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좀 해라 -김현정-
십수년 전의 일이다.
기토라 고분 발굴 소식을 접하고 왠지 의심 스러워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린 적이 있다.
1. 기토라 고분은 고구려 고분을 옮겨놓은 것은 아닐까?
천문도의 별자리 그림은 아스카에서는 볼 수 없는 별자리로써 북위 39도 평양 이상의 북쪽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인 점
2. 석실의 주변 분위기에서 1.300년의 감흥을 엿볼 수 없다는 점
3. 고분을 공개해서 벽화와 석실의 시료들을 채취해 고구려 고분과 대조해 볼 것
4. 고구려 난민의 무덤이라면 몰라도 일본 본토인의 무덤이라고 주장한다면 이 의심은 계속 유효하다.
시료들을 채취해 고구려 고분과 대조해 보자!
이러고는 잊고 있었는데 아래 동영상을 보니
아예 벽화를 때어내서 복원 작업을 한다고 한다.
벽화가 석재에서 떨어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란다.
원래 한반도에 있던 것을 때어다 붙여놓았던 것이니 剝落박락된 것은 아닐까? 또다시 이 의심은 계속 유효하다.
시료들을 채취해 고구려 고분과 대조해 보자! 석실의 돌까지......
1932년 시인 이상은 총독부 영선계 건축 기수로 공사현장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땅을 굴착할 때 지하에서 많은 고대 석상 유물이 발굴되는 것을 목격했다.
총독부에서는 이 유물을 밤에 몰래 몰래 어디론가 실어 갔다.
이에 분통이난 이상은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 한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
내 차례에 못올 사랑인 줄은 알면서도 나 혼자는 꾸준히 생각하리라.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어떤 돌이 내 얼굴을 물끄러미 치어다보는 것만 같아서
이런 시는 그만 찢어 버리고 싶더라.
이상 - 이런시 -
考代史고대사 콤플렉스가 있는 일본은 더렵혀진 神의 손 "후지무라신이치"를 양산한다.
1.300년 전에 도굴꾼과 내시경 카메라가 들어갈 구멍을 미리....?
모서리 부분에는 회벽 칠이 분리되있다. ......?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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