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 몸소. 어조사. ..로부터. 등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자의 생성원리는 눈 밑의 코를 연상하여 "스스로 숨을 쉬다"에서 "스스로"의 의미를 취했다고 한다.

 

그림은 甲骨文字에서 自字의 상형이다. 과연 ""를 상형화 한 것일까? 상형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상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천문의 기록으로 다시 본다면 그 의미는 다른데 있다.

 

 

 

 

甲骨文字상형을 자세히 관찰하면 인간의 손을 그리고 있다.

엄지와 새끼손가락은 구부리고 검지를 비롯한 세 손가락은 펴고 있는 모양의 그림이다.

 

그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소음이 나는 공사현장에서는 지금도 수신호를 사용하고 있다.

주먹을 쥐면 "작업중지"의 의미이고 상형과 같은 손 모양으로 좌우로 돌리면 계속 진행하라는 의사표시이다.

"진행하다""돌리다" 의 의미를 가지는 상형이다.

"돌린다"는 것은 天文圖에서 방위각을 돌린다는 의미이다.

360 의 둥근 천문도를 "돌리다"는 의미인 것이다.

 

"스스로"라는 의미의 引伸은 천문에서 하늘의 별과 달, 해가 어김없이 돌아간다는 의미이며, 하늘의 五星"스스로" 돌아가고 땅 또한 "스스로 "돌아 간다는 의미이다.

 

 

 

天文圖(천문도)에서 방위각을 돌린다는 의미를 쉽게 이해하자면,

옛날 TV에서 복권추첨을 할 때 숫자판을 돌리고 화살을 쏘아 번호를 맞히는 광경을 본다.

바로 숫자판을 "돌라다"는 의미이다.

자와 연관지어 자를 보면 이해가 빠르다.

날아가서 꽂힌 화살은 자이다.

 

자는 甲骨文字에서는 화살이 날아와 박힌 상형을 그리고 있다.

자의 의미는 "박히다.“ “ ...에 다다르다"이다.

돌아가는 숫자판에 화살이 날아와 박히는 과정을 천문도상애서 보면,

天文圖 0도의 좌표점에서 천문도를 돌려서 180도의 지점에 좌표점을 표시했다면 문자로 기록할 때는 "0度至180"라고 기록하는 것이다.

 

-:언제부터 언제까지의 갑골문자는 "돌아가기 시작한 곳부터 멈춰 선 곳까지"의 뜻이다. 천문도상의 시간 의 변화를 나타내는 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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