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왕자태실의 천문적 의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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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聯地名古事 관련지명고사 3 碧珍 伽倻 高靈 陜川
벽진 가야 고령 합천
碧珍伽倻벽진가야
낙동강 중류 지방을 洛中낙중이라한다.
학문의 고장 최상의 면포를 생산하든 삼베의 고장이었다.
그래서일까 이 지역에는 칠월칠석을 위하는 풍습이 남다르다.
칠석 전날 저녁 장독대에 정화수와 백설기 떡을 차려놓고 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가족의 장수나 집안의 평안과 풍농을 기원하였다.
그런데 이때
북두칠성에 빌었을까.
직녀성에 빌었을까?
대게 북두칠성이 인간의 생명이나 수명을 점지한다고 믿는 신앙을 바탕으로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북두칠성은 죽음을 관장한다. 칠성판이 그 의미를 증명하고 있다.
인간의 생명이나 수명을 점지하는 것은 남두육성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칠석날 祈願處기원처는 北斗七星북두칠성이 아니라 織女星직녀성이다.
고래로 칠월 칠석에는 처녀들은 직녀성에게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빌거나 별이 뜨는 쪽을 향해 칠성제를 지냈다.
칠월칠석의 주인공은 織女직녀이다.
織女星직녀성
베가 Vega αLyrae अभिजित् abhijit 七星娘娘칠성낭랑
베가는 거문고자리의 알파별이다. 밤하늘 전체에서 다섯 번째로 밝은 별이다.
알파별인 베가는 푸른색 하늘에서 네 번째로 밝은 별
직녀성 베가는 BC12.000년에는 천구의 북극이었다.
별자리의 야야기는 14.000년 전으로 거스른다.
碧珍伽倻 벽진가야
벽진가야는 서기 562년 신라 병합 마지막까지 버틴 깊은 역사의 땅이다.
碧珍伽倻 벽진가야의 천문적 의미를 보자.
碧珍벽진: 푸른 구슬이라는 뜻이다.
伽倻가야: गव- gava - cow 牛소 라는 의미이다.
하늘에 푸른 구슬과 소가 있는 곳은 직녀성과 견우성이다.
거문고자리의 알파별인 “베가”는 하늘에서 유일한 푸른색 밝은 별이다.
碧珍벽진: 푸른 구슬은 곧 직녀성 베가 Vega별을 이르는 말이며
伽倻가야: 牛소 라는 의미는 牽牛별을 말한다.
牽牛견우: 소를 끈다는 의미의 별자리 이름이다.
그러니까
신라 이전의 碧珍伽倻벽진가야는 천문도상의 九野分圖구야분도 중 牽牛星과 織女星의 별을 담당하는 땅의 위치라는 말이다.
즉 碧珍伽倻 벽진가야라는 나라이름은 직녀견우국이 되는 셈이다.
거문고자리 베가 Vega별을 왜 織女星직녀성: 베를 짜는 여인이라고 칭 했을까.
14.000년 전의 밤하늘로 가보자.
織女星직녀성 베가 Vega별이 북극 가까이서 북극성 역할을 한다.
북극성 역할은 천문도를 그릴 때 원의 중심에 있으면서 적경과 적위선분의 벼리가 되는 곳이다.
즉 씨줄의 코를 잡고 있는 적경선분이다. 날줄의 위치로 적위값이 정해진다.
베를 짤 때 씨줄과 날줄의 모양을 취하고 있다.
서양의 천문에서도 저 별자리를 거문고 자리라고 명명 했다.
거문고에도 씨줄과 날줄이 있다.
현을 적경으로 삼고 음의 높낮이를 적위 값으로 삼은 것이다.
동서양이 공히 織女星직녀성 베가 Vega별이 북극성 역할을 한 시기인 BC12.000년에 지어진 이름으로 이해 할만하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북두칠성은 북극에서 멀리 내려앉은 모양이다.
七谷칠곡 지명이 북두칠성의 의미를 가지는 시기와 같다. 14.000년 前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천구의 위치가 26.000년을 주기로 변하는 세차운동으로 인하여 북극성이 바뀜과 아울러 춘분점과 같은 절기의 위치도 바뀐다.
따라서 지금의 칠월칠석은 한여름이었으나 14.000년경에는 한겨울 이었다.
즉 동지 때 정월 초하루 날이다.
지금의 칠월칠석제를 올리는 것을 그대로 과거로 되돌리면 14.000년경 새해 새모제를 올리는 것과 같다.
칠석제의 기원을 14.000년 전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황당하지만은 않을 듯하다.
지명으로 보면 織女星직녀성은 碧珍面벽진면이고
牽牛星견우성은 伽倻山가야산이 된다.
織女星직녀성과 牽牛星견우성은 우리은하수의 양단에 위치해 있다.
은하수를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우리은하의 중삼방향이 되는 곳에는 찬란한 별 모래밭이 펼쳐진다.
그곳이 陜川합천지역이다.
陜:[좁을 합,땅 이름 합,좁을 협]좁다. 땅의 이름, 합천(陜川). 좁다. 산골짜기
陜川합천이 은하수의 중심부부이라는 문자적 의미는
陜川합천: 좁은 골짜기의 물길 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川천: 물길의 의미를 보자.
고대에 은하수를 밤하늘의 물길로 보았다.
銀河水은하수의 뜻은 “미리 내”은모래 빛 강물이다.
우리은하의 중심방향 쪽에는 엄청나게 많은 별들의 군집을 이루어 빽빽한 골짜기의 물길이 모여든 것처럼 보인다.
이 모양을 陜川합천이라한 것이다.
그 중앙 부분이 우리은하의 중심방향 極극이 된다. 그곳이 곧 高靈고령이다.
高靈고령의 의미는 가장 높은 極點극점이라는 뜻이다.
고대 만 사천 년 전 천문학자는 우리은하의 중심방향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망라한 그림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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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에는 태양이 있고
달의 항아가 있는 월항리
벽진의 직녀성 가야산의 견우성
칠곡의 북두칠성 합천의 은하수
성주의 무수한 별 모래밭
인예가 활을 들고 태양을 지키고서있는 인촌리는 지구이고
천문학상의 천정자리이니 이곳이 곳 천문학상의 명당이다.
이 천문적 명당자리에 세종대왕 왕자태실이 조성된 것이다.
이 때 천문학자 李純之이순지가 세종대왕 옆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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