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전달을 위해 체계적 질서를 정한 것이 干支이다.
干支는 그냥 부호로써 만이 아닌 그들의 사상과 정서가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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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신: 만류인력을 의미한다.
干支了解
康熙字典에서 辛字를 논한 내용이다.
[周禮·天官]以辛養筋。
[註]辛,金味,金之纏合異物似筋,人之筋亦纏合諸骨,故以辛養之也。
[周禮·天官] 매운 맛으로 근육을 살찌운다.
[註] 辛은 金맛이 난다.
金은 다른 물질과 얽혀 합해져서 마치 근육과 갈다. 사람의 근육 역시 모든 뼈를 얽고 합해져있다.
그러므로 매운맛으로 근육을 살찌우는 것이다.
[說文] 秋時萬物成而熟,金剛味辛,辛痛卽泣出。
[徐曰] 言萬物初見斷制,故辛痛也。
[說文] 가을에 萬物이 익어지니 金은 이윽고 매운맛이 난다. 매운맛이 심하여 눈물이 난다.
[서현이 말하길] 萬物은 애초 나눠지면서 그렇단 말이니, 그래서 매운 맛이 심하다,
무슨 뜻일까? 정말 매운맛이 근육을 살찌우나?
周나라의 천문학자가 매운 맛이니 근육이니 하는 언어로 무었을 설명하고 있는 것 일까?
辛字를 “무겁다” “重量”의 의미로 윗글을 다시 천문적 해석으로 읽어보자.
[周禮·天官] 무거움으로 근육을 살찌운다.
[註] 무거움은 金의 느낌이다.
金은 다른 물질과 얽혀 합해져서 마치 근육과 갈다. 사람의 근육 역시 모든 뼈를 얽고 합해졌다.
그러므로 무거움으로 근육을 살찌우는 것이다.
글 내용은 “중력”을 설명하고 있다.
매운맛이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무거운 물건을 들음으로써 인간의 근육이 튼튼해진다는 “무게”의 의미를 비유설명 하고자 한 것이다.
무게. 중력. 자유낙하.
고문자의 상형은 그대로 인력에 빨려들어 땅으로 곤두박질하는 혜성의 모양을 그리고 있다.
[說文] 秋時萬物成而熟,金剛味辛,辛痛卽泣出。
[徐曰] 言萬物初見斷制,故辛痛也。
[說文] 가을에 萬物이 익어지니 金은 이윽고 무게를 느낀다. 무거움이 심하여 눈물이 난다.
[서현이 말하길] 萬物은 애초 나눠지면서 그렇단 말이니, 그래서 무게가 심히 무거운 것이다.
“애초 나눠지면서부터 그렇단 말” 만류인력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