는데 王母의 체면에 억울하지도 않으십니까?

서왕모/ 나는 휘파람만 불 줄 알지 인간의 언어는 한 마디도 모른다.  그러니 무슨 말을 해도 개념치마라.

                         ............................................


공공/   그러니....

인간들의 언어로 정당한 이유 없이 의식적으로 직무를 포기하거나 직무 또는 직장을 이탈하는 것을 직무유기라 한다.

서왕모가 직무유기 했다.

        더 이상 소득이 없을 듯하여

서왕모가 알아듣지 못하는 인간의 언어로 서왕모가 누구인지 밝혀본다.


우리은하를 崑崙이라한다.

우리은하수의 중심점을 西王母라한다.

우리은하의 북극을 “刑天의 머리” 라 한다.

위 그림은 서왕모가 태양을 두 손으로 들고 바라보고 있는 그림이다.

그 아래 지구가 있다. 평평한 톱날이 지구의 지평면이다.

태양과 지구사이를 검게 칠한 것은 당연하다.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서왕모는 태양의 강한 빛 때문에 지구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림의 현재 천문상황은 은하의 중심방향과 - 태양과 -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여있는 食의 순간을 그린 것이다.

 천문그림으로 보면


 

서왕모의 양쪽 볼록한 단지와 같은 부분이 우리은하의 중심부분이다.

현재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우리은하의 중심부분이 부풀었다는 표현까지도 그림에 나타낸 것이다. (우리은하의 중심이라는 말은 더 정확하게는 은하의 중심방향이라 표현됨)

그림 속에는 不周山도 보인다.

지구의 모습이 사각의 틀로 그려있다. 아마 독자는 天圓地方의 의미로 볼 것이다.

그러나 톱날의 형태를 그린 이유를 이해하면 둥근모양이다. 저 그림은 다원추도법을 이용해 그린 4방위의 방성도 그림이다.

 

 

 

위 원본 그림은 서왕모의 시선으로 그린 그림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의 위치는 어느 곳에 설정해야할까.

물론 지구를 떠날 수 없다.

지구의 그림 위쪽에 있다고 설정하면 서왕모의 시선으로 검게 표현한 부분은 태양이 빛나는 대낮이다.

지구의 아래쪽으로 설정하면 태양이 지구 반대쪽에 있으니 우리는 밤하늘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대낮 쪽에는 태양만보이니 별 이야기꺼리가 없다.

아래쪽 밤으로 설정된 곳에는 목이 달아난 형천이 설치고 있고 그 옆에 따로 형천의 머리가 보인다..

본디 춤울 잘 춘다는 머리 없는 형천의 의미는 무엇이고 

무덤에서 나온 형천의 머리는 가는 줄로 역어서 지구를 통과한 후 태양에 묶어놓았다.

무슨 의미일까? (우측 그림)

다름 아닌 태양의 위치에 따라 형천의 머리위치가 바뀐다는 의미이다. 즉 태양의 위치변화에 따라  우리은하의 북극 좌표가 변한다는 말이다.

그럼 태양의 황극의 변화와 은하북극 좌표의 변화를 보자.

 

이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황극과 은하북극의 위치를 보면

서왕모 그림에서 황극이 북극과 나란히 있을 때

우리은하의 북극위치는 3의 위치에 있다.

이때 밤하늘에는 어떤 그림이 펼쳐질까?

그럼 BC2333년 1월 공자님 동내에서 본 밤하늘 그림과 서왕모 그림을 비교해보자.

파란색 점들의 좌표를 보자!

황극 -북극-북두칠성이 일렬로 12방향에 자리해있다.

북두칠성은 서왕모 그림의 칠성판을 의미한다. (칠성판: 시체를 올려놓는 판 =북두칠성 의미)

그림에서 칠성판이 위쪽에 있지 않고  아래쪽에 그려진 이유는 북두칠성은 황극과 마주하여 돌고 있다. 황극이 가장 북쪽에 위치할 때 북두칠성은 아래쪽을 향해있기 때문에 그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


서왕모 그림을 충족한 좌표들이다.            

(참고: 위 천문현상은 오늘날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4.000년의 세차운동으로 인하여 많은 차이가 난다.)



자 이때 우리은하의 북극 좌표와 무덤에서 나온 형천의 머리위치를 보자.

좌측 하단에 정확히 일치한다.

이제 하나씩 동양별자리와 서양별자리를 맞춰나가 보자.

북두칠성 우측에 페르세우스 별자리가 보인다.

서왕모 그림에서 우측에 누가 서있나? 공공이 서있다.

 “페르세우스” = “공공”

좌측에 “목동” 별자리가 떠오른다! 누구인가?

“목동” = 顓頊전욱이다.

그럼 복희와 여와는 누구인가?

“복희와 여와” (카스토르와 풀르스) = “쌍둥이”

감이 오시는가?

동서양의 천문이 하나였다는 사실이......

형천의 잘려진 머리가 은하의 북극인데 서양의 천문학자는 왜 하필이면 “머리털 자라”라고 했을까?  “형천의 잘려진 머리” =“머리털 자리” = “은하의 북극”


이제 고대 역사를 다시 보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다.


머리가 없는 형천의 몸뚱이가 있는 곳이 “사자자리”이다.

“형천의 몸뚱이” = “사자자리”


어허! 이건 아닌데 사지자리의 A별 “레굴루스”는 황제별 아닌가?

이름은 헌원(軒轅) 삼황오제 중 하나.

황제 헌원(黃帝軒轅)

염제 신농과 그 제후들과 치우를 물리치고 천자(天子)가 되었다는데.

형천의 몸뚱이가 = 황제 헌원(黃帝軒轅)이라고?

어! 어!  기록에

황제의 칼에 형천의 목이 날아갔다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아 아!! 그렇구나.

역사의 왜곡으로 보자.

bc2333년 별자리의 위치가 그림내용을 대다수 충족하는데 유독 헌원(사자)자리가 맞지 않는 것은 역사의 왜곡으로 볼 수박엔 없다.

형천은 과거 황제의 지위에 있었던 사실을 그림은 비밀리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염제 신농, 치우등의 찬란한 황제의 역사가 있었다는 말이다.


무덤을 열고나온 형천은 칠성판을 도끼눈을 뜨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밤 꿈에 형천이 말했다.

형천의 무덤 속 칠성판에 모든 사실이 기록돼있다고........

형천의 무덤은 존재하는 것인가?

누군가에 의해 어떤 왜곡이 진행되었는가는 머지않아 밝혀질 것이다. (-작업중-)

이제 위 그림을 마무리한다.


휘파람을 불고계신 서왕모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보자.

밤하늘 은빛 모래 가득한 은하수의 중심방향, 그 옛날의 전설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목왕이 팔준마를 타고 오른 연지의 못이 있고 천상의 음률이 울려 퍼지는 곤륜의 언덕이다.

이곳을 둘러본 사방의 경치를 보자.

東升大人之堂 西燕王母之廬 南轢黿鼉之梁 北躡積羽之衢

東升에는 대인국의 당이고, 西燕에는 서왕모의 집이고 南轢에는 黿鼉의 다리가 있고, 北躡에는 積과 羽의 갈림길이 있다.

 

위 천문도에서 방위는 은하수의 은경을 따라 위쪽이 북쪽 은하수를 따라 아래쪽을 남쪽으로

하고 은경의 우측 땅군자리가 동쪽이 되고 좌측의 물병 염소자리방향이 서쪽이 된다.

東升大人之堂

대인의 지당이 있다고 했다. 大人은 “땅군”을 말한다.

燕王母之廬

서왕모의 빌라이다. “궁수”별자리가 만들어내는 천상의 궁전이다.


北躡積羽之衢

북쪽으로 올라가면 여러 개의 새날개가 쌓이고 사거리길이 나온다 했다.

독수리 화살 백조로 연결되는 은경주변은 은하수의 길과 같다.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온다.

南轢黿鼉之梁

자라의 등과 악어발로 팔준마를 만들었다한다. 그것은 곧 은하수를 건너는 다리가 된다.

천상열차분야도의 龜五별자리를 이른다.

穆王이 둘러본 우리은하의 중심부분의 주변이다.

천문도상에서는 지평선으로부터 시작되는 신성시되던 별자리들이다.

인간의 이상향 천상을 오르는 첫 번째 다리이기도하다.

그곳에 전갈의 꼬리가 있다. 호랑이에 쫒긴 남매가 잡고 오른 동아줄의 전설이다. 

전갈좌에 심수별 안타레스 붉은별 구미호이다. 아홉 개의 꼬리가 전갈좌의 尾九이다.

그래서 구미호가 서왕모와 같은 빌라에 산다고 했다.

                                                                    끝


저 그림을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이해될까.

진한시대BC221~AD220유물이 정확하다면

저 시기까지의 2333년대의 역사는 황제헌원의 시대가 아니고 황제형천의 시기라고 이해한 것 아닌가?

목이 잘려나간 자가 어찌 황제가 되겠냐하겠지만 그의 잘린 머리까지도 우리은하의 북극을 관할하니 황제 중 황제 아닐까.



간략내용이므로 추후 보충하겠습니다.  

                                       己丑새해 소원성취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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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모의 심판 "에 이어지는 글

 

 

 

 고대 동양의 星圖는 없는가?

 

에반스 성도

 

 

마파몬도(Mappamondeo) 성당의 천장에 그려진 벽화형 성도

 

 

별자리 속에 신화와 전설, 역사를 그려 넣었다.

 

 

 

 

이제

동양의 전설 속에 나오는 숱한 영웅들을 별자리속에 넣어본다.

 

 

 

위쪽이 남쪽이다.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와 맞추려면 그림을 상하로 뒤집어 놓고 보아야한다.

 

 

서양의 별자리와 맞춰놓은 산해경의 등장 인물들이다.

 

 

                                                                      요즈음 새벽 2시 경 떠오르는 별자리이다.

 

 산해경을 교정한 유수(劉秀)가 그 서문에 밝히기를

山海經의 글 속에는 이부(貳負)가 알유를 죽였으므로,

천제(天帝)가 소속산(疏屬山)에서 이부(貳負)에게 오른쪽 다리를 반대로 하고 양손을 위로 다리와 함께 결박하여 죽인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때 효선제(孝宣帝)는 크게 놀라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조정(朝廷)의 선비들은 山海經을 기이하게 생각한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 후로는 문학(文學)을 하는 학자나 유학(儒學)을 하는 대학자들 모두 산해경을 읽고 배웠습니다.

이때부터
상서로운 일이나 괴이한 일에 대해서는 상세히 살폈으며, 먼 나라 다른 사람들의 노래나 풍속도 연고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라고였다.

 

이말은 곧

그 이전 부터  동서양의 신화와 전설, 천문이 서로 연관성이 있었다는 말이다.

 

별자리 속에 보이는 동서양 영웅들의 연관성을 찾아보자.

 

 

여화         :     카시오페아 별자리 

복희         :      세폐우스 별자리

형천         :      헤라클레스 별자리

형천머리   :     머리털자리 별자리 (은하의 북극)

공공          :     폐가수스 별자리

삼족오      :     레굴레스 별

전욱         :     사자 별자리

서왕모      :     궁수별자리 (은하의 중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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