爭쟁 = 夬쾌   

 


爭  = 夬
 
위 좌측 그림상형이 갑골문자 爭 자로 알려진 상형이다.
위 상형은 爭자가아닌 夬자의 상형이다. 
                              

 

 

 

                              

위의 상형을 모두 爭쟁자라고 한다. 


 

위 상형이 싸움을 하는 그림이라면 대략 머리위쪽에서 싸우는 모양인데 
시방 공중전을 펼치나!  F15........
夬쾌 자의 그림에서 다른 뜻을 보자.

 

천문적 의미 :남중한 별자리. 당일 좌표. 
 

夬쾌자는 예날 決결자와  같은 글자이다.
고문자의 상형은 위에 보는바와 같이 다르지 않으나.
갑골문자에서 전혀 다른 그림이 되었다.
아래 상형이 夬쾌자의 갑골문 상형이다.


현재 저 자형은 갑골문을 해석할 때 “전쟁을 하다”라는 뜻으로 爭자로 해석된다.
상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머리위쪽 하늘과 싸움을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爭이라고 했나보다.
둥근 반원은 무슨 의미이며 왜 머리 위쪽에서 싸움을 벌이는 그림을 그렸을까.

천문으로 보면 다른 의미가 보인다.
반원은 하늘의 의미이고 아기모양의 X표는 별자리 표시이다.
갑골 문장에서 많이 보이는 글자이다.
저 글자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수천 년 전의 역사는 다르게 해석 되어진다.

위 夬자에 관련해 이미 올린 글을 소개한다.

설문해자를 쓴 허신은 문자의 기원에 관련해서
그 기원은 주역의 夬卦에서 취했다고 설명한다.
고대문자의 기원에 관한 내용이 주역에 기술돼 있었다는 말이다.
夬자에 관련된 글을 다시보자.

 


夬자는 하늘에 별을 관측하는 모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아기모양의 X표는 당일 관측하는 별자리의 표시이다.
즉 날자 별로 변하는 별자리중  당일의 관찰 대상의 별자리라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당일 子時밤0시에 남중하는 별자리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된다.
위 갑골문상형의 의미는
夬: 남중한 별. 관측 대상별. 측정별. 당일 좌표 등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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