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と建築『조선과 건축』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건축분야의 대표적 직능단체로서 1922년에 창립한 조선건축회가 1944년까지 발간한 건축도시전문 월간잡지다.
당시 한국의 건축과 도시분야의 주요한 지식과 논의가 이 잡지를 통해 전개되었다.
각 호의 목차는 시대에 따라 일부 변동이 있으나 대체로 논설, 연구, 만록(漫錄), 시보(時報), 가정(家庭), 잡보(雜報), 회보(會報), 광고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橫尾信一郞이 편집인으로 되어 있고 본문은 주택개량문제, 주택의 위생문제, 난방문제 등 주택관련 각종 현안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매 호마다 조선내 중요 건축물의 평면도를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사진을 첨부하여 새로운 건축물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매 호의 끝 부분에 건축관련 신간 잡지 및 문헌을 소개하고 있고
조선건축협회(朝鮮建築築會)의 역원(役員)과 직원(職員)의 명단을 수록한 경우도 있어 관련 분야 연구에 참조가 된다.
식민지 조선의 건축사 및 당시 일제의 건축 수준을 알려주는 자료다. - [주해연구] [3] 『조선과 건축』 및 건축 관련 비평문(서정일) -
이상이 잡지 편집에 직접 간여했다.
잡지에 실린 권두언의 내용은 시인 이상의 또다른 작품이다.
다른 작품과 연관지어 번역 해석해본다.
卷頭言2
권두언 2
第11集 第7号(1932年7月)조선과건축 1932년 7월호
◇基本的な型体、或は色彩は、 ◇ 기본적인 형체 혹은 색채는
決して我々の創造では、生れない。 결코 우리의 창조로 태어나지 않는다.
◇幾千、幾万年かの全人類の ◇ 수천수만 년의 모든 인류의
原経験の堆積である。 원시경험의 축적이다.
◇けれども夫等が組合わされるところに、 ◇ 그러나 대체적으로 같은 의견이 합치되는 곳에서
我々は、 우리는
創造の境地を見出す。 창조의 경지를 찾아낸다.
◇鑑賞の範囲と、 ◇ 감상의 범위와
自ら決定され様 저절로 결정된 냥
若し建築のうちに、 만약 건축 중에
鑑賞的態度が許るされるならば。 감상적 태도가 허락 된다면
1932.7. R 1932.7. R
第11集第7号(1932年7月)
◇基本的な型体、或は色彩は、決して我々の創造では、生れない。
◇幾千、幾万年かの全人類の原経験の堆積である。
◇けれども夫等が組合わされるところに、我々は、創造の境地を見出す。
◇鑑賞の範囲と、自ら決定され様 若し建築のうちに、鑑賞的態度が許るされるならば。
1932.7. R
번역 해설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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