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전달을 위해 체계적 질서를 정한 것이 干支이다. 

干支는 그냥 부호로써 만이 아닌 그들의 사상과 정서가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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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임:  움직임. 운동.



                                          干支了解


 

 

 

 

고문자 十 10자의 상형에서 작대기의 가운데 둥근 부분은 “돌고 있다”는 의미임을 누차 밝혔고,

숫자 10의 상형은 끝없는 순환의 의미이며 10은 神의 영역임을 주장한 바 있다.


 河圖洛書. 마방진의 그림에서 10자는 보이지 않는다.

중앙5 土를 중심으로 인간세의 변화 물상의 표현이며 그림의 밖은 인간이 도저히 알 수 없는 신의 영역 10인 것이다.


천부경에 十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

10이라는 숫자 하나는 묘해서 만 번을 반복해서 써도  그 근본이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신의 의지이며 자연의 법칙을 이르는 말이다.


                                       --줄임   天符經 天文解 에서--


壬자의 고문자상형 속에도 十 자의 그림이 보인다.  

動的인... “운동”의  의미이다.


與巫同意 巫자와 같은 의미이고

巫자 또한 설문해자에 巫與工同意  工과 같은 의미가 있다고 적고 있다.

工 =巫 =壬 공히 “운동”의 의미를 가진다.

 

 

 

工은 “일하다”의 의미가 있고 巫의 상형 속에는 두 사람이  열심히 일하는 모양이 보인다.


[설문해자] 壬:

位北方也。陰極陽生,故[易]曰龍戰于野戰者接也 象人褢妊之形

承亥壬以子生之敘也 與巫同意 壬承辛 象人脛 脛任體也


[설문해자]壬

         북쪽 방위이다. 陰이 쇠하고 陽이 시작된다.

         易에서 이르기를 “용이 싸우는 들판이다. 싸움이란 맞붙는 것이다.

         모양은 만삭의 여인 모양이다.

         亥를이어 받은 壬에 子가 생겨나 干支가 전개된다.

         巫자와 같은 의미이다.

         사람의 정강이 모양으로 몸에 딸린 정강이다.

         

     釋名釋天에 壬妊也 陰陽交物懷妊也 至子而萌也

            壬은 임신이다. 陰陽이 합하여 만물이 임신하고 이윽고 씨앗이

            싹튼다.

釋名釋天은 하늘을 논 하고 있다.

여기서의 임신이란 인간의 임신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태초 만물의 생성을 말한다. 

즉 우주의 기본 생성은 움직임“운동”으로부터 싹텄다는 의미이다.    


壬은 “운동”을 의미 한다.




첫째 甲 = 시간

둘째 乙 = 흐름

셋째 丙 = 공간

넷째 丁 = 구역(좌표)

다섯 戊 = 물질

여섯 己 = 형태(틀)

일곱 庚 = 크기

여덜 辛 = 무게

아홉 壬 = 운동(힘)

                                            다음 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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