靈憲영헌   케플러보다 1500년 앞선 천문 이론서이다.



                                                                                                                                                        오길순 천문도


張衡장형 78 ~ 139:후한 하남성 사람. 자는 평자(平子)다.


수력(水力)으로 움직이는 혼천의(渾天儀)와 지진(地震)을 측정하는 후풍지동의(候風地動儀)를 최초로 발명했다
저서에는『영헌(靈憲)』과 『산망론(算罔論)』,『혼천의(渾天儀)』 등이 있다.


靈憲영헌은 天圓地方천원지방이라는 天地觀천지관으로 관념적 천문우주론이 기술돼있다고 막연한 해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금의 천문학이론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이 말은 AD 100년경 張衡장형은 이미 태양계의 구조와 운행질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고 케플러보다 1500년 앞선 “타원 궤도 법칙” “면적 속도 일정 법칙”을 이해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우리가 고대의 과학지식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주원인은 天圓地方천원지방이라는 단어의 몰이해에서 출발한다.
天圓地方천원지방의 의미는 하늘은 둥근 데 비해 땅은 평평하고 네모진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전해져왔다.



靈憲영헌에서의 天圓地方천원지방이란
천문도상 하늘을 그릴 때 天圓; 하늘은 둥글게 그리고
                땅을 그릴 때 地方: 땅은 방향으로 표시한다 뜻이다.




天圓地方천원지방의 뜻이 와전된 것은 천문의 비밀을 감추기 위한 고대 위정자들의 술책이었다. 
고대 위정자들은 천문학의 비법을 독식함으로써 천손의 지위를 얻어 天子로 행세했다.


靈憲영헌을 새롭게 해석해본다.



1.     하얀 백지 위에 그린 둥근 원

2.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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