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왕조 시대의 노래였는데 거기에 주공을 찬양하는 글이 덧붙여 있다 한다.

농가월령가로 읽혀진다. 

 

詩經을 천문적으로 해석한다는 것에 다소 의아스럽다 할 것이다.

한두 구절을 천문적 해석으로 꿰어 맞추기를 했다면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전편에 걸쳐서 일관성 있는 내용으로 해석되고 더군다나.

천문학적 별자리좌표로써 입증되는 내용들이다.

천문적 해석이 가능한 만을 올린다.

 


豳風: 天文臺에 부는 바람 1

 

 

 

 

七月章은 1050년 은왕조 멸망. 서주(西周)시대 시작된 이후
주(周)나라 주공(周公기원전 11세경)이 섭정을 그만두고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성왕(成王)을 등극시킨 뒤, 백성들의 농사짓는 어려움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지은 것이라 한다.

그런데 이글은 천문적인 내용이 이중으로 들어 있다.

주로 火星의 一周를 예의 관찰한 내용을 적고 있다.

관측 시기는 BC1054년 주나라가 개국할 즈음이다.

관측지는  중국 하남성 안양 은허 N 35.9 E114.4 이다.

 

화성은 관측 년인 BC10558월부터 역행을 하다가 BC105418일부터 황소자리에서 순행을 시작한 즈음의 화성 활동 내용이다.

 

 


詩經/ 豳風/ 七月

 

 

豳빈: 천문적 의미는 천문대를 말한다.

風풍: 물론 풍이란 그옛날 백성들이 부르던 유행가를 말한다.

豳 [나라이름빈,얼룩반] 나라이름. 성(姓)의 하나. 얼룩(반). 얼룩지다(반).알록달록할(반)
豳의 고문자 상형을 보면 산에서 두 사람이 하늘을 보고 있다.

천문 관측을 하는 곳 천문대의 상형이다.
古代에도 천문관측기구를 가지고 한사람은 천문도구의 둥근 환을 돌려주고 한 사람은 좌표를 정확히 확인 하는 것이다.
殺人설인 이라는 사람이 있다.
천문도구 환을 돌려주는 사람을 뜻한다. 殺人살인이 아니고 설인이라고 발음한다.

그림2

 


 

 

豳風   天文臺에 부는 바람


                                             七月

 

七月流火(칠월류화) : 칠월에는 火星이 밤하늘에서 빨리 지나간다.

 

이때 화성은 태양 가까이 접근해 있어서 태양이진 후 초저녁 동안 잡시 떠 있다가 곧바로

지평선 아래로 사라진다.

그림3

 

九月授衣(구월수의) : 구월이면 (화성이) 태양의 그림자 옷을 입는다.

이 구절을 설명하자면 자의 천문적 의미부터 살펴야한다.

 

옷의: . 옷 자락. 싸는 것. 덮는 것.옷 입다. 입히다. 덮다. 행하다. 실천하다.

옷의: 천문적 의미는 덮는 다는 뜻이다.

 

康熙字典

: 玉篇所以形軀依也 白虎通衣者隱也

釋名衣依也. 中衣言在外小衣之外大衣之中也라 했다.

玉篇所以形軀依也 : 몸을 덮은 것이다.

白虎通衣者隱也: 덮어서 보이지 않는 것이다.

덮어서 보이지 않는 다는 의미는 천문적으로 을 의미한다.

일식 월식 등의 행성이 나란히 정렬하여 관측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釋名衣依也. 中衣言在外小衣之外大衣之中也

가운데가 덮여있다는 말은 밖에서 작은 것을 덮은 것이다.

밖에서 큰 것이 덮은 그 가운데에 있다.

멀리있는 큰 태양도 손가락하나로 덮을 수 있고

작은달이 큰 해를 덮어 일식을 만드는 모양의 설명이다.

  그림4

 

또한 의 의미를 가진 문자는

갈자이다.

+ + 자로 이뤄져있다.

고문자 상형의 의미는 태양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관측자가 볼 때 행성이 태양의 뒤쪽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외행성의 합을 뜻하는 글자이다.

그림5


九月授衣(구월수의) : 구월이면 화성이 태양의 그림자 옷을 입는다.

화성은 9월에는 처녀별자리의 치마 끝 부근에 있다.

이 좌표에 태양이 머무르고 있어서 밤하늘에서 화성을 볼 수가 없는 기간이다.

태양의 밝은 빛에 의해 가려진 화성 곧이어 태양 뒤쪽으로 숨었다.

태양의 빛을 옷으로 삼아 덮어썼다는 뜻이다.

처녀 별자리 치마 부근에서 보아도 화성은 보이지 않는다.

그림8


공교롭게도 처녀별자리 치마 밑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화성이 처녀 앞에 가면서 알몸으로 나서기 멋쩍어서 태양의 그늘로 들어가 어두움으로 옷을 삼은 것일까?

 

一之日觱發(일지일필발) : 동짓달에는 화성이畢宿(황소자리)에서 떠간다.

康熙字典/ 說文: 作畢發이라했다.

필은 28宿畢宿황소자리를 이르는 말이다.

이때 화성은 틀림없이 황소자리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SKYMAP 32 프로그램상 +1year 동지시각은 bc1055123016:36이다.

그림9

 

二之日栗烈(이지일율열) : 12월에는 화성의 모양이 밤톨을 꿰어놓은 듯하다.

그림10

 

 

無衣無褐(무의무갈) :화성이 태양과 지구사이에서 이 없다면

何以卒歲(하이졸세) : 어떻게 한해를 넘길 수 있겠는가?

위에서 자의의 천문적 의미를 설명한 내용과 같다.

외행성인 화성이 태양의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지구의 관측자가 보았을 때 일 년에 한 번씩 화성의 이 이뤄진다.

이 없다면 일 년을 보냈다 할 수 없는 것이다.

 

三之日于耜(삼지일우사) : 정월에는 화성이 쟁기날 모양의 자리에 와있다.

농부는 쟁기로 밭을 간다.

천문학자는

쟁기로 씨줄과 날줄을 그어 하늘 밭을 간다.

씨줄과 날줄을 가르는 쟁기가 보습이다.

 

說文耜臿也이라했다.

고문자 상형은 쟁기로 씨줄과 날줄을 가르는 모양이다.

하늘은 북극을 중심으로 적경과 적위를 나누고

해가 가는 길도 황도로 가르고

은하수의 남북극을 축으로 은경이 그려진다.

그러면 크게 움직이는 동선이 여럿 나타난다.

그림11

 

그림처럼 화성점 아래로 선분이 만나서 이루는 삼각형이 하늘의 쟁기날 사이다.

三之日于耜 3(음력 정월) 이날 화성은 분명 저 자리에 떠있었다

 

四之日擧趾(사지일거지) : 음력 2월에는 밭을 간다.

이 때는 화성이 천정 가까이까지 올라가서 자리하고 있다.

하늘의 밭을 가는 요령은 천문도구를 천정의 수직에 맞추고 수평을 정렬한 후 시작 된다.

 

  그림12


북극의 정확한 좌표를 찾으면 그때부터 하늘 밭갈이는 시작된다.

화성이 천정부근에 오는 2월에 관측자의 위치부터 정확히 맞춘 다음 천문 관측을 한다

의미이다.

추운 겨울을 지나 천문관측이 활성화 되는 시기임을 뜻한다.

 

同我婦子(동아부자) :화성이 쌍둥이 별자리와 함께 한다.

이 때 화성에 위치한 별자리는 쌍둥이 이다.

그림13

 

쌍둥이 형제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다정한 모습인데

쌍둥이별자리는 서양 별자리 이름이다.

두 사람 모양의 저 별자리를 주나라 때는 婦子(처자식)별자리라고 한 것이다.

 

고대 동서양 천문학의 동일성에 관하여

산해경을 교정한 劉秀 유수가 山海經劉秀校上表에 말하기를

먼 나라 다른 사람들의 노래나 풍속도 연고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라고 했다.

노래나 풍속도 연고가 있음이란 古代 이전에도 동서양 상호 문화 교류가 있었다는 말이다.

 

饁彼南畝(엽피남무) : 거푸집으로 덮으니 남쪽으로 赤經線이 됐다.

爾雅釋詁饁鑲饋也라고 했다.

거푸집 속 양: 먹일궤: 드리운다는 뜻이다.

은 병아리 집 같이 거푸집으로 덮는다는 뜻이다.

南畝남쪽의 고랑과 밭 두덩이란 하늘의 적경과 적위 선분을 말한다.

밤하늘에 모든 선분을 그리면 마치 병아리 집 같이 보인다.

 

田畯至喜(전준지희) : 하늘 밭갈이를 마친 천문학자는 지극히 즐겁다.

 

 

문자의 천문적 의미 정리

: 천문대

: 외행성의 합

授衣수의: 태양의 그림자로 가려짐

: 畢宿황소자리

: 쟁기.보습/ 적도.황도.은경선의 3교차점

婦子부자: 쌍둥이 별자리(Gemini)

: 거푸집; 완성된 천문도. 자오선의 망

: 赤經赤緯 線分

 

 ----------------- 2장에서

 

 

豳風: 天文臺에 부는 바람 2

 

 

七月流火(칠월류화) : 칠월에는 火星이 초저녁에 금방 지고.
九月授衣(구월수의) : 구월이면 火星이 태양의 그림자 옷을 입고 보이지 않고.
春日載陽(춘일재양) : 봄날에는 햇살을 지고

有鳴倉庚(유명창경) : 서남서쪽에 울고 있는 꾀꼬리처럼 떠있다.

春日 기원전 1054년 4월 15일 초저녁 때의 하늘이다.

                      庚경: 西南西. 시각으로는 24시의 18째 시이며, 오후 5∼6시이다.

 

이날 분명 화성은 해질무렵 서남서족에 떠있었다.

 

 

쌍둥이자리(k 카파)별자리는 천문도 상으로도   庚경方의 위치에 있다.

 

여기서 鳴倉이란 주나라 시대 별자리 이름인 듯하다.
화성 가까이 떠있는 쌍둥이자리 (k 카파) 별이름을 鳴倉이라 했나보다.
有鳴倉庚:  화성은 서남서쪽 쌍둥이자리(k 카파)별자리에 떠있다는 뜻이 된다.

 

 


女執懿筐 (여집의광) : 처녀가 들고 있는  執法광주리
遵彼微行 (준피미행): 따라가면 그쪽은太微垣태미원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女의 의미는 처녀 별자리를 말하고
執이란 太微垣태미원 별자리에 있는 執法 별자리 좌표를 말한다.
太微垣은 북두칠성 아래쪽에 左執法과 右執法별자리가 감싸고 있는 곳이다.
그것을 하나의 광주리(懿筐)라고 표현 했다. 주공시대의 별자리 이름이다.

 

 

懿筐: 깊은 광주리 모양:     雙女宮자리 左執法과 右執法별자리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서양 별자리인 처녀 머리 위쪽 부분이 된다.

左角宿은 처녀별자리 치마부분(α처녀 Spica 스피카) 별자리이다.
동서양의 천문이 하나가된 그림을 보자.



처녀가 광주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 연상된다.
주공시대의 천문 신화로는 광주리를 들고 있는 여인의 이야기가 있었나보다. 

女執懿筐 (여집의광) : 처녀가 들고 있는 太微垣태미원 광주리
遵彼微行 (준피미행): 따라가면 그쪽은太微垣태미원으로 가는 길이다.
3월 쌍둥이자리에 있던 화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황도를 따라서 처녀 별자리로 이동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爰求 柔桑 (원구유상) : 이렇게 얻어낸 것이 . 춘추분날 좌표이다.
桑의 천문적 의미는 규표이다.
해 그림자를 이용하여 시각을 알아내는 도구이다.
시간의 측정은 천문에서 관측 대상 행성이 남중하여 가장 높이 떠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남중 때의 정확한 시각을 알기위해서는 최소 세 점의 좌표가 필요하다.
이 산술 평균 시간 값이 남중 시각이 된다. 


 

세워놓은 桑의 그림자를 통하여 태양의 진행로인 황도의 위치를 찾고.

북극의 위치로부터는 북극 출지 값을 찾아서 적위 선분을 그리게 된다.
桑이라는 규표를 세우고 그 그림자를 통하여 천문 좌표를 찾는 기능이다.
뽕나무의 또 다른 기능이요. 뽕나무 세 닢의 기능은
日中三足烏. 해 가운데 있는 삼족오의 세 발 기능과 같은 뜻이다.
扶桑나무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이유이기도하다. 扶桑나무또한 태양이 떠오를 때 좌표 관측용 규표이다.  

 

柔桑: 桑의 기능으로 찾아낸 천문 좌표가 어린 싹과 같이 여리다는 뜻은

현재좌표가 적위 0°이라는 말이다.

적위 0°는 춘.추분점을 말한다.
황도는 적위 0°를 중심으로 +23.5° -23.5°음양의 상하 운동을 한다.


爰求 柔桑 (원구유상) : 이렇게 얻어낸 것이 . 춘.추분 좌표이다.
지금까지 화성이 황도를 따라온 자취를 통하여 춘추분의 좌표를 유추해 냈다는 말이다.
당시 입기시각은 춘분BC 1054년 3월 31일 15: 59  
추분BC 1054년 10월 3일 11: 55 이였다. 자료:천문프로그램 SKY MAP PRO 32

春日遲遲(춘일지지) : 봄날에는 더디게 가더니
采蘩祁祁(채번기기) : 부평초처럼 태양에 잡혀서 조용히 말이 없네.
女心傷悲(여심상비) : 처녀별 아파하고 전갈별이 안쓰러워하네.
봄날에는 더디게 간다는 말은 화성의 운행 속도가 느리다는 말이다.
3월 봄에는 화성이 태양에 앞서서 가고 있었다.
그런데 태양보다 너무 느려서 태양에게 따라 잡혔다.

                                       붉은색 태양 경로/  검정색 화성 경로


9월에 들어서서 태양이 처녀의 엉덩이쯤 왔을 때부터 화성 가까이 접근해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게 됐다.
태양의 강렬한 빛에 화성이 보이지 않은 모양을
采蘩祁祁(채번기기) : 부평초처럼 태양에 잡혀서 조용히 말이 없네
라고 표현했다.

화성이 안보이니까 주변 별들이 아쉬워 한다는 주공시대 별바라기 노래이다.

 


女는 처녀별자리이고
心은  28宿중 心宿을 말하며 전갈자리σ별이다.,

 

 

                                                                                  

殆及 公子同 : 가까이 다가와 모인 모든 자식들이 태양과 함께하고 있네.

 

BC 1054년 10월 1일 13:14 이날 공교롭게 5행성은 물론이고 달과 천왕성까지 태양의 주변에 몰려있는 장관이 펼쳐졌다. 물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公子란 두루두루 모인 아들들이다.  태양계 모든 행성들을 아들로 표현했다.

 

殆及 公子同 : 가까이 다가와 모인 모든 자식들이 태양과 함께하고 있네.
저 때는 밝은 대낮이라 별들이 보이지 않는데도 행성이 태양주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천문적 수학 계산에 의해 가능하다.
주나라시대에도 정확한 천문 수학이 존재했음이다.


  문자의 천문적 의미 정리

 

庚경:          西南西方. 오후 5∼6시이다.
女여:          처녀 별자리
懿筐의광:    左右執法별자리. 깊은 광주리
女執여집:    처녀가 끌어안고 있는 左右執法별자리 모양
微미:           微垣태미원 
柔桑:           분점. 춘추분
蘩번;           부평초의 하나

祁기;           조용히
懿의;           깊다.

筐광;           광주리
柔桑유상:    적위 0; 춘.추분점
殆태;           가깝다,
及급;           미치다, 이르다,
公공;           두루. 숨김없이 드러내 놓다,         ---계속----

33333333333333333

4444444444444444444444

 

 

 

龍馬飛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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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足烏와 뽕나무

? 삼족오는 발이 세 개이고

뽕나무는 세 닢일까?

 

동지 시각을 측정하는 방법

동지시각은 금방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계산에 의해서 찾게 된다.

수직막대 . 圭表. 등을 세워 그림자 길이를 측정한다.

 

 

 

동지일시 s에 가까워졌다고 생각되는 날 쯤 일남중 때인 날짜 a에서 규표그림자 길이 p를 측정해둔다.

이후 그림자 길이가 점점 길어졌다가 다시 짧아져 갈 때 1일 차이를 두고 각각 일남중 때의 그림자 길이 qr을 측정하는데 p>q>r이 되는 날짜 b.c를 택한다.

b.c사이에서 그림자 길이가 p가되는 날짜를 x라고 할 때

B.C를 직선이라고 보면 동지일시는 다음 식에서 구해진다.

q-p/p-r = x-b/c-x x = b(p-r) + c(q-p)/q-r

만일 시각을 일 단위로 표시하면 c = b+1이므로

x = b + q-p/p-r

그림자 길이를 나타내는 곡선 ABC가 동지점 M을 중앙에 두고

좌우 대칭이라고 하면 동지 일시 Sa x 와의 상가 평균이 된다.

s = 1/2[ a + b + (q-p/q-r)이 된다.

- 이은성. 역법의 원리 분석 - 중에서

 

A.M.B 점 좌표의 측정이 우선 정확해야한다.

이를 정확히 하기위해서는 태양이 가장 높이 뜨는 일남중 그림자를 찾아야한다.

이때 세 개의 발이 필요하다.

규표의 꼭대기에 삼지창처럼 세 발을 正東쪽을 향해 펼쳐 놓는다.

동쪽에 떠오를 때의 해 그림자는 세 개의 발모양이지만

남중 했을 때의 세 발은 일직선상의 그림자를 그리게 된다.

이 때가 정남의 방향이 됨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세발의 기능이요.

삼족오의 기능이요. 자의 본래 기능이다.

즉 고대 삼족오의 기능과 자의 쓰임새는 천문에서 비롯된 것이다.

 

扶桑

論衡 說日中 왕충의 논형 해이야기 중에서

儒者說 선비들의 말에 의하면

在海外東方有湯谷 바다 밖의 동쪽에는 탕곡이 있어

上有扶桑 위로는 부상이 있다 한다.

十日浴沐水中 해가 열흘 물속에서 목욕을 하는데

有大木九日居下枝 큰 나무가 있으니 9일은 아래가지에 머물고

一日居上枝 하루는 윗가지에 머문다고 한다.

 

여기서 十日은 열 개의 해가 아니라. 十日 = 열흘로 해석 되어야한다.

 

해가 떠오르는 扶桑나무는 규표를 의미한다.

 

 

 

 

 

 

 

湯谷이란 규표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부어놓은 관측기 아래 물을 말한 것이다.

十日浴沐水中 이 말은 10일 간격마다 규표를 측정한다는 말이다.

은허의 갑골판에 每旬 10일마다 관측한 기록이 있다.

一日居上枝 태양이 그 담당하는 일자에 관측기 꼭대기 까지 올라온다는 말이다.

 

뽕나무자의 나무위에 있는 3좌표가 일직선상에 놓일 때 남중이 된다는 의미이다.

 

 

곧 부상나무는 관측기구 圭表의 또 다른 이름이요.

삼족오의 기능이다.

 

日中三足烏 태양 속에 三足세발이 있으면 검다는 뜻이다.

태양을 향해 동전을 들고 보면 밝은 빛 때문에 동전이 검게 보인다.

인간의 육안으로 태양사이에 놓고 보면 모든 사물은 검게 보인다.

일식은 달이 검게 보이는 것이며 三足 세 발이 검은 이유이다.

日中桑烏 또한 그럴러니 ......

 

 

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

별들의 이름은 대부분 학술적으로는 예를들어 "α And"와 같이 "고대 희랍문자 + 자리의 약자"로 대부분 표기합니다.
이를 "Bayer's Name"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이곳에 밤하늘에 떠 있는 붙박이(항성)들 중 그래도 조금이나마 밝기가 밝아서 이름이 붙여진 별들의 이름자리로 분류하여 나열하겠습니다.
밤하늘의 별들의 이름은 대부분 희랍어 또는 아랍어 입니다.
" "는 우리말로 해석한 의미입니다.

별들의 위치는 성도(星圖) 등을 통하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ANDROMEDA (And, ANDROMEDAE) : 안드로메다 자리
  α And   Alpheratz or Sirrah (also delta Peg)   "말의 배꼽" 
  β And   Mirach   "허리" 
  γ And   Almach   "Eaeth-kid (아라비아 족제비 같은 포유동물)"
  ξ And   Adhil   "옷자락"
--------------------------------------------------------------------------------
ANTLIA (Ant, ANTLIAE) : 공기펌프 자리
--------------------------------------------------------------------------------
APUS (Aps, APODIS) : 극락조 자리
--------------------------------------------------------------------------------
AQUARIUS (Aqr, AQUARII) : 물병 자리  
  α Aqr   Sadal Melik   "왕의 행운" 
  β Aqr   Sadan Suud   "행운 중의 행운"
  γ Aqr   Sadachbia   "천막의 행운" 
  δ Aqr   Skat   "다리" 
  ε Aqr   Al Bali   "삼키는 것" 
  θ Aqr   Ancha   "골반" 
  χ Aqr   Situla   "물병" 
  π Aqr   Seat   (아마도 Skat과 어원이 같을 것이다) 
--------------------------------------------------------------------------------
AQUILA (Aql, AQUILAE) : 독수리 자리  
  α Aql   견우성, Altair   "나는 것" 
  β Aql   Alshain   "매" 
  γ Aql   Tarazed   "약탈하는 매" 
  ι Aql   Al Thalimaim (with Lamda)   "두 마리의 타조" 
  λ Aql   Al Thalimaim (with Iota)   "두 마리의 타조"
--------------------------------------------------------------------------------
ARA (Ara, ARAE) : 제단 자리
  α Ara   Choo   "곤봉(staff or club)"   (중국어) 
--------------------------------------------------------------------------------
ARIES (Ari, ARIETIS) : 양 자리 
  α Ari   Hamal   "숫양" 
  β Ari   Sheratan   "두 개의 표식"   (물고기자리 & 양자리) 
  γ Ari   Mesarthrim   "살찐 양" 
  δ Ari   Botein   "작은 배(腹)" 
--------------------------------------------------------------------------------
AURIGA (Aur, AURIGAE) : 마차부 자리 
  α Aur   Capella   "암컷 염소" 
  β Aur   Menkalinan   "마차부의 사랑스런 어깨"
  δ Aur   Prijipati   "창조주"   (범어) 
  ε Aur   Maaz   "수컷 염소" 
  ζ Aur   Sadatoni   "새끼 염소 중의 한 마리" 
  ι Aur   Al Khabdhilinan   "?" 
--------------------------------------------------------------------------------
BOOTES (Boo, BOOTIS) : 목자 자리
  α Boo   Arcturus   "곰의 감시자" 
  β Boo   Nekkar or Nakkar   "목동" 
  γ Boo   Seginus   "?" 
  ε Boo   Mirak, Izar or Pulcherrima   "허리(의 피복)" 
  η Boo   Muphrid   "고독한" 
  μ Boo   Alkalurops   "양치기의 지팡이" 
--------------------------------------------------------------------------------
CAELUM (Cae, CAELI) : 조각구 자리  
--------------------------------------------------------------------------------
CAMELOPARDALIS (Cam, CAMELOPARDALIS) : 기린 자리
--------------------------------------------------------------------------------
CANCER (Cnc, CANCRI) : 게 자리
  α Cnc   Acubens   "게의 집게발" 
  β Cnc   Tarf   "끝부분" 
  γ Cnc   Asellus Borealis   "북쪽 당나귀" 
  δ Cnc   Asellus Australis   "남쪽 당나귀" 
  ζ Cnc   Tegmeni or Tegmine   "게의 등껍질" 
--------------------------------------------------------------------------------
CANES VENATICI (CVn, CANUM VENATICORUM) : 사냥개 자리
  α CVn   Cor Caroli   "찰스2세(영국국왕)의 심장" 
  β CVn   Chara   "귀중한" 
--------------------------------------------------------------------------------
CANIS MAJOR (CMa, CANIS MAJORIS) : 큰개 자리
  α CMa   천랑성, Sirius   "몹시 뜨거운" 
  β CMa   Murzim or Murzam   "울부짖음"   (Sirius를 나타내는 것) 
  γ CMa   Muliphein   "맹세하는 " 
  δ CMa   Wezen   "중요성, 비중있는" 
  ε CMa   Adhara   "처녀" 
  ζ CMa   Furud   "꼬리없는 원숭이" 
  η CMa   Aludra   "처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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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IS MINOR (CMi, CANIS MINORIS) : 작은개 자리
  α CMi   Procyon   "개보다 앞서" 
  β CMi   Gomeisa   "흐린 눈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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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ORNUS (Cap, CAPRICORNI) : 염소 자리
  α Cap   Al Giedi   "염소" 
  β Cap   Dabih   "살육자" 
  γ Cap   Nashira   "들판" 
  δ Cap   Deneb Algiedi   "염소의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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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NA (Car, CARINAE) : 용골 자리
  α Car   남극노인성, Canopus   "Menelaus의 키잡이 or 이집트의 항구도시"
  β Car   Miaplacidus   "평온한 바다" 
  δ Car   Koo She   "활과 화살" 
  ε Car   Avior   "?"   (modern) 
  ι Car   Scutulum or Aspidiske   "작은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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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IOPEIA (Cas, CASSIOPEIAE) : 카시오페이아 자리
  α Cas   Schedar or Shedir   "여왕의 가슴" 
  β Cas   Caph   "손바닥"  (reaching from the Pleiades) 
  γ Cas   Tsih or Cih   "채찍질"  (중국어) 
  δ Cas   Ruchbah or Rukbah   "무릎" 
  ε Cas   Segin or Navi   "?" 
  η Cas   Achi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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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AURUS (Cen, CENTAURI) : 센타우루스 자리
  α Cen   Rigel Kentaurus or Rigilkent   "센타우루스의 발" 
  β Cen   Hadar or Agena   "뿌리 깊은 땅 or ?" 
  γ Cen   Muhlifain   "맹세하는 " 
  θ Cen   Menkent   "센타우루스의 어깨" 
  κ Cen   Ke Kwan   "기병대 장교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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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PHEUS (Cep, CEPHEI) : 세페우스 자리
  α Cep   Alderamin   "오른쪽 팔뚝" 
  β Cep   Alfirk   "넝마" 
  γ Cep   Er Rai   "양치기" 
  ζ Cep   Kurhah   "섬광, 말의 이마" 
  μ Cep   The Garnet Star   "석류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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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TUS (Cet, CETI) : 고래 자리
  α Cet   Menkar or Menkab   "콧구멍" 
  β Cet   Diphda or Deneb Kaitos   "개구리" or "고래의 꼬리" 
  γ Cet   Kaffaljidhm   "짧은 손" (reaching from the Pleiades) 
  ζ Cet   Baten Kaitos   "고래의 복부" 
  ι Cet   Schemali   "?" 
  ο Cet   Mira   "불가사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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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AELEON (Cha, CHAMAELEONTIS) : 카멜레온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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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INUS (Cir, CIRCINI) : 콤파스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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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A (Col, COLUMBAE) : 비둘기 자리
  α Col   Phact of Phaet   "비둘기" 
  β Col   Wezn or Wazn   "중요성, 비중있는" 
  γ Col   Tsze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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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 BERENICES (Com, COMAE BERENICES) : 머리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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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 AUSTRALIS (CrA, CORONAE AUSTRALIS) : 남쪽왕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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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 BOREALIS (CrB, CORONAE BOREALIS) : 북쪽왕관 자리
  α CrB   Gemma or Alphecca   "보석 or 부서진 (의 고리)" 
  β CrB   Nusakan   "두 개의 연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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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VUS (Crv, CORVI) : 까마귀 자리
  α Crv   Alchibah   "집" 
  β Crv   Kraz (also Tso Hea)   "?, 왼손을 가진 린치 못"   (?)
  γ Crv   Gienah   "날개" 
  δ Crv   Algorab   "갈가마귀" 
  ε Crv   Minkar   "콧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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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TER (Crt, CRATERIS) : 컵 자리
  α Crt   Alkes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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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X (Cru, CRUCIS) : 남십자 자리  
  α Cru   Acrux   "남십자의 알파" 
  β Cru   Mimosa   "미모사" (식물의 일종) 
  γ Cru   Gacrux   "남십자의 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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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 (Cyg, CYGNI) : 백조 자리
  α Cyg   Deneb   "암새의 꼬리" 
  β Cyg   Albireo   "암새의 부리" 
  γ Cyg   Sadr   "가슴" 
  ε Cyg   Gienah   "날개" 
  ω Cyg   Ruchba   "암새의 무릎" 
π1  Cyg   Azelfaf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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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HINUS (Del, DELPHINI) : 돌고래 자리
  α Del   Sualocin   "Nicolaus의 역(易)철자"
  β Del   Rotanev   "Venator의 역(易)철자" 
  ε Del   Deneb   "돌고래의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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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DO (Dor, DORADUS) : 황새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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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CO (Dra, DRACONIS) : 용 자리
  α Dra   Thuban   "뱀" 
  β Dra   Rastaban   "뱀의 머리" 
  γ Dra   Eltanin   "바다 괴물" 
  δ Dra   Nodus Secundus or Altais   "두 번째 마디" or "숫염소" 
  ε Dra   Tyl; also Kin Yu   "황새치 or ?" 
  ζ Dra   Kaou Pih   "?" 
  ι Dra   Edasich   "배반자" 
  λ Dra   Giauzar   "용" 
  μ Dra   Arrakis   "춤추는 사람" 
  ν Dra   Kuma   "제일 끝으로" 
  ξ Dra   Grumium   "턱" 
  σ Dra   Alsafi   "요리용 삼발이" 
  ψ Dra   Dziban   "두 마리의 재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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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ULEUS (Equ, EQUULEI) : 조랑말 자리
  α Equ   Kitalpha   "말의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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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DANUS (Eri, ERIDANI) : 에리다누스강 자리
  α Eri   Achernar   "강의 끝" 
  β Eri   Cursa   "오리온의 의자 또는 발판" 
  γ Eri   Zaurak   "배(船)" 
  δ Eri   Rana   "개구리" 
  η Eri   Azha   "선영으로 그려넣은 장소" 
  θ Eri   Acamar   "강의 끝"   (Achernar의 반대) 
ο1  Eri   Beid   "타조의 알"
ο2  Eri   Keid   "부서진 알껍질" 
τ2  Eri   Angetenar   "강의 만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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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NAX (For, FORNACIS) : 화학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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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Gem, GEMINORIUM) : 쌍둥이 자리
  α Gem   Castor   "투구" 
  β Gem   Pollux   "많은 포도주" 
  γ Gem   Almeisan or Alhena   "빛나는 or 거드름부리는" 
  δ Gem   Wasat   "하늘의 중간" 
  ε Gem   Mebsuta   "손이 뻗친" 
  ζ Gem   Mekbuda   "손이 접힌"
  η Gem   Propus (Tejat prior)   "전진하는 발걸음" 
  μ Gem   Tejat (posterior)   "후퇴하는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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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US (Gru, GRUIS) : 두루미 자리
  α Gru   Al Na'ir   "빛나는" 
  γ Gru   Al Dhanab   "꼬리" 
--------------------------------------------------------------------------------
HERCULES (Her, HERCULIS) : 헤르쿨레스 자리
  α Her   Ras Algethi   "무릎 꿇은 사람의 머리" 
  β Her   Kornephoros   "곤봉을 가진 사람" 
  δ Her   Sarin   "?" 
  κ Her   Maasim   "손목" 
  ξ Her   Marfik   "팔꿈치" 
  ω Her   Cujam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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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OLOGIUM (Hor, HOROLOGII) : 시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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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A (Hya, HYDRAE) : 바다뱀 자리
  α Hya   Alphard or Cor Hydrae   "외로운" or "히드라의 심장" 
  ρ Hya   Al Minliar al Shuja   "뱀의 코" 
  τ Hya   Ukdah   "마디" 
--------------------------------------------------------------------------------
HYDRUS (Hyi, HYDRI) : 물뱀 자리
--------------------------------------------------------------------------------
INDUS (Ind, INDI) : 인도인 자리
  α Ind   Al nair   "빛나는" 
--------------------------------------------------------------------------------
LACERTA (Lac, LACERTAE) : 도마뱀 자리
--------------------------------------------------------------------------------
LEO (Leo, LEONIS) : 사자 자리
  α Leo   Regulus or Cor Leonis   "왕자 or 사자의 심장" 
  β Leo   Denebola   "사자의 꼬리" 
  γ Leo   Al Gieba   "이마" 
  δ Leo   Zozma   "허리에 두르는 옷" 
  ε Leo   Ras Elased   "사자의 머리" 
  ζ Leo   Adhafera   "사자의 갈귀" 
  θ Leo   Chort or Coxa or Certan   "갈비뼈" 
  ι Leo   Tsze Tseang   "두 번째 장군" 
  λ Leo   Alterf   "휘광" 
  μ Leo   Rasalas   "사자의 심장" 
--------------------------------------------------------------------------------
LEO MINOR (LMi, LEONIS MINORIS) : 작은사자 자리
 46  Lmi   Praecipula   "앞장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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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PUS (Lep, LEPORIS) : 토끼 자리
  α Lep   Arneb   "산토끼" 
  β Lep   Nihal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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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 (Lib, LIBRAE) : 천칭 자리
  α Lib   Zuben El Genubi   "전갈의 남쪽 집게발" 
  β Lib   Zuben Eschamali   "전갈의 북쪽 집게발" 
  δ Lib   Mulu-lizi   "불의 사람" 
  ε Lib   Zubenhakrabi or Zubanalakrab   "전갈의 집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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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US (Lup, LUPI) : 이리 자리
  α Lup   Men   ? 
--------------------------------------------------------------------------------
LYNX (Lyn, LYNX) : 삵괭이 자리
--------------------------------------------------------------------------------
LYRA (Lyr, LYRAE) : 거문고 자리
  α Lyr   직녀성, Vega   "떨어지는 독수리" 
  β Lyr   Sheliak or Shelyak   "거북의 등껍질" 
  γ Lyr   Sulafat   "거북" 
  η Lyr   Aladfar   "?" 
  μ Lyr   Al Athfar   "?" 
--------------------------------------------------------------------------------
MENSA (Men, MENSAE) : 테이블산 자리
--------------------------------------------------------------------------------
MICROSCOPIUM (Mic, MICROSCOPII) : 현미경 자리
--------------------------------------------------------------------------------
MONOCEROS (Mon, MONOCEROTIS) : 외뿔소 자리
--------------------------------------------------------------------------------
MUSCA (Mus, MUSCAE) : 파리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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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 (Nor, NORMAE) : 직각자 자리
--------------------------------------------------------------------------------
OCTANS (Oct, OCTANTIS) : 팔분의 자리
--------------------------------------------------------------------------------
OPHIUCHUS (Oph, OPHIUCHI) : 뱀주인 자리
  α Oph   Ras Alhague   "땅꾼의 머리" 
  β Oph   Cheleb or Celbalrai   "양치기 개" 
  δ Oph   Yed Prior   "서쪽 손" 
  ε Oph   Yed Posterior   "동쪽 손" 
  η Oph   Sabik   "앞선" 
  λ Oph   Marfik   "팔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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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 (Ori, ORIONIS) : 오리온 자리
  α Ori   Betelgeuse   "(동쪽) 겨드랑이"
  β Ori   Rigel   "(서쪽) 발" 
  γ Ori   Bellatrix   "(서쪽) 겨드랑이" 
  δ Ori   서삼태성, Mintaka   "허리띠의 서쪽 끝 부분" 
  ε Ori   중삼태성, Alnilam   "허리띠의 중간부분 or 진주" 
  ζ Ori   동삼태성, Alnitak   "허리띠의 동쪽 끝 부분"
  ι Ori   Na'ir al Saif   "칼 끝의 빛나는 것" 
  κ Ori   Saiph   "칼자루"
  λ Ori   Heka or Meissa   "하얀 점 or 오리온의 머리에 빛나는" 
  υ Ori   Thabit   "지탱하는 것" 
--------------------------------------------------------------------------------
PAVO (Pav, PAVONIS) : 공작 자리
  α Pav   The peacock star   "공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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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ASUS (Peg, PEGASI) : 페가수스 자리
  α Peg   Markab or Marchab   "마구, 말안장" 
  β Peg   Scheat   "다리" 
  γ Peg   Algenib   "옆구리" 
  δ Peg   Alpheratz or Sirrah (also alpha And)   "말의 배꼽" 
  ε Peg   Enif   "코" 
  ζ Peg   Homam   "높은 마음이 있는 사람" 
  η Peg   Matar   "비" 
  θ Peg   Baham   "가축" 
  μ Peg   Sadalbari   "아주 훌륭한 행운의 " 
--------------------------------------------------------------------------------
PERSEUS (Per, PERSEI) : 페르세우스 자리
  α Per   Mirfak or Marfak   "팔꿈치" 
  β Per   Algol   "잔인한 사람" 
  ξ Per   Menkib   "어깨" 
  ο Per   Atik   "어깨"   (of the Pleiades) 
--------------------------------------------------------------------------------
PHOENIX (Phe, PHOENICIS) : 봉황새 자리
  α Phe   Ankaa   "?" 
--------------------------------------------------------------------------------
PICTOR (Pic, PICTORIS) : 이젤 자리
--------------------------------------------------------------------------------
PISCES (Psc, PISCIUM) : 물고기 자리
  α Psc   Al Rescha or Rischa   "끈" 
  β Psc   Fum al Samakah   "물고기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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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IS AUSTRINUS (PsA, PISCIS AUSTRINI) : 남쪽물고기 자리
  α PsA   Fomalhaut   "물고기의 입" 
--------------------------------------------------------------------------------
PUPPIS (Pup, PUPPIS) : 고물 자리
  ζ Pup   Naos   "배" 
  ξ Pup   Asmidiske   "?" 
--------------------------------------------------------------------------------
PYXIS (Pyx, PYXIDIS) : 나침반 자리
--------------------------------------------------------------------------------
RETICULUM (Ret, RETICULI) : 그물 자리
--------------------------------------------------------------------------------
SAGITTA (Sge, SAGITTAE) : 화살 자리
--------------------------------------------------------------------------------
SAGITTARIUS (Sgr, SAGITTARII) : 궁수 자리
  α Sgr   Rukbat   "무릎" 
  β Sgr   Arkab   "아킬레스 건" 
  γ Sgr   (El) Nasl   "화살촉" 
  δ Sgr   (Kaus) Media or Kaus Meridianalis   "활의 중간 부분"
  ε Sgr   Kaus Australis   "활의 남쪽 부분"
  ζ Sgr   Ascella   "겨드랑이" 
  λ Sgr   남두육성, Kaus Borealis   "활의 북쪽 부분"
  μ Sgr   남두육성
  ξ Sgr   남두육성
  σ Sgr   남두육성, Nunki   "고대 수메르 에리두 도시의 대부분에서 숭배된 물의 신"
  τ Sgr   남두육성
  φ Sgr   남두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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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US (Sco, SCORPII) : 전갈 자리
  α Sco   심성, Antares   "화성에 대항하는"
  β Sco   Graffias or Acrab   "집게발" 
  δ Sco   Dscubba   "이마" 
  θ Sco   Sargas   "바빌로니아 사람의 직함" also "소유자"
  λ Sco   Shaula   "높이 추켜올려진 꼬리" 
  ν Sco   Jabbah   "이마" 
  σ Sco   Al Niyat   "심장을 받치고 보호하는 것" 
  υ Sco   Lesath or Lesuth   "찌르는 것" 
  ω Sco   Jabhat al Akrab   "전갈의 이마" 
--------------------------------------------------------------------------------
SCULPTOR (Scl, SCULPTORIS) : 조각실 자리
--------------------------------------------------------------------------------
SCUTUM (Sct, SCUTI) : 방패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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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PENS (Ser, SERPENTIS) : 뱀 자리
  α Ser   Unuk Al Hay or Unukalhai   "뱀의 목" 
  β Ser   Chow   "제국의 왕조" 
  θ Ser   Alya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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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TANS (Sex, SEXTANTIS) : 육분의 자리
--------------------------------------------------------------------------------
TAURUS (Tau, TAURI) : 황소 자리
  α Tau   Aldebaran   "뒤따르는 자"   (of the Pleiades) 
  β Tau   El Nath   "굵은 뿔"
  γ Tau   Primus Hyadum   "첫 번째 히야데스" 
  ε Tau   Ain   "황소의 눈 or 두 번째 히야데스"   (after Aldebaran) 
  η Tau   Alcyone   "불길한 폭풍을 피한 여왕"   (one of the Pleiades) 
 27  Tau   묘성, Atlas   "용기있고 경험많은 남자"   (a Titan : father of the Pleiades) 
 17  Tau   묘성, Electra   "호박색으로 반짝이며 빛나는"   (one of the Pleiades) 
 20  Tau   묘성, Maia   "할머니, 어머니", "보모", "귀중한 것"   (one of the Pleiades) 
 23  Tau   묘성, Merope   "감명적인"   (one of the Pleiades) 
 19  Tau   묘성, Taygeta   "목이 긴"   (one of the Pleiades) 
 28  Tau   묘성, Pleione   "항해하는 여왕"   (an Oceanid; mother of the Pleiades) 
 16  Tau   묘성, Celaeno   "가무잡잡한"   (one of the Pleiades) 
 21  Tau   묘성, Asterope   "번뜩이는 얼굴"   (one of the Pleiades)   (= 22 Tau)
--------------------------------------------------------------------------------
TELESCOPIUM (Tel, TELESCOPII) : 망원경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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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NGULUM (Tri, TRIANGULI) : 삼각형 자리
  α Tri   Mothallah or Caput Trianguli   "삼각형 or 삼각형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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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NGULUM AUSTRALE (TrA, TRIANGULI AUSTRALIS) : 남쪽삼각형 자리
  α TrA   Atria   "남쪽삼각형자리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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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CANA (Tuc, TUCANAE) : 큰부리새 자리
--------------------------------------------------------------------------------
URSA MAJOR (UMa, URSAE MAJORIS) : 큰곰 자리
  α UMa   북두칠성, Dubhe, Dubh, or Dubb   "곰" 
  β UMa   북두칠성, Merak or Mirak   "허리" 
  γ UMa   북두칠성, Phad or Phecda   "허벅지" 
  δ UMa   북두칠성, Megrez   "곰 꼬리의 접착부"
  ε UMa   북두칠성, Alioth   "염소" 
  ζ UMa   북두칠성, Mizar   "싸개" 
 80  UMa   북두칠성, Alcor   "비굴한 사람" 
  η UMa   북두칠성, Alkaid or Benetnasch   "관대 족장의 딸 (플레이아데스 자매의 막네)" 
  θ UMa   Al Haud   "연못" 
  ι UMa   Talitha Borealis or Dnoces   "가젤의 세 번째 도약, 북쪽" 
  κ UMa   Talitha Australis   "가젤의 세 번째 도약, 남쪽" 
  λ UMa   Tania Borealis   "가젤의 두 번째 도약, 북쪽" 
  μ UMa   Tania Australis   "가젤의 두 번째 도약, 남쪽" 
  ν UMa   Alula Borealis   "가젤의 첫 번째 도약, 북쪽" 
  ξ UMa   Alula Australis   "가젤의 첫 번째 도약, 남쪽" 
  ο UMa   Muscida   "주둥이" 
--------------------------------------------------------------------------------
URSA MINOR (UMi, URSAE MINORIS) : 작은곰 자리
  α UMi   북극성, Polaris   "극성" 
  β UMi   Kochab or Kokab   "" 
  γ UMi   Pherkab   "송아지" 
  δ UMi   Yild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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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A (Vel, VELORUM) : 돛 자리
  γ Vel   Suhail or Regor   "(지평선 근처의 들에게 적용되는) 매끄러운 평원 or ?" 
  κ Vel   Markab   "타기 위한 것" 
  λ Vel   Suhail   "(지평선 근처의 들에게 적용되는) 매끄러운 평원"
  φ Vel   Tseen Ke   "하늘의 기록" 
--------------------------------------------------------------------------------
VIRGO (Vir, VIRGINIS) : 처녀 자리
  α Vir   Spica   "처녀가 손에 들고 있는 밀이삭"
  β Vir   Zavijava or Alaraph   "껍질 벗기는 기계의 모퉁이 or 가장 총명한" 
  γ Vir   Porrima   "로마 신화의 출산의 여신" 
  δ Vir   Auva   "나무 껍질 벗기는 사람" 
  ε Vir   Vindemiatrix   "포도나무의 수확" 
  ζ Vir   Heze   "?" 
  η Vir   Zaniah   "모퉁이" 
  ι Vir   Syrma   "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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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ANS (Vol, VOLANTIS) : 날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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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PECULA (Vul, VULPECULAE) : 작은여우 자리
출처
Winstar Ver. 1.0

 

사물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전달을 위해 체계적 질서를 정한 것이 干支이다. 

干支는 그냥 부호로써 만이 아닌 그들의 사상과 정서가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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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지의 천문적 의미

                                                           

                                                         干支了解 

               

                                                          12地支

 


 

1.  地支는 생명체의 탄생과정을 텍스트로 삼았다.

 

                                    子자:  정자

 

 

說文]子:  十一月陽氣動,萬物滋入,

     子字는 十一月의 양기가 일어나 만물이 번식하기 시작한다. 

         

[前漢·律歷志] 孳萌於子

[한서·율력지]: 子字는 자라나고 번식하는 씨앗이다.

 

[釋名]: 子孶也陽氣始萌孶生於下也 於易爲坎 坎險也

기존의 해석은

 “子字는 번식 한다는 뜻이다. 양기가 일어  자라나고 번식한다.

      아래쪽에 살고 易에서 坎을 취한다.

                         험하고 어렵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고문자 상형에서 인신할 수 있는 “精子”의 모양에 비추어 문자를 해석하면

 

[釋名]: 子孶也陽氣始萌孶生於下也 於易爲坎 坎險也  천문적 해석을 하면

[석명]: 정자는 번식 한다는 말이다. 양기가 일어  자라나고 번식하여 고환 속에 살다가 질 속으로 바꿔간다.  여성의 생식기이다.

 

生於下也는 “남성의 생식기에서 산다.”는 말이다.

아래쪽 “하초” 남성의 생식기 이다.

 

於易爲坎 :  구덩이로 바뀌는 곳. ----정자가 질 속으로 옮겨간다는 말이다.

                              (坎감: 구덩이. 치는 소리, 험하다).

坎險也: 음흉한 구덩이, ------여성의 생식기이다.

                              (險험: 험할. 음흉하다. 어렵다.)

                                                --줄임--

 

 

 

                                    丑축멘델 優劣法則

 

 

[前漢·律歷志] 孳萌於子,紐牙於丑。  

前漢·律歷志] 孳萌於子,紐牙於丑。

丑紐也 寒氣自屈紐也 於易爲艮 艮限也 時未可聽物生限止

 

붙잡혀 묶인 것이, 한기는 스스로 묶여 굽어지고 머무르려 바꾸어진다. 머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시간이가면 생물체의 거동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未=성숙---未部)

12간지는 생명체의 탄생 과정을 축약했다.

丑字의 “잡다. 얻다.”의 의미는

음양이 만나 새새명의 탄생까지의 과정에서 1-12 간지 중 두 번째로서 좋은 씨앗, 좋은 상대를 고르는 시기쯤으로 , 선을 보거나, 연애시기를 연상케 한다.

고문자 상형에서 흔히 쓰이는 손의 모양인데 무척 날카롭게 그려있다.

족집게 모양이 무언가 선택적으로 취한다는 意象性이 나타나 보인다.

선택적으로 취한다는 내용이 고문에서도 보인다.

前漢·律歷志에 丑字의 의미를 설명하는 내용에 “紐牙於丑”라고 했다.

紐牙는 “ 대장 깃발을 잡아 묶는다.”는 뜻이다. “ 최상의 선택을 한다는 말이다.  -멘델 법칙-

 

 


 

                                      寅 “交接

 

寅자의 새로운 의미는 “交接”이다.

 

생명탄생 과정 설명에서 필수적인 음양의 합치라는 의미를 설명한

문자적 정확한 내용은 찾아내지 못했다.

단지  定字通에서 설문해자 자형의 설명 내용 중에

 

 “寅古字从宀从申正月陽氣動欲上出陰尙强上閡于一不而達下復曳而不舒”라는 내용이 있다.

아래 고문자그림 중 小篆체에 그려있는 그림을 해석하는 내용인데.

 “그림 속의 宀에 딸려있는 申자가 정월달의 양기가 솟구치려 움직인다.

오히려 음기가 강하여 위쪽이 막혀있어 한 번에 되지 않아 

연이어 아래로 다시 당기니 조용하지 못하다. “ 

寅은 演과 같다하고 演의 의미 중에

                              “서로의 기가 통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夤部에  通「寅」옛날에는  夤자와 함께 쓰였다는데

【正韻】寅夤二字古疑通。 의문스럽다고 했다.

夤: 緣連也  “인연을 맺는다.”는 뜻이다.

이제 고문자의 그림에서 음양의 일치, 교접의 의미를 인신해 본다.

 

 

 

금문자를 보면 양쪽에 두 사람이 손을 내밀고 있고 가운데 서있는

사람의 몸에는 두 二자가 그려있다.

둘이 하나가 되다, 라는 의미이다.

소전체에서도 두 사람의 모양이 보인다.

한문학자들은 갑골문자는 화살 또는 병기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갑골문 또한 두 배가 한 몸으로 붙은 듯 보인다.

마치  ♀ ♂ 암수기호를 보는 듯하다.

 [석명]이라는 책에서   釋 天 第 一 에  천간10 ,지지12를 모두 설명하면서 유독  寅部는 거론하지 않았다.

묘한 일이다.  옛 선비님 입에서 차마 발설하지 않는 sex라는 단어라 그랬을까?

                                                 

간지의 새로운 해석을 할 때 寅을 “交接”이란 의미로 이해하면 전체적 일관성을 갖게 된다.

 

 

 

생명의 시작은 교접 寅인으로 부터 시작한다.

世數세수를 따질 때도  1월은 寅월 이라한다. 

고대 세상의 모든 시작점을  寅인으로 정한 것이다.

 

 

1월     寅인월

2월     卯묘:  

3월     辰진:  

4월     巳사.

5월     午오: 

6월     未미:  

7월     申신:                         

8월     酉유: 

9월     戌술:                                   

10월   亥해: 

 

11월   子자:  

12월   丑축월         

 

 

 

 

 

 

 

 

 

 

 

 

                                     卯 子宮

卯는 子宮이라는 의미이다.

 

정자 (子)를 얻어 (丑)교접 (寅)하여 자궁 (卯)으로 들어갈 차례이다.

 

卯: [說文解字] 冒也。二月,萬物冒地而出。象開門之形。故二月爲天門

              冒자와 같다. 만물이 무릅쓰고 땅에 나온다.

              열린 문 같은 모양이다.  2월을 하늘의 문으로 삼았다.

자궁이라는 의미의 더 정확한 내용은 冒모자에서 보인다.

卯는 冒也라 했으니

아래 [釋名]의 내용을 “冒는 자궁”의 의미로 해석한다.

 

木冒也 華葉自覆冒也

     나무의 자궁이다. 꽃잎이 스스로 자궁을 감싸고 있다.

毛貌也 冒也在表所以別形貌且以自覆冒也

     털의 모양이다. 털의 자궁은 모양과 달리 피부에 있다.

           또한 이로써(피부) 자궁을 덥고 있다.

髦冒也 覆冒頭頸也

     머리카락의 자궁이다. 덥고 있는 자궁은 머리와 목이다.

瞳子瞳重也 膚幕相褁重也 子小稱也 主謂其精明者也 或曰 眸子眸冒也 相裹冒也

     눈동자의 씨는 눈동자와 겹쳐있다.  

     수정체막이(膚幕) 서로 겹쳐서 싸여 있다. 눈동자의 씨가 작다고 하는       것은 그 수정체가 맑아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혹자는 눈동자의 씨는 눈동자의 자궁이라 한다. 서로 싸안은 자궁이다.

                                               - 눈의 수정체는 눈의 자궁이라는 의미로 해석 -

帽冒也 巾謹也 二十成人士冠 庶人巾當自謹修於四敎也

    모자는 자궁이다. 두건은 근엄한 것이니 20세에 성인으로 관례를 올린 학자의 관이다.

모두의 모자는 당연히 열심히  文行忠信을 수학하는데 있다.

                 - 모자 = 인품:   인품은 인성의 자궁이라는 뜻으로 이해함 -

鼓郭也 張皮以冒之其中空也

 북은 거죽이다. 속에 들어있는 공간의 자궁으로써 가죽으로 둘러친 것이다.

矛冒也 刃下冒矜也 下頭曰鐏鐏入地也 松櫝長三尺其矜宜輕以松作之

    창의 자궁이다.  칼날 아래 있는 자궁은 손잡이 이다.

    아래쪽 머리 부분은 鐏(물미:준)이라 한다. 창끝은 땅에 박는다.

    3척의 소나무로 손잡이는 당연히 가벼운 소나무로 만든다.

母冒也 含生巳也

  어머니 자궁이다. 나눠진 생명을 감싸고 있다.

                                     (巳 = 분할  ----天干 巳部에서)

                                         -더 많은 문구가 있으나 줄임--

 

이제 冒字의 고문자 상형을 보자.

冒字의 상형은 해와 달을 그렸다고 한다. 
 

 

 

해와 달 陰陽이 한데 모여 있다.  자궁의 의미이다.

나는 위 모양을 태반 陰 태아 陽으로 보았다.

고문자 상형에는 자궁 양쪽에 나팔관을 그리고 있다.

                                                        -줄임-

 

 

 

                                      辰 착상하다.

 

辰진: 차례로 자리를 정하다. 착상하다. 라는 뜻으로 辰字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辰진: 차례로 자리를 정하다. 착상하다. 라는 뜻으로

辰字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釋名] 辰伸也。物皆伸舒而出也

       착상하여 펼치는 것이다.

       물질은 모두 서서히 나와 펼쳐진다.

[說文]辰:震也 三月陽气動,雷電振,民農時也 物皆生

      착상하는 것은 애를 밴 것이다.   - 震애 밸 신-

        삼월 양기가 진동하여 우레와 뇌동으로 애를 밴다.

      농사를 시작하고 만물이 자라난다.

고문자에서 착상의 의미를 보자.

   

[說文]辰:震也 三月陽气動,雷電振,民農時也 物皆生

      착상하는 것은 애를 밴 것이다.   - 震애 밸 신-

       삼월 양기가 진동하여 우레와 뇌동으로 애를 밴다.

      농사를 시작하고 만물이 자라난다.  

 

고문자에서 착상의 의미를 보자.

 

 

갑골문자는 마치 도서관 사서가 책을 정리하는 모양을 그렸다.

辰: 차례로 자리를 정하다. 착상하다. 라는  의미이다. 

                                          

 

                                     巳 分列

巳 分列의 의미이다.

 

釋名: 巳紀也 皆有定形可紀識也

       나누는 것은 일의 실마리이다.

       모두 실마리를 알 수 있는 정해진 형태를 가진다.

              (- 사물은 나누워 보아야 그 실체를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함 - ) 
    巳耕者曰田 田塡也 五稼塡滿其中也

       나누워 밭갈이하는 것은 밭이다.

       밭을 채우는 것은 가운데 오곡을 가득 채워 심는 것이다. 

  懷回也 本有去意回來 就巳也 亦言歸也 來歸巳也

      다다른 횟수이다. 본디 되돌아오려고 간 것이니,

      한 바퀴 돌아온 것을 나눈 것이다. 역시 돌아왔다는 말이다.

      오고 간 것을 나눈 것이다.      -  왕복 = 2회로 계산 -

   善惡孝子期於盡養道而巳也 

       선하고 악하고 효자의 구분은 모두 키운 방법으로 나눠진다.

    父甫也 始生巳也

      1. 아버지의 채소밭이다.  삶이 나눠지기 시작 한다.

                                       - 分家의 의미로 해석 함 -

 

        2. 아버지의 字이다.      삶이 나눠지기 시작 한다.

                                                     - 代 를 이어간다는 의미로 해석 함 -    

  母冒也 含生巳也

      어머니 자궁이다. 나눠진 생명을 감싸고 있다.

                                        - 冒:자궁  --- 卯部에서 -

 

      巳巳也 陽氣畢布巳也於易爲巽 巽散也 物皆生布散也

       나누고 나눈 것이다.

       양기를 완전히 펼쳐서 나누면 부드럽게 바뀐다.

       부드러움은 퍼진다.

       만물은 모두 나누어 분포하여 생긴다. -세포분열의 의미가 기술되있다.- 

 

청나라 朱駿聲 (주준성)은 巳자를 태아라 했다.

[說文通訓定聲‧頤部]“巳孺子為兒,襁褓為子,方生順出為,未生在腹為巳。 

 

 

 

                                     午오: 부풀다.

午字에 관련된 [釋名]내용
釋名: 午仵也 陰氣從下上與陽相仵逆也於易爲離離麗也 物皆附麗陽氣以茂

      부풀어 오른 짝이다. 음기는 아래로 따르고 위쪽은 똑같이 양기가 짝을 지어 거꾸로 간다.

바꾸어가며 떨어져나가 분할된다. 물질이 모두 떨어져서 붙으니 양기가 무성해진다.

 

세포 분열의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자궁에 착상된 수정체가 이제 막 세포분열을 해서 개체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태아가 자라난다는 말이다.

고문자 午의 상형에서도 “부푼다.”의 의미를 인신할 수 있다
세포분열을 하니 자궁이 이완되고 배가 부풀어 오른다는 말이다.

 

 

                                              

                                      未 점진적

 

未미: “점차로. 진행. 성숙”라는 의미이다.

 

 

釋名

丑紐也 寒氣自屈紐也 於易爲艮 艮限也 時未可聽物生限止

 

   붙잡혀 묶인 것이, 한기는 스스로 묶여 굽어지고 머무르려 바꾸어진다.

   머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시간이가면 생물체의 거동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스스로 묶여 굽어지고 머무르려 바꾸어진다. :  태아의 형태가 만들어 진다는 말이고,

거동의 소리: 배속에서 아기가 태동을 시작한다는 말이다.

釋名: 未昧也 日中則昃向幽昧也

     점점 어두워진다.

     해가 중천에서 곧 기울어 그윽한 곳을 향하는  어둠이다.

未字:의 천문적 의미는 “점차로. 성숙 ”이다.

고문자의 상형은 점점 자라나는 무성한 나무의 형상이다.

 

 

                                     申 온전하다.

 

申신:[1599 ]伸. 重. 明約束. 地支之第九位 欠伸. 猿. 伸通.

 

 

 

 

釋名: 信申也 言以相申束使不相違也 

    : 申身也 物皆成其身體各申束之使備成也

천문적 해석으로 申신:은 “온전하다.”의 의미를 가진다.

釋名: 信申也 言以相申束使不相違也 

     믿음은 온전해야한다는 말은 서로 온전하게 결속하여 서로를 배척하지 않고 쓰여야한다.

    : 申身也 物皆成其身體各申束之使備成也

      온전한 몸이란 사물은 모두 신체의 각 부분이 온전하게 결속하여 쓰임에 준비한다.

申神也 완벽한 神이라한다. 고문자를 보면 태극문양을 인신하게 된다.

太極은 완벽을 의미한다는데....

 

 

 

                                   酉유: 무르익다.


 

釋名:  酒酉也: 술은 무르익는다.

       釀之 米麴西澤久而味美也:

        술을 빚는 것은 쌀과 누룩을 오래도록 그늘에 두면 좋은 맛이 난다.

[廣韻]에 酉飽老也라고 했다. 酉의 의미는 “충분히 나이가 들었다는 말이다.

천문적 해석의 의미로써 胞胎養生의 순서에서  10번째 酉는 임신 후

10 개월이 되어 만삭이 되었다는 뜻의 “무르익다”이다.

고문자 상형을 보면 그 옛날 시골에서 본 소주단지와 흡사하다.

 

                    

 

                                      戌 술 부수다

 

 

戌술은 “부수다. 쪼개다.”의 의미를 가진다.

 

釋名:  戌恤也. 부수어 구해낸다.

物當收歛矜恤之也亦言脫也落也  만물은 창을 구해 얻어내서 구해내는 것 이다. 또한 떨어져 밖으로 나온다는 말이다.

만물이 창을 얻어 구해낸다는 말을 아기를 해산하기 전에 양수를 터뜨린다는 말이다.

脫也落也 태줄을 끊고 모체와 분리된다는 말이다.

 

 

                

                                    亥혜 대탈출


 

석명: 亥核也 收藏百物核取其好惡眞僞也 亦言物成皆堅核也

亥는 “해산하다. 뚫고나오다.”의 의미가 있다.

亥核也: 뚫고나온 씨앗이다.

收藏百物核取其好惡眞僞也: 간직한 백물의 씨앗을 취해 그 좋고 나쁨이 나타난다. 

亦言物成皆堅核也:  또한 만물은 단단한 씨앗들로 만들어졌다.

 亥는 “뚫고나오다. 해산하다”의 의미이다.

고문자의 그림에서 보듯

甲骨文字와 金文자의 상형은 신생아가 젖을 먹는 모양이다.

 

 

 

小篆소전체의 문자 상형을 보면 어미의 자궁에서 나온 아이와

두사람이 되었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꽃신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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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火四頌

68

 

四九二七金火門:              4,9 ,2,7은 금성과 화성의 문

古人意思不到處:             옛 사람들의 뜻을 알 수 없는지라.

我爲主人次第開:             나를 중심으로 차례차례 열어 보니.

一六三八左右分列:          1,6, 3,8이 좌우로 나뉘어 줄지어있는데

古今天地一大壯觀:          지나쳐간 하늘과 지금의 땅의 변화는 하나같이 주역34大壯卦 20觀卦의 법칙을 따른다.

今古日月第一奇觀;          현재의 해와 지나간 달의 변화는 제일먼저 주역 20觀卦의 법칙을 따른다.

歌頌七月章一篇:             노래로 하면 詩經豳風七月章(시경빈풍칠월장)에 모두 적혀있다.

景慕周公聖德:                주공의 (천문으로 弘益) 성덕을 높이 우러르니

於好夫子之不言是今日:   옳다! 공자가 말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오늘에야 알겠구나!

 

이 노래는 고작 68에 불과하나 내용상 의미는 天文學 槪論書만큼이나 방대하다.

일부께선 금성과 화성의 위치변화. 천문좌표의 설정. 태양과 달의 변화.등등의 천문이론을

周易詩經豳風七月章의 내용을 빌어서 설명하고자 했다.

詩經豳風七月章의 내용은 나라 周公이 섭정을 그만두고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成王을 등극시킨 뒤,

백성들의 농사짓는 어려움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그 내용에는 12달 농사법 이야기 속에 별자리의 변화와 고대 천문의 많은 이론이 감춰있다.

굳이 천문 이론을 할 것 없이 七月章내용을 참고하라는 말이다.

                                                                                        豳風七月章바로가기

 

또한 공자께서 주역에서 확실하게 천문의 내용임을 말하지 못한 사실 까지도 이해하고 계셨다는 말이다.

夫子之不言:공자가 말 못한 것은 천문 내용이라 말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천문은 고대 왕권의 상징이며 천자만의 유일한  帝王이었다.

사기를 쓴 사마천 또한 사기내용 중에서 천문관측 기록은 남겼으나.

천문의 방법은 말하지 않았다.

훗날 班固반고가 律曆志율력지지어 첨가했고.

또한 천문학 이론서인 史記 龜策列傳구책열전은 사마천이 쓴 글이 아니고

楮少孫저서손의 작품이 뒷날 사기에 보태진 책이다.

한편 사마천은 사기 내용 중에 山海經에 대해서는 할 수 없다고 하였다.

山海經은 천문 지리 역사서이기 때문이었다.

천문학의 공개는 천기누설이요 천기누설 현장즉사다.

공자가 말 못한 사연은 이러하다.

 

 

해설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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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夫金火三頌송의 내용은 거의가 前代 유명한 詩聖들의 詩句借用한 내용이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표절의 논란을 일으킬만하다.

一夫께서는 왜 남의 시를 표절했을까?

 

一夫의 스승은 참판까지 지낸 연담 이운규이다.

스승으로부터 칭송을 받을 만큼 훌륭한 학자였음이 분명한데

남의 시 구절이나 표절을 할 이유는 없다.

一夫는 그럴 분이 아니시다.

다른 이중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글이기 때문이다.

 

!  100년 전  점쟁이가 아니고서야 어찌 그 뜻을 알리요?

정답은 없으나........

 

붉은색 해석내용은 보통 詩的 언어로써의 해석이다.

청색으로 시구의 출처를 밝힌다.

여기에 一夫의 이중적인 언어로써 천문적 해석을 덧붙인다.

 

 

 

 

金火三頌

 

1. 北窓淸風暢和淵明无絃琴    북창에 부는 바람 시원 하니 도연명의 줄 없는 거문고로 화답네.

2. 東山第一三八峯次第登臨    동산 제일 3, 8봉에 차례대로 올라가.

3. 洞得吾孔夫子小魯意           공자가 노나라를 적다고 한 것을 뜻을 알겠구나!

4. 脫巾掛石壁                         두건을 벗어 석벽에 걸고. 李白 夏日山中

5. 南望靑松架短壑                   남쪽 바라보니 푸른 소나무는 짧은 계곡에 걸려있고. 杜甫 大暑

6. 西塞山前白鷺飛                    서쪽 막힌 산 앞엔 백로가 난다.唐 張志和 漁夫歌

7. 懶搖白羽扇                            천천히 백우선을 흔들며 적벽강을 굽어보니 李白 夏日山中

8. 俯瞰赤璧江                             적벽강을 내려다보네.

9. 赤赤白白互互中                      적적백백 오고 가는 중에

10.中有學仙侶                          학선려 있어 吳以翼 石門集遺墨1618~1666

11.吹簫弄明月                      퉁소를 불며 밝은 달을 희롱하네. 吳以翼 石門集遺墨1618~1666

 

 

 

 

 金火三頌 天文解

 

 

北窓淸風暢和淵明无絃琴         북쪽의 기운을 몰려오니 15야 밝은 달빛 못에 어려 좌표도 없어.

東山第一三八峯次第登臨洞      동산의 봉우리를 1.3.8봉을 차례로 올려보며 뚫어져라 확인하니

得吾孔夫子小魯意                   공자 태산에 올라 세상이 작다고 한 뜻을 깨달았네!

脫巾掛石壁                             두건을 벗어 석벽에 걸고

南望靑松架短壑                       남쪽 바라보니 푸른 솔 골짜기에 걸쳐 있네.

西塞山前白鷺飛                       서새산 앞엔 백로가 날고.

懶搖白羽扇                              나른한 흰 날개 짓으로.

俯瞰赤璧江                              적벽강을 내려다보네.

赤赤白白互互中                       적도(하늘 가운데 길)와 백도(달 가는 길)가운데 어우러진데

中有學仙呂                              그 가운데서 신선 되려.

吹簫弄明月                              퉁소를 불며 밝은 달 희롱하네.

 

  이 한 장의 그림 속에 모든 이야기가 들어있다.

 

1884.jpg

 

 

동쪽 지평선 가까이 황소자리에서 토성 화성이 떠오르고 있다.

남쪽 하늘 중앙부근의 사각 틀이 페가수스 별자리이다.

그 조금 위쪽이 관측자의 머리위쪽인 천정 자리이다.

서쪽 지평선에 달이 걸려있고 위쪽으로 뿌옇게 오르는 것이 은하수이다.

은하수를 따라 위쪽에 백조 별자리가 보인다.

 

30.jpg

 

일부께서 1883718일 새벽 2:53:42의 밤하늘을 보고 읊은 步天頌이다.

음력으로는 615일 보름달이 뜬 날이고 4일 뒤 大暑가 드는 무더운 밤이었다.

                                                                         당년 大暑 18847221850

  이 글에 인용된  杜甫의 詩 제목도 공교롭게 "大暑 "이다.

 

 

 

1.北窓淸風暢和淵明无絃琴 북쪽의 기운을 몰려오니 15야 밝은 달빛 못에 어려 좌표도 없어.

무더운 여름 새벽녘에 북쪽애서 시원한 바람이 불었고 보름달이 면목에 훤히 비치는 때였다.

달의 크기가 너무 크니 천문좌표를 어디에 고정시켜야할지 모를 만큼 켰다.

暢和: 衝和. 沖和의미이고 15라는 숫자의 의미이다.

똑같이 화합했다는. 15의 의미요 滿月의 의미이다.

淵明: 여기서는 陶淵明이라는 人名이 아니고 연못에 비친 달의 의미이다.

언어의 미술이다.

 

无絃琴: 줄 없는 가야금의 시구절 의미가 아니다.

가야금에 줄이 없다는 말은 천문도의 적경값을 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달의 크기가 워낙 커서 관측기의 관측 색터를 벗어나 있어서 적경선분을 맞추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2. 東山第一三八峯次第登臨洞 동산의 봉우리를 1.3.8봉을 차례로 올려보며 뚫어져라 확인하니

 

三八峯: 38봉이란 산봉우리가 아니다. 적위 38°의 좌표를 이르는 말이다.

적위 38°의 좌표는 일부께서 천문 관측좌표를 n38°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東山第一三八峯이란

동쪽 지평선에서 적위 38°선상의 별자리를 제일 먼저 관측했다는 뜻이다.

이별이 점점 남중 하면 관측자의 정수리위에 떠있게 된다.

 

 

이렇듯 밤새도록 별자리를 관측하다보니

 

3. 得吾孔夫子小魯意 공자가 세상이 작다고 한 뜻을 깨달았다는 말이다.

 

4. 脫巾掛石壁 두건을 벗어 석벽에 걸고

두건을 벗어서 석벽에 걸었다는 말은 별자리 좌표를 확인했다는 뜻이다.

石壁:이란 별자리이다.

이별자리는 28宿 중에서 북방현무 壁宿벽수 별을 말한다.

페가수스자리 (γ Peg) 알게니브별이다.

첨부파일 그림에서 보면

 

 

3.jpg

 

중앙부근 안드로메다 별자리 아래 사각의 틀을 이루고 있는 우측 기둥이 壁宿벽수 石壁이다.

이별은 남중해있으므로 고개를 들고 모자를 벗어야 보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머리위쪽이 떠이는 별을 본다는 표현을 그 별에 모자를 걸어 둔다고 했다.

기막힌 표현 아닌가?

 

5. 南望靑松架短壑 남쪽 바라보니 푸른 솔 골짜기에 걸쳐 있네.

지금 떠있는 壁宿벽수 石壁 별자리 위치가 남쪽이다.

靑松架短壑:의 뜻은 푸른 소나무로 짧은 골을 이루듯 얽어맸다는 뜻이다.

바로 그림의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페가수스 별자리를 말한다.

石壁 별자리를 이루는 좌측 기둥 두 별은 푸른 청색별이다. 푸른 소나무로 비유했다.

페가수스자리γ(Algenib알게니브)별과 안드로메다a(Alpheratz알페라츠)별이다.

 

6. 西塞山前白鷺飛 서새산 앞엔 백로가 날고. 이 또한 별자리 이야기이다.

白鷺飛: 그림 중앙에서 우측이 서쪽이다. 서쪽으로 백조별자리가 떠있다.

이글 내용을 미뤄 일부께서 이미 서양천문을 도입 응용했다는 의미이다.

 

7. 懶搖白羽扇 나른한 흰 날개 짓으로.

백조별자리의 모양을 보면 땅 쪽을 향해 힘없이 고개를 처박고 있다.

나른한 흰 날개 짓멎진 표현이다.

 

8. 俯瞰赤璧江 적벽강을 내려다보네.

우리는 은하수를 시냇물 미리네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漢水: 큰 강. 일본에서는 天漢이라고 한다.

赤璧江: 바로 은하수를 의미한다.

그 은하수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은가? 백조가 ! 白鷺백로가!

 

9. 赤赤白白互互中 적도(하늘 가운데 길)와 백도(달 가는 길)가운데 어우러진데

 赤道白道가 어우러진 모양

白道:달의 궤도는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궤도보다 약 5° 기울어져 있어서 일식과 월식은 자주일어나지 않는다.

 

 

천문학자의 눈에는 밤하늘에 4개의 길이 있다.

黃道: 태양이가는 길

白道: 달이 가는 길

赤道: 적위로 이어지는 길

銀道: 은하수 길

 

10. 中有學仙呂 그 가운데서 신선 되려.

學仙呂:의 의미는 신선의 음류을 배우려 하다. 라는 뜻이다.

黃道: 赤道: 白道: 銀道는 각자의 赤緯의 높낮이가 있고 시간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 높낮이가 변한다. 마치 음률의 변화처럼

모든 線分들이 한데 모이고 있다. 음악공부를 하러 왔나보다. 

中有黃道: 赤道: 白道: 銀道선분이 모두 모인 길 가운데는  천문도상의 춘분점을 이르는 말이다.

 

11. 吹簫弄明月 퉁소를 불며 밝은 달 희롱하네.

퉁소를 불면 음의 높낮이가 변한다. 천문에서 음률의 변화는 시간의 흐름을 이르는 말이다. 이제 시간이 흘러 달이 서산으로 넘어 갈 때가 됐다.

일부께서 밤새 지켜본 둥근 달은 이제새벽 02:53:42 서산마루에 걸려있다.

퉁소소리와 함께 날이 세려나?

 

그러고 보니 내가 밤을 새웠다. --꽃신장사--

 

 

 

ps: 노자. 장자. 열자. 이후 그야말로 멎진 언어의 마술을 보았다.

산해경이 귀신들의 이야기가 아니고 天文學槪論書가 되는 이유도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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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영광 天瑞

 

 

太易.太初.太始.太素

보기만 해도 티 없이 정갈한 단어들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젖먹이의 옹알이가 들리는 듯하다.

저 단어가 생긴지 수천 년은 됐을 터인데

그 해석은 혼잡하기 그지없어

 

 

 

列子 天瑞 第一

 

열자 하늘에 영광 第一 중에서

 

子列子曰:“昔者聖人因陰陽以統天地. 夫有形者生於無形,則天地安從生?故曰:有太易,有太初,有太始,有太素. 太易者,未見氣也:太初者,氣之始也;太始者,形之始也;太素者,質之始也. 氣形質具而未相離,故曰渾淪. 渾淪者,言萬物相渾淪而未相離也. 視之不見,聽之不聞,循之不得,故曰易也. 易無形埒,易變而爲一,一變而爲七,七變而爲九. 九變者, 究也, 乃復變而爲一. 一者, 形變之始也. 淸輕者上爲天,濁重者下爲地,衝和氣者爲人;故天地含精,萬物化生.”

 

 

昔者聖人: 옛날 천문학자께서

因陰陽以統天地. : 음양으로써 하늘과 땅이 하나로 이해된다고 하고

夫有形者生於無形,: 아무것도 없는데서 형체가 생겼다하는데

則天地安從生: 도대체 천지는 어떻게 줄줄이 생겨난 거냐?

故曰:有太易: 그건 태역이라고 하는 것이 있지 또

有太初: ‘’ ”

有太始: ‘’ ”

有太素: “태소라고 하는게 있는데

太易者未見氣也: “태역이라는 것은 움직이는 기미가 아직 안보일 때를 말하고

太初者氣之始也; “태초라는 것은 살살 움직이기 시작할 때를 말하고

太始者形之始也; “태시라는 것은 형체를 갖추기 시작하는 것이고

太素者質之始也: “태소라는 놈에서 물질로 나타나는 것이지

氣形質具而未相離 氣形質기형질을 다 갖추긴 했는데 요것들이 아직 서로 떨어지질 않네.

故曰渾淪: 그러다보니 완전 짬봉이 됐어

渾淪者言: 짬봉이 됐다는 말은

萬物相渾淪 오만 것들이 서로 뒤섞여서

而未相離也: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는 말이지!

視之不見: 보긴 봐도 도대체 뭔지 모르겠고

聽之不聞: 들어도 뭔 말인지 영 감이 안와

循之不得: 암만 뺑뺑거려 봐야 별 볼일이 없네 그려

故曰易也: 그게 역이라는 거야! 주역이라고....

易無形埒: 역이란 안 보이는 울타리인데

易變而爲一: 역은 1로 시작해서 변하는데

一變而爲七: 1이 변화해서 7이 되고

七變而爲九: 7이 변하면 9가되는데

九變者究也: 9가 변하면 어딘가로 토껴버려 !

乃復變而爲一: 그랬다가 다시 하나씩 변해가지.

一者形變之始也: 하나씩 형체의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하면

淸輕者上爲天: 좀 삼삼하고 S LINE은 위쪽에 모서서 하늘로 대접하고

濁重者下爲地: 뭐 지저분하고 쫌?...그러면 아래쪽 땅으로 보내버려 !

衝和氣者爲人; 기분 좀 잘 맞추는 놈은 사람대접 좀 받지!

故天地含精: 그래서 하늘엔 영광 땅에는 축복이 내리지.

萬物化生: 만물이 새로워지는 것 같이 말야....

 

 

마치 열자 선생께서

룸싸롱 사장님 같은 뻘 소리 갖지만

내 나름대로

이 글을 쓴 열자 선생의 진심을 전하고자

문구 한 자도 틀리지 않고

정확히 해석했다고 자부한다.

 

解 說

 

 

昔者聖人: 옛날 천문학자께서

因陰陽以統天地. : 음양으로써 하늘과 땅이 하나로 이해된다고 하고

: 하나로 통일 한다는 의미이다.

즉 음양의 이치를 따지면 하늘과 땅이 돌아가는 이치를 안다는 말이다.

음양을 따져서 역법, 천문관측 등으로 그 규칙을 이해한다는 말이다.

 

夫有形者生於無形,: 아무것도 없는데서 형체가 생겼다하는데

則天地安從生: 도대체 천지는 어떻게 줄줄이 생겨난 거냐?

 

故曰:有太易: 그건 태역이라고 하는 것이 있지

太易태역: 태양의 돌아가는 이치로 역법을 만들었다는 뜻이다.

周易주역의 의미로 볼 수 있으나.

周易주역은 공자가 만들었다고 하니 더 이상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다.

다만 주역 속에 흐릿한 천문 기록이 있음은 사실이다. (주역 천문에서 자세히)

 

有太初有太始有太素:......태소라고 하는게 있는데

太易者未見氣也: 태역이라는 것은 움직이는 기미가 아직 안보일 때를 말하고

역법. 천문 관측을 하기 이전이라는 말이다.

太初者氣之始也; 태초라는 것은 살살 움직이기 시작할 때를 말하고

太初태초: 간지의 / 즉 시간의 의미이다.

시간이라는 의미를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았을 때를 말한다.

 

太始者形之始也; 태시라는 것은 형체를 갖추기 시작하는 것이고

太始태시: 형체라는 의미는 간지의 / 즉 공간의 의미이다.

太始태시의 시작이란 하늘의 360공간을 천문도상 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을 때를 이르는 말이다.

 

太素者質之始也: 태소라는 놈에서 물질로 나타나는 것이지

太素태소: 간지의 / 즉 물질을 의미한다.

천문에서는 지구를 포함한 일 월 행성 별자리의 의미이다.

 

이상 太初. 太始. 太素 시간 공간 물질의 3요소를 우주구성의 바탕으로 놓고

천문 과학을 시작한다는 말이다.

 

 

氣形質具而未相離 氣形質기형질을 다 갖추긴 했는데 요것들이 아직 서로 떨어지질 않네.

故曰渾淪: 그러다보니 완전 짬봉이 됐어

渾淪者言: 짬봉이 됐다는 말은

萬物相渾淪 오만 것들이 서로 뒤섞여서

而未相離也: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는 말이지!

이제 천문의 기본 구성을 끝냈는데 천문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북극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놓고

해가 가는 길 황도를 그리고

28宿의 위치 점을 잡고 각각 별자리 이름을 정하는 등의 작업을

아직 다하지 못해 혼란 한 상황이라는 말이다.

 

視之不見: 보긴 봐도 도대체 뭔지 모르겠고

聽之不聞: 듣긴 들어도 뭔 말인지 도시 알 수가 없고

循之不得: 암만 뺑뺑거려 봐야 별 볼일이 없네 그려

故曰易也: 그게 역이라는 거야! 주역이라고....

그래서 그 혼란을 막기 위해 주역이라는 천문역법이 필요했다는 뜻이다.

 

易無形埒: 역이란 안 보이는 울타리인데

: 울타리. 경계. . 이라는 뜻이다.

즉 모눈종이 같은 천문도상의 적도선분과 적위선분의 의미로 천문도를 이용한 역법이라는 말이다.

 

易變而爲一: 역은 1로 시작해서 변하는데

一變而爲七: 1이 변화해서 7이 되고

七變而爲九: 7이 변하면 9가되는데

이제 을 시행하기위해 낙서를 그리는 중이다.

그림과 같이 179의 자리를 정했다는 말이다.

 

九變者究也: 9가 변하면 어딘가로 토껴버려 !

九變이란 9의 변화란 9.999999.... 무리수를 말한다.

 

1. 7 .9를 그리고 나니 9라는 놈이 어디로 달아났단다.

어디로 갔을까.

 

10이라는 숫자는 창조주의 영역으로 설정해서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절대적인 숫자로 이해한 것이다.

 

아예 10이라는 숫자는 보이지 않는다.

숫자로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의 한계는 네모상자 안에 있는 9.99999..뿐이다.

네모상자 밖이 10 의 영역이다.

그래서 10이라는 수는 없다.

위에서 9.999999....가 도망을 쳤다고 했다.

의 영역 10으로 도망갔다라고 한 것이다.

 

乃復變而爲一: 그랬다가 다시 하나씩 변해가지.

一者形變之始也: 하나씩 형체의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하면

10이라는 신의 영역으로 살짝 몸을 피했던 놈이 다시 돌아와 서는 형체를 바꾸기 시작하는데

이 말은 1이라는 숫자가 천문도상 360° 회전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바뀐 형체는 2 짝수가 되여 돌아온다는 말이다. 즉은

앞에서 1.7 9의 홀수가 의 영역을 거쳐서 돌아 올 때는 짝수가 된다는 말이다.

달이 지고 다시 떠올라 달이 바뀌고 한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수의 변화다.

 

淸輕者上爲天: 좀 삼삼하고 S LINE은 위쪽에 모셔서 하늘로 대접하지

濁重者下爲地: 뭐 지저분하고 쫌?...그러면 아래쪽 땅으로 보내버려 !

이사육팔장 2.4.6.8.10. 짝수다.

여기서 삼삼 S LINE24를 의미하고

뭐 지저분하고 무거운 것은 6.8. 이라는 말이다.

작은 수는 위로 보내고 큰 수는 아래쪽에 배치한다는 말이다.

 

衝和氣者爲人; 기분 좀 잘 맞추는 놈은 사람대접 좀 받지!

일삼오칠구이사육팔장

1.3.5.7.9.2.4.6.8.10 이게 기분 나게 수를 읽어가는 방법이다.

가운데 줄 횡으로 3-5-7로 기분 좀 맞춰주기는 했다.

 

 

3-5-7의 가운데 줄이 의 영역이다.

위쪽이 하늘 의 자리이고

맨 아래가 의 영역이다.

 

중요한 사항은 衝和의 의미이다.

衝和氣者爲人; 기분 좀 잘 맞추는 놈은 사람대접 좀 받지!

천문에 있어서 충화란

인간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일직선상의 위치를 말한다.

외행성이 지구를 가운데 두고 태양과 나란히 서있을 때를 이라고한다.

 

의 영역에 있는 3-5-7이 나란히 있을 때를 衝和충화라 했다.

완성된 낙서그림이다.

 

衝和충화 (또는 沖和)15라는 숫자의 의미이기도하다.

덮어놓고 6+9 = 衝和라느니

8+7 = 衝和라는 의미가 아니다.

15 = 衝和의 진정한 의미는

그야말로 똑같이 화합했다는. 15의 의미이다.

 

15라는 뜻은? 衝和라는 뜻은?

滿月의 의미요. 모두에게 두루 충만하다는 뜻이다.

어느 쪽을 더해도 15라는 답이 나오는 두루 충만함 !

 

신묘한 洛書 !

모두가 고르게 화합한 것이니 !

故天地含精: 그래서 하늘엔 영광 땅에는 축복이 내리지.

萬物化生: 만물이 새로워지는 것 같이 말야.......

 

                                                                                              - 꽃신장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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湯問 第五 열자는 천문학자   (0) 2013.11.01

 

 

 一夫  天文圖를 그리다 !

 

聖人垂度金火明: 천문학자가 360° 를 펼쳐보니 星과 火星의 운행을 확실하게 밝힐 수 있다.

將軍運籌水土平: 최고의 전문가들이 계속해서 계산을 하니 천정의 좌표와 북극의 좌표를 바르게 잡아

                       놓았다.

農夫洗鋤歲功成: 농부가 호미로 세월의 흐름을 씻어 이룬 공이다.

畵工却筆雷風生: 화공이 붓을 놓으니 赤經赤緯가 나타난다.

德符天皇不能名: (각각의 별자리에) 자리를 정해주었으나. 황극에는 이름을 지어줄 수 없다.

喜好一曲瑞鳳鳴: 기쁘고 좋구나. 하나같이 상서로운 봉황의 노래.

瑞鳳鳴兮律呂聲: 상서로운 봉황의 노래라 했나! 나라 邵雍소옹지은 皇極經世書속의 律呂聲音을 이르

                       는 말이라네.

 

해설

聖人垂度金火明: 천문학자가 360° 넓게 펼치니 星과 火星의 운행을 확실하게 밝힐 수 있다.

聖人성인 : 천문학자.

천문학적의미는 하늘을 살핀다는 뜻이다.

하늘을 살핀다는 뜻을 음미하기에는 문자의 기원설까지 더듬어 가야한다.

허신의 설문해자서에 보면 문자의 기원에 관련된 내용은 대체로 주역의 쾌에서 취했다고 했다.

 

蓋取諸夬夬揚王庭言文者宣敎明化於王者朝庭君子所以施祿及下居德則忌也

대체로 주역의 쾌에서 취하였는데 --는 조정에서 편다는 말이다.

을 말함은 왕의 조정에서 변화를 밝히고 가르침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군자는 그것으로 아랫사람에게 복을 베푼다.

 

문자의 기원설이 주역에서 나왔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周易주역의 쾌 내용을 보자.

 

주역 夬 揚于王庭 孚號有厲.

왕의 조정에서 변화를 밝히고 가르침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왕의 뜰 그러니까 궁정에서 무었을 펼친다는 말인가?

다름 아닌 천문을 한다는 말이다.

고대 천문이 왕권의 전유물 이었기에 어전의 뜰 앞에서 펼친 것이었다.

 

言文者 宣敎明化於王者朝庭

을 말함은 왕의 조정에서 변화를 밝히고(하늘의 별자리의 변화) 가르침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文이란  학문의 뜻이아니고 문양이라는 뜻이다. 별자리문양

.

君子所以施祿及下

군자는 그것으로 아랫사람에게 복을 베푼다.

천문 역법을 이용하여 연호와 절기, 달력, 시간을 정확히 알림으로써,

왕권의 위엄을 세우고 아래에 복을 베푸는 형식의 통치를 한 것이다.

천문으로 弘益을 했다는 말이다.

 

주역 ():자의 갑골문자를 통해 천문의 의미를 본다.

갑골문자 상형은 하늘의 별자리를 향해 양손을 펼쳐 천문기구를 들고 밤하늘을 보고 있는 천문학자의 모습을 인신할 수 있다.

 

오로지 天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천문과 封禪이다.

 

그 천문을 담당하는 자가 聖人이다.

자의 조자 구조를 보자.

 

를 지고 있는 이다.

임금이 하늘을 향해 귀와 입을 나란히 하고 있는 상형이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천문을 한다는 의미이다.

 

 

어느 글에선가 자의 천문적 이해가 필요할 때는 = 天文, 聖人 = 天文學者라고 해석하면 된다.

聖人성인 : 천문학자. 천문학적의미는 하늘을 살핀다는 뜻이다. 이 주장을 편지 20여 년이 흘렀다.

 

垂度: 360°의 각을 넓게 펼친 것은 천문도의 둥근 원을 그린다는 뜻이다.

 

古者庖羲氏之王天下也 옛날 복희씨가 세상을 다스림에,

仰則觀象於天 우러러 하늘의 생긴 모양을 관측하고,

俯則觀法於地物 아래로는 땅에서 법칙을 관찰하였다.

視鳥獸之文與地之宜 관찰된 새와 짐승의 문양을 보고, 땅에서도 똑같이 맞춘 것이다.

近取諸身遠取諸 가까이 취한 것을 자신의 위치이고, 멀리 있는 것에서 취한 사물로

於是始作易八卦以垂憲象 역의 팔괘를 만들기 시작하여 평면도형으로 나타내었다.

이말 또한 천문도를 그리는 과정의 설명이다.

관찰된 새와 짐승의 문양이란 밤하늘의 별자리 그림을 말한다.   백조. 독수리. 궁수. 양. 물고기별자리.... 

 

將軍運籌水土平: 최고의 전문가들이 계속해서 계산을 하니 천정의 좌표와 북극의 좌표를 바르게 잡아 놓았다.

籌水土平주수토평: 수평과 수직을 계산한다는 뜻이다.

    水平:   고대천문 의기 간의를 보면 그 받침위에 물을 담아놓았다.

              수평을 잡기위한 방법이다.

土平:       븍극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야  내가 서있는 땅의 위치를 알 수있다.

              土平이란 북극출지 값을 알아낸다는 뜻이다. 천정의  적위값이다.

천문에서 가장중요한 일이 천문도구를 수평으로 맞추는 일과 북극의 위치를 정확히 맞추는 북극 정렬이 선행되어야한다.

將軍 최고의 전문가들이 그 일을 했다는 말이다.

간의의 구조를 보자 !

용이 북극을 향해 여의주를 물고 있고

그 바닥에는 물이 있다. 이곳을 이라한다. 용은 언제나 물이 필요하다.

 

 

 

: 說文鱗蟲之長能幽能明能細能巨能短能長春分而登天秋分而潛淵

용은 비늘이 난 동물 중에 으뜸이다. 숨었다 나타나며. 작아졌다. 커지고

춘분에 하늘로 오르고 추분에 물에 잠긴다.

이 말은 용 자체의 의미가 아니라 용이 물고 있는 (여의주) 간의. 혼천의 등의 천문도구 둥근 환이 움직이는 모습을 말

 한것이다.

아래 동영상을 보며 그 의미를 읽을 수 있다.

 

              동영상보기    

Ani 1  Ani 2   Ani 3   Ani 4    Ani 5   Ani 6

                                                            http://vsm.kisti.re.kr/astro/ancient/obs_instrument/obs_position/ganui/1_2_ani2.htm

 

春分而登天 춘분에 용이 하늘을 오르는 것이 아니고 규형의 지침이 태양의 좌표를 따라 올라간다는 것이고

하지점 까지 따라 올라 갔다가.

秋分而潛淵 추분이 되면 아예 규형 지침이 아래쪽 바닥에 수평을 잡기위해 부어놓은 물 쪽으로 내려간다는 말이다.

 

천문 용어로써

은 천문도구의 총칭하는 말이다. 고대로부터 모든 천문도구에는 용의 문양이 따라다닌다. 동서양이 똑같다.

 

聖人: 천문학자.

: 천문도구의 총칭이다.

 

農夫洗鋤歲功成: 농부가 호미로 세월의 흐름을 씻어 이룬 공이다.

 

농부는 소를 몰아 밭을 쟁기질하고 호미질 하여 밭을 맨다.

어부는 바다를 밭을 삼아 배를 몰아 쟁기질하고 그물코를 꿰어 호미질 삼는다.

화가는 도화지를 밭을 삼아 sketch로 쟁기질하고 물감으로 호미질 한다.

 

천문학자는 밤하늘을 밭을 삼아

적경과 적위의 좌표를 그려서 밤하늘을 쟁기질한다.

세세한 좌표값을 찾아내는 것으로써 호미질 하는 것이니

호미를 씻는다함은

이 모든 일련의 세세한 작업을 마쳤다는 말이다.

 

 

 

 

畵工却筆雷風生: 화공이 붓을 놓으니 赤經赤緯가 나타난다.

 

畵工却筆: 천문도의 그림을 완성했다는 말이다.

그림을 그려놓고 보니 한 장의 천문도속에

雷風生: 雷以動之風以散之雨以潤之日以暄之艮以止之兌以說之乾以君之坤以藏之(說卦傳)모양이 생겼다.

이 말은 해 달 별 모든 천체의 움직이는 높낮이와 위치 방향이 나타나 보인다는 말이다.

雷以動之風以散之: 의 의미는

雷以動 하늘에서 땅을 향해 내리 꽂는 번개의 방향은 천문도의 북극에서 부터 땅을 향해 내려지는 높낮이 赤緯의 의미이며

風以散 바람이 좌우로 이동하는 방향은 赤經의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다.

/赤緯: 상하 변화: 번개처럼 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둥근원 모양의 높낮이. 별자리들의 고도 북극을 90° 정함

/赤經: 좌우변화: 360° 의 방향 계절과 시간값

 

 

德符天皇不能名: (각각의 별자리에) 자리를 정해주었으나. 황극에는 이름을 지어줄 수 없다.

 

德符 별자리의 위치와 이름을 부여했다는 말이다. 거문고. 직녀. 견우. 삼태성. 오리온. 백조. 궁수. 독수리..........

 

天皇不能名 그런데 단 하나 태양의 극인 황극은 이름 지워줄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천문도에는 북극을 중심으로 그려지므로 황극은 딱히 정해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황극은 북극에서 23.5° 떨어져서 일주운동을 하는 모양이기 때문이다.

다만 태양이 가는 길 황도로써 천문도상 붉은색으로 그려질 뿐이다.

 

喜好一曲瑞鳳鳴: 기쁘고 좋구나. 하나같이 상서로운 봉황의 노래

瑞鳳鳴兮律呂聲: 상서로운 봉황의 노래라 했나! 나라 邵雍소옹지은 皇極經世書속의 律呂聲音을 이르는 말이라네.

위 내용을 천문적의미로 세세하게 설명하기는 분량이 많고 난해하여 간략함 - 律呂天文解에서-

   

律呂

宮商角徵羽宮商角徵羽

十九八七六五四三二一

土金木火水土金木火水

 

천문 律呂 또한 존재한다.

음의 높낮이는 천문의 赤緯의 변화를 이르는 말이고

장단이란 천문에서의 시간의 변화 赤經의 변화를 이르는 말이다.

 

 

 

 

-- 꽃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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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火二頌 

吾皇大道當天心: 내가 서있는 위치에서 황극(태양이 가는 길)은 중천하늘에 해당한다.

天心은 하늘의 심장 중앙 中天을 의미한다.

中天이란 우리가 정남쪽을 향해 서서 고개를 들고 바라본 하늘 쯤 된다.

 

관측지 N36.145 E127.242 충남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131

 

태양은 일 년 내내 정오 같은 시각에 관측하면 그림과 같이 위치가 변한다.

 

赤緯의 위치가 中天 天心이다.

태양은 여길 중심으로 사시사철 -23.5° 에서 +23.5°로 이동한다.

 

吾皇大道當天心 내가 본 태양이가는 길은 赤緯바탕으로 한다는 의미이다.

天心. 中天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변한다.

남쪽지방에선 높고 북쪽지방에선 낮다. 지붕 추녀길이 또한 여기에 맞춰서 차이가 난다.

 

氣東北而固守: 東北쪽에서 변하지 않고

理西南而交通: 西南쪽으로 교차하며 간다.

 

理氣의 의미

朱子語類: 우주의 본체인 와 만물을 生成하는 근원인 . 太極陰陽

모든 것은 를 받아서 형태를 이루고, 를 받아서 성품을 이룬다고 함.

 

一夫理氣論은 다르다. 천문적의미로 해석되며 정역내용 전면에 적용되는 이다.

 

: 하늘 조물주의 관점에서 본 천체 변화의 의미

: 지구에서 관측에 의한 천체 변화의 의미

세부적으로는

는 태양을 중심으로 한 황극의 변화를 사물에 적용

는 지축 북극을 중심으로 한 천체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

 

 

氣東北而固守: 東北쪽에서 변하지 않고

理西南而交通: 西南쪽으로 교차하며 간다.

 

본디 태양과 지구의 축은 똑바로 서있었다.

그 옛날 공공이 화가 나서 부주산을 들이받아 지축이 기울어 하늘은 서북으로 23.5°기울었다.

 

氣東北而固守: 황극은 항상 똑바로 서있고 북극이 황극에 대해 23.5°기울었다는 말이다.

그런대 지구에 있는 관측자의 눈으로 보면 북극이 고정돼있고 황극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다.

理西南而交通: 따라서 북극을 중심으로 한 인간의 시선으로 보는 천체변화는 황극에 대해 서남쪽으로 기울어 돌고 있다는 말이다.

 

 

庚金九而氣盈: (밤하늘 별자리로)의 좌표에 金星이 떠있고 9달 만에 그 기운이 채워졌다.

: 천문상 의 좌표는 황도 12金牛宮畢宿(황소자리εTau)자리이다.

庚金: 황소자리εTau별자리에 金星이 머물고 있다는 말이다.

九而氣盈: 9달 만에 그 기운이 채워졌다는 말은

황소자리εTau별자리에 머물던 金星이 자리를 이동하여 일주하다가 9달 만에

다시 그 자리에서 만나게 된다는 말이다.

 

위 글을 이해하기 쉽게 천문도를 보자.

 

 

 

2의21.jpg

 

2의22.jpg

 

우측그림: 五天五運圖의 연록색 행로를 따라가면 金牛宮畢宿의 위치가 의 좌표다.

좌측그림: 일부께서 정역을 완성하시기 1년 전 188362503:31 때의 밤하늘이다.

새벽에 동쪽하늘에 황소 별자리가 떠오르고 그곳에 金星이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9달 후인 18844621: 31에는

초저녁에 서쪽하늘에 황소 별자리가 떠오르고 그곳에 金星이 머무르고 있다.

 

金星공전주기는 224.7일 이고 회합주기는 584일이다.

금성은 내행성이므로 새벽녘과 초저녁에만 관측이 가능하다.

금성이 좌표이동 변화를 밝힌 내용이다.

 

 

丁火七而數虛: (밤하늘 별자리로)의 좌표에 火星이 떠있고 여기서 七宮을 더한 자리에

虛宿 별자리가 있게 된다.

 

여기서 28宿虛宿(물병자리 βSadalsuud사달슈드 별)를 이르는 말이다.

또한의 위치는 천문도 좌표상 황도십이궁의 넷째 자리인 巨蟹宮거해궁에 있고 28宿鬼宿(게자리 β)의 위치를 말한다.

 

七而數虛 여기서 부터 7을 나아가면 虛宿의 위치가 된다.

의 좌표 (巨蟹宮鬼宿게자리)부터 1.獅子宮 - 2. 雙女宮 - 3. 天秤宮 - 4.天歇宮 - 5.磨揭宮 - 6.寶甁宮물고기자리. - 7雙魚宮 - 虛宿(물병자리b별 사달슈드)이 된다.

 

火星의 의미이다.

 

丁火七而數虛: 之分(게자리 β)火星이 떠있고

7을 더 나아가 펼쳐진 밤하늘 반대쪽에는 虛宿(물병자리b)이 떠있다는 말이다.

또한 불의 의미인 여름의 의미이기도하다.

 

일부께서 정역을 완성하신 1884월의 밤하늘이다.

                                                                                       (歲甲申六月二十六日戊戌校正書頌1884)

 

 

 

그림 우측 五天五運圖 내용의 설명과 일치한다.

우측 푸른색의 행로를 따라가면 巨蟹宮 丁의 위치(鬼宿게자리)부터시작해서

좌측 寶甁宮보병궁 의 위치에 虛宿물병자리자리까지이어진다.

여름이 시작되는 5월 밤하늘에 이 모든 별자리가 펼쳐진 것이다.

이날 서쪽 하늘에 의 지분 鬼宿(게자리 β)부근에 분명 火星이 떠있고

동쪽 하늘에서 물병자리가 떠오르고 있다.

또한 별자리의 7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 하는 데에는 또한 7개월 걸린다.

 

 

2의2.jpg

 

 

理金火之互位 북극 중심으로 관측하면() 화성과 금성 번갈아 자리하니

經天地之化權 赤經으로 돌고 있는 천지의 변화를 저울질한다.

一夫天文에는 金星火星의 변화도 첨가했다는 내용이다.

 

風雲動於數象 바람 불어 구름은 만 가지 모양이고

歌樂章於武文 노래 가락 음율이 文武를 겸비하고

喜黃河之一淸 기쁘다 큰 강이 하나같이 푸르고

好一夫之壯觀 좋구나. 일부는 주역의 大壯 이다.

風三山而一鶴 바람 부는 세 산은 한 마리 학으로 보이고

化三碧而一觀 변하는 3면의 벽을 일순 보니 주역20觀卦

위 글에 관련된 해석 내용은 金火三頌 에 있음

 

觀於此而大壯 주역觀卦에 있는 여기가 大壯卦이로다.

禮三千而義一 예의를 일괄한 마음가짐은 毋不敬 뜻 하나다.

 

상기 六言詩 내용의 천문적 해설은 난해하여 줄임 --周易 天文解 에서--

작업중 -꽃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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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翁親視監化事

 

조물주가 친히 내려다보고 하시는 일

땅을 내려다보시는 조물주

이글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 밖에서 조물주 입장으로 태양계를 바라보아야한다.

 

 

正易号 발사!

 

 

嗚呼 오호

 

 

 

金火正易      금성과 화성으로 올바른 역을 행하니

否往泰來      주역의 否卦로 가서 주역의 泰卦로 온다.

 

曆法을 달과 태양의 관계로 계산된 고전 역법에 더하여 金星火星의 운행을 첨가해 만든 것이라는 뜻이다.

否往: 金星은 주역의 否卦로 가고

泰來: 火星은 주역의 泰卦로 온다함에 관한 주역의 설명 내용을 보자.

일부께서 금성과 화성의 천문적 설명을 周易의 내용을 인용해 밝힌 내용이다.

 

주역: 否卦 彖曰 否之匪人 大往小來 則是天地不交而萬物不通也 上下不交而天下无邦也 內陰

                       而外陽 坤下乾上 表示天地不交 上下隔閡 閉塞不通之象 금성

주역: 泰卦 象曰, 天地交 后以財成天地之道 輔相天地之宜

                      小往大來 則是天地交而萬物通也, 上下交而其志同也 內陽而外陰 화성

 

 

금성

주역: 否卦 彖曰 否之匪人 大往小來 則是天地不交而萬物不通也 上下不交而天下无邦也 內陰 而外陽 坤下乾上表示天地不交 上下隔閡 閉塞不通之象 금성

否之匪人: 는 상자안의 사람과 같다.

상자안의 사람과 같다는 의미는 금성이 內行星이라는 의미이다.

태양과 지구 사이의 틀에 위치한다는 말이다.

 

內陰而外陽: 안에 있으면 어둡고 밖에 있으면 밝다.

천문은 밤하늘에서 이뤄진다.

란 밤하늘을 말한다.

 

(山海經을 보면  海內經이 나온다.

산해경은 고대 천문 기록책이다.

해내경은 밤하늘의 실재 별자리를 설명한 내용이다.)  세부내용 --산해경 천문해 에서-

 

內陰이란 밤하늘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外陽이란 밤이지나 태양이 떠오른 하늘을 말한다.

태양이 떠오르기 전인 새벽

태양이 진 후 초저녁에 별이 보인다는 말이다.

 

금성 Venus은 밤하늘()에서는 볼 수 없다.

이른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초저녁에 서쪽 하늘에서만 볼 수 있다.

저녁에 서쪽 하늘에서 반짝일 때는 개밥바라기. 太白星長庚星이라고.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반짝일 때는 샛별. 啓明星. 明星이라고 부른다.

 

坤下乾上                을 아래로 을 위로하여 나타나서

表示天地不交   하늘과 땅을 교차하지 못함을 나타내 보인다.

上下隔閡                위아래로 사이가 뜨고 한정돼있다.

閉塞不通之象   꽉 막혀 통하지 못한다.

금성이 떠오르는 위치는 동쪽과 서쪽하늘에서만 상하로 위치가 변하며

떠오르고 동에서 서로 일주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림과 같이 월별로 떠오르는 위치가 한정돼 있다.

 

大往小來 크게 가지만 작게 온다.

초저녁과 새벽에 밝게 떠오르지만 금세 우리의 육안에서 사라진다.

 

則是天地不交而萬物不通也     하늘과 땅이 원활히 운행되지 않아 만물이 통하지 않는다.

上下不交而天下无邦也              위 아래로 교차도 없이 천하의 자리가 없다.

이 말은

외행성인 火星의 경우는 천문도상 태양의 길 황도를 따라 운행함으로 그 자리를 그릴 수 있지만

내행성인 금성은 천문도상에 딱히 그 좌표나 운행로를 표시할 수 없다는 말이다.

 

 

화성

주역: 泰卦 象曰, 天地交 后以財成天地之道 輔相天地之宜

小往大來 則是天地交而萬物通也, 上下交而其志同也 內陽而外陰

 

위 해석된 금성 否卦 와 대립되는 내용이라 재차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天地交                                 하늘과 땅이 교체한다.

后以財成天地之道           황도에 쌓여 이뤄진 것으로써 하늘과 땅의 길이다.

輔相天地之宜                    (다른 행성들과) 서로 보조를 맞춰서 하늘과 땅의 운행이 바르다.

小往大來

則是天地交而萬物通也

上下交而其志同也             상하로 교체하며 똑같은 길을 따라 운행한다.

內陽而外陰                          밤하늘에서는 빛나고 낮에는 빛나지 않는다.

 

天地交: 태양의 길인 황도는 지축이 기운 23.5°만큼 상하로 위치변화를 하며 sin곡선을 그리며 운행한다.

외행성인 火星 또한 황도 주위를 따라 적위 점을 교차하며 일주한다.

 

아날램마(analemma) 태양은 일 년 내내 같은 위치에서 같은 시간에 보면 8자형의 좌표 상을 이동한다.

Sin곡선은 하늘의 변화를 그리는 바탕 문양이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mHwyQwn0Sg

嗚呼 오호

己位親政           己의 자리는 내가 친히 서서 관리하는 곳이다.

戊位尊空           戊의 자리는 소중하니 비워둔다.

 

천문상의 己戊에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

천문도 상에는 己戊字가 빠져 있는 것일까.

흔히 말하기를 己戊자는 巳戌字와 비슷하여 혼란을 피하기위해서 쓰지 않는 글자라고 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己戊자의 이해를 잘못한 탓이다.

는 물질이라는 뜻이고

는 틀이라는 뜻이다.

 

戊己물질의 틀 인간이 물질의 틀을 감각으로 느끼는 곳은 지구뿐이다.

戊己地球와 나 자신己(관측자) 의미한다.          =천문해자 바로가기=

 

하늘의 별과 달은 하나의 일 뿐 물질이 될 수 없고

또한

천문도상에서는 지구를 그려 넣을 수 없다.

천문도는 밤하늘 그림인데 거기에 어떻게 지구를 그려 넣는다는 말인가.

그래서 戊己字는 천문도에서 쓰지 못하는 글자인 것이다.

 

의 위치는 천문도의 가장자리 둥근 원 밖에서 존재한다.

천문도의 가장자리는 지평선이 되는 까닭이다.

 

 

 

戊位尊空 戊의 자리는 소중하니 비워둔다. 는 말은

곧 지구는 천문도의 둥근원 밖에 있기 때문에 천문도 상에는 넣지않고 빼놓는다는 말이다.

 

戊己의 자리는 천문도상 그리 중요하지 않은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자리이다.

란 자기 자신 즉 현재위치 좌표의 의미이다.

북위35 °에 관측자의 머리 위 쪽 천정의 별자리는 천문도상 적위는 + 35 °이다.

그 좌표가 이다.

 

 

이것이 천문도 상에 己戊字가 빠지는 이유인 것이다.

 

己位親政 己의 자리는 내가 친히 서서 관리하는 곳이다.

이글이 나를 놀라게 한다.

고대로부터 그 수많은 천문학자들 중 己位親政이라는 말을 한 것을 보지 못했다.

己位親政 내가서있는 좌표를 관리한다는 말.........

나에게는 놀랍고 놀라운 글이다.

일부께서 戊己의 천문적 의미를 정확히 명시하신 것이다.

 

 

 

嗚呼

丑宮得旺

子宮退位

嗚呼

卯宮用事

寅宮謝位

이글의 내용은 다음이 오면 그 자리를 물려준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천문 상으로 보면 그 반대가 된다.

별자리 으로 이해하면 위 천문도 그림에서 보듯이

별자리의 출현은 -----의 순서로 밤하늘에 떠오르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순으로 나타난다.

丑宮得旺 子宮退位의 자리물림은 다른 의미이다.

歲首의 변화를 이르는 말이다.

 

 

? 세수의 시작을 子月이 아닌 寅月로 삼은 것일까?

고대 최초의 천문 기점은 분명 에서 시작됐다.

천문 기점을 언제로 하느냐에 따라 각 시대마다 차이가 있다.

 

고대 세수로는 夏時代子月歲首, 周時代寅月歲首, 秦時代亥月歲首 , 漢時代는 또 寅月로 삼았다.

歲首로써의 궁은 2.150년 마다 1씨 이동하는 것이 당연하다.

 

漢書 律曆志에 보면

장수왕이 말하길 황제시기에서 원봉3년까지는 6,000년이라고 하였다.

고대천문역서인<終始>라는 책에는 황제 이래 3629년이다. 라고 했다.

時差2.150년이나 된다세차운동 25.800/12地支宮 = 2.150

일부가 제시한 子宮-卯宮의 시차는 2.150* 3= 6.450년이다.

 

 

嗚呼

五運運              땅의 기운이 돌고 돌아

六氣氣             하늘 기운이  드리우면

十一歸體         11일의 차수로 되돌아 온다.

功德无量          힘들인 공덕이 한이 없다.

 

이글의 내용은 하늘과 땅의 운행의 질서에 따라 지구가 1년을 돌고나면 태음과 태양력의 차이가 11일로 귀결된다는 뜻이다.

 

漢書 律曆志에 그 내용이 있다.

傳曰

天六地五數之常也        하늘5 수는 항상 같이한다.

天有六氣降生五味        하늘 기운이 내려 5감각의 기운을 만들었으니

夫五六者天地之中合    5.6이 천지 가운데서 합해지면

而民所受以生也            생명을 얻는 곳이다.

故日有六甲                     6개의 天干10 6*10 =60

辰有五子                         5개의 地支12 5*12 =60

十一而天地之道畢        천지의 운행을 마치면( 1365)11이 된다.( 365태양-354=11)

 

태양년과 삭망월과의 비는 12.36827(365.24220÷29.53059)이다.

이 소수부 0.36827()10.875일인=11일 이다.

이것이 쌓여 한 달이 될 때 13閏年을 만든다.

 

 

天六 數 6

地五 數 5     

己   11의 조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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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세 개의 솟대 같습니다..

 

1. 오른 쪽의 까마귀 주변으로 펼쳐진 부채살 모양은 마치 고대 천문도의 28수 방위각을 펼쳐놓은 듯 합니다.

2. 중앙의 솟대 맨 위에 삼족이 보이고 그 아래는  거북의 등 모양이고, 그 아래 주렁주렁, 풍경이 매달린 듯 한, 그 옛날의 결승을 매달아 놓은 것 같네요. 잉카 유물에서도 그와 비슷한 결승(結繩)을 보았습니다.

3.왼쪽은 달을 상징한 문양입니다.

4. 좌우 솟대에 둥근  고리모양의 보륜(寶輪)이 층층이 배치된 것은  솟대를 통해 하늘을 볼 때, 赤緯의  위치를 찾는 天文기구의 역할을 했을 듯 합니다.

5. 까마귀가 세 발을 가지고 있고  태양과 연관지여지는 것을 아래 그림에서 상상해 봅니다.

 

명치천황어즉위식도병풍(明治天皇御卽位式圖屛風)그림 내용의 실체로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삼지창을 삼족오의 발로 본다면 말입니다.

 

 

 

당간의 그림자는 저 들녁에 시간표를 그리고  대대로 이어온 들녁의 농부는 아마. 그림자의 위치만 보아도  새참 먹을 시간을  알았을 것입니다.
 
천문도의 상징

 

明治天皇御卽位式圖屛風



 그림의 전체적 의미를 살피면

 
멘 위쪽은 새의 모양이고 그 다음 거북의 모양과 아래로 여인들의 노리개와 같은 수술이 달려있는 모양이다.
 

1. 새: 은하수의 상징의 의미
 
장자의 소요유 천문적 해석에서 한 여름밤의 은하수는 물고기에서 붕이라는 새로 변한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찬란한 은하수의 모양을 상징한 것이다.
우리의 은하는 태양계를 감싸안고 있고 우리육안으로 가장 높이 하늘 전체에 펼쳐진다.
그 상징은 맨 윗자리의 鵬이라는 새로 자리하게된다.      --  참고: 장자는 천문학자 --
 
2. 거북: 천문도의 상징
 
바다거북의 네 다리로 四極을 세웠다는 말은 천문도를 작성했다는 말이다.
현무도의 그림이 그렇고, 고문자의 龜字의 의미가 그러하며,  갑골문자의 점복이 실질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천문의 의미를 갖는다.

 
3. 노리개: 천문 좌표의 의미
고대 문자의 기원에서는 結繩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문자의 기원은 천문에 있고 결승은 천문도의 좌표를 표시한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참고: 설문해자의 천문적 이해

 
노리개의 모양은 各宿별로 별자리의 모양을 결승으로 나타낸 모양이다.
천상열차분야도의 둥근 원의 모양은 거북으로 360도의 방위를 그리고, 은하수는 U자형의  새로 그려지고, 노리개로써 각각의 별자리를 나타낸 상징물이다.
 
明治天皇御卽位式圖屛風의 가운데 그림은 천문도를 의미하는 천문행위의 상징적 그림이다

위 병풍도의 삼족오의 형상은 솟대나 당간위에 올려져 정남북을 향해있으면, 태양이 뜰 때 서쪽으로 그림자를 만들면 삼족오의 세개의 발을 볼 수있다.

한낮이되면 태양이 정남을 향할 때는 일직선상에 놓이게된다. 태양이 까마귀를 삼킨 모양이 된다. 점심식사 시간이다.

 

 



 

 

 

 

 


 

 

 

 

 

 

                                                                                      작업중

                                                                      烏

 

 

 

 

 

 <태평어람 권3>의 내용 중
春秋元命包曰陽數起於一故日中有三足烏。
<춘추원명포>라는 책에 이르기를  

"양수는 1로부터 시작되어 3에서 완성된다. 그러므로 해 안에는 삼족오가 있다.” 
일반적인 해석 내용이다.
양수는 1에서 시작해서 3에서 이루진다면 5,7,9는 어떤 數일까? 
숫자의 음양 중에 홀수가 陽이되고 짝수가 陰이되는 원리를 설명한 것일까? 
1과 3이라는 양수 때문에 삼족오가 해 가운데 있어야할 이유는? 
數에관련된 문헌을 아무리 찾아봐도 그 본의를 찾을 수 없다. 

 
1. 天文을 도입해서 새로운 해석을 한다. 


 

陽數於一成於三故日中有三足烏 
陽數양수란 태양의 수치다. 

태양의 수치란: 해 빛이 규표를 통해 그려내는 그림자의 길이를 수치로 나타낸다는 뜻이다.  즉, 규표의 그림자 길이를 말한다. 


陽數起於一: 양수를 하나로 세운다는 말은 위 그림에서 보듯
규표의 위쪽에 있는 三足烏 세 개의 발그림자가 하나가되도록 한다는 말이고 
남중시간에 가장 짧은 해 그림자를 만든 것이다. 
成於三: 3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은 세 개의 발그림자가 이루는 아침때의 그림자모양이다   
故日中有三足烏: 그것을 이르러  태양 가운데에 세발 까마귀가 버티고 서있다고 하는 것이다. 

2. 文字的검토 
본문 내용중 “”字의 의미부터 살펴본다. 
문자의 천문적인 해석과 천상열차분야도를 통해 그 년대를 추론한다. 

漢字字典내용의 의문 

《廣雅‧釋詁四》:起立也。 
《玉篇》:巳起也。晉《樂志》巳起也。라 하고 
《白虎通‧五行篇》:故太陽見於巳 巳者物必起律中。라는 대목이다. 
그 옛날  태양을 巳의 자리에서 보았다. 란  법칙의 중앙에 세울 때 필요한 물건이다. 
起律中: 律中이란 천문의 법칙에서 중심점 즉 관측시의 가장 정확한 지점을 뜻하는 말이다. 
巳者物: 巳의 하지점에서 태양이 가장 높이 떠오른 순간에 맞춰놓은 천문 관측기구를 이르는 말이다. 

《韻補‧紙韻》:“古巳午之巳亦讀如已矣之已 
그 옛날 巳가 午의 자리였다고 한다. 

천상열차분야지도상의 古午의 시기는 BC2333년
古巳의 시기 는  고사의 시기 는 BC4484년경이다. 

 


12간지를 집대성한 五行大義에 三禮義宗云 
<巳起也物至此時皆畢盡而起.> 
畢은 28宿의 황소자리ε 별이다. 
“巳起也. 이때에 이르러 황소자리 모두가 일어나 보인다.”는 뜻으로 
사유환의 지침이 巳方에 오는 하지 때의 밤하늘에 畢方의 별자리가 똑바로 보인다는 말이다.  


 

《爾雅‧釋天》:“太歲在巳曰大荒落 
巳名大荒落.荒.大也.言萬物熾盛而大出.落落而布散也 

巳名大荒落의 뜻 
太歲在巳曰大荒落: 歲數를 계산할 때 巳의 위치에 있을 때를 大荒落이라한다. 
大荒이란 黃道를 이르는 말이다. 밤하늘에 해가 지나간 자리를 大荒이라한다. 
大荒落이란: 위 그림에서 보 듯 황도의 자리가 지평선 쪽으로 내려앉았다는 말이다.  
山海經에 大荒四經이 있다. 황도주변에 이뤄진 별자리의 설명서이다. 
《釋名》巳巳也 陽氣畢布巳也 於易爲巽 巽散也 物皆生布散也 

巽(동남쪽)에서 펼쳐진 物(밤하늘 별자리)이 돌아가면 巳에서 陽氣(여름의 기운)인 황소자리가 
펼쳐진다는 뜻이다. 
字와 字에 관련된 문헌 기록은 무수히 많다. 
천문상의 용어로 그 쓰임새만을 간략한다.  

                                              끝

박혁거세가 태어난 우물을 보면

 

天地振動日月淸明因名赫居世王蓋鄕言也或作弗矩內王言光明理世也


天地振動, 日月淸明, : 천지가 진동하고 해와 달이 맑고 밝게 빛났다.


因名赫居世王 : 그래서 혁거세 왕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蓋鄕言也, : 순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면


或作弗矩內王, : “ 弗矩內버얼거내 ” (붉다) 불그스레한 왕이라 하는데.


言光明理世也 : 이 말은 "이치를 밝혀서 세상을 밝게 개화 했다는 말이다."


  즉 천문을 통하여 5행성의 운행의 이치를 밝히고 달력을 만들어


      삶의 질을 한 수준 높혔다는 뜻이다.


박혁거세가 태어난 우물 蘿井나정의 발굴현장 사진을 보는 순간 부터


"천문도"라는 생각을 지울 수없어. 함께 토론코져 여기 올립니다.

 

 

 

 

 


  

 

 

  


그림3 나정 복원도

 

 


1. 그림의 지붕을 걷어내고 목책들을 천문대의 규포로 삼아 천문관측을 하지 않았을까.


2. 하늘의 별자리를 모두 땅에 표시한 천문도로써 우물을 지구의 중심으로(천문도 =북극) 삼아 


    신성시 한 곳은 아닐까.

 

3, 우물과 도랑에 물을 채우는 것은 천문관측시 垂平을 유지하기위한  방편


4. 우물의 위치는 북극


    도랑은 은하수


    돌무더기를 28宿 삼아.....


 그림4 

1. 8각형의 돌담은 적위0
2. 도랑의 아래부분이 8각의 틀을 벗어난 것은 우리가 볼 수없는 은하수 부분

3. 다양한 모양의  목책 구멍들은  혹 천문도구를 설치한 기단부분 아닐까? 


 

마치 천문도와 흡사하다.

 

 

 

 

천문으로 왕권 쟁취 !

신라에서는 훌륭한 천문이 성행하고 있었다는 말이기도 한데...

그렇다면 당시대 신라의 박혁거세는 연오랑과 같은 케이스로 왕위에 오를 수 있다는 가설이 나온다.

 

 

중원의 땅 저 어디에선가 변란이 일자 첨단 기술을 가진 과학자들이 신라 땅으로 대거 망명을 떠나온다.

천문학자들이다.

신라초기 토착민들이 그리도 바라던 정확한 달력을 만들어줄 혁거세가 나타났다면 

이 또한 왕으로 맞이하지 못 할 이유가 없다.  

                                          

어째든 연오랑과 세오녀는 까마귀烏자로써 천문학자로 변신을 시켰다.

혁거세도 가능한가?


《삼국사기》에 따르면,

일찍이 고조선의 유민(遺民)이 지금의 경상도 지방 산곡간(山谷間)에 흩어져 살면서, 양산촌(楊山村) ·고허촌(高墟村) ·진지촌(珍支村) ·대수촌(大樹村) ·가리촌(加利村) ·고야촌(高耶村) 등 여섯 마을을 형성하였다. 고허촌장 소벌공(蘇伐公)이 양산(楊山) 밑 나정(蘿井) 곁에서 말이 알려준 큰 알을 얻었는데, 깨 보니 그 속에 어린아이가 있었다. 알이 매우 커서 박과 같다 하여 성을 박(朴)이라 하였다. 고 한다.


10년 前 쯤에

고대인들의 천문 방법에 관해 글을 쓴 기억이 난다.

其기자의 상형을 풀이하면서 밝힌 내용을 여기 다시 한번 올린다.


其(기)


甲骨文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문자이다. 상형은 그릇 모양이고,

위쪽에 손잡이 모양의 꼭지가 있다.

평범한 그릇의 의미보다는 조금 색다른 의미이다.

그릇 속에는 x 자형의 상형이 있다.

x 자형의 의미는 "별"을 나타낸 것이고 그릇은 별을 담아놓은 것인데 "그릇 속에 별을 담아놓았다."는 의미는

다름 아닌 ⽧천문 관측기구로 그릇을 의미한다.

하늘의 별을 어떻게 그릇에 담는다는 말인가?


고대에 천문 관측을 그냥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 본 것만이 아니라, 숫한 관측기구가 동원되었다.

桂(계), 圭(규),車(차), 頊(욱), 垣(구)자 등은 천문기구를 의미하는 문자이다.

其(기)자는 그릇에 물을 받아놓고 물위에 비치는 별을 관측한 것이며,

상형에서 보이는 그릇의 손잡이와 같은 곳에는 관측기구를 매달아 놓고 편안하게 관측을 한 것이다.

천문관측의 기초이며, 모든 천문관측의 시작은 바로 이 其(그릇)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其는 기초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 즉 모든 천문은 其(기)에서 "비롯된다"의 의미 引伸(인신)이다.


 

 

 

가득 채운 물동이 위에 물이 넘치듯이 언제나 수평을 유지하고 나타난 별의 좌표는 별빛의 입사각과 반사각으로 좌표를 확인한다,

한겨울 추운 날에도 관측대 높은 곳에서 직접 찬바람을 맞지 않고도 별의 좌표 관측을 할 수 있는 것이며,

물의 표면은 항상 수평을 유지하므로 물동이 위에 모눈종이만 올려놓으면 씨줄과 날줄의 좌표점을 구할 수 있다.

其(기)자의 뜻은 ⽧천문 관측기구이며, 天文圖를 의미한다.


천문에서의 "별통"은 땅을 파고 웅덩이로 만든 것이기도 하다.

은허의 甲骨文字(갑골문자)발굴 터의 웅덩이는 "별통"이 아닌가? 다시 보아야 한다.

甲骨文字(갑골문자)는 천문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천문의 기록이 있다면 天文臺일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고, 알 수 없는 유물 또한 천문도구 쓰였을 가능성 또한 濃厚하다.


신라시대의 첨성대의 맨 위쪽의 觀測臺(관측대)에서도 물그릇을 이용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그 높고 좁은 곳에서 장시간 고개를 젖히고 별을 관측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고대유물의 그림 중에 [물그릇과 하늘의 별과 기다란 장대를 들고 서있는 사람]의 그림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복잡한 관측기구 없이도 가능한 천문 좌표를 읽는 방법이다.

박혁거세가 태어난 우물이 바로 其자를 이용한 천문관측을 한 우물이다.

우물 이름이 蘿井나정 이라했으니 우물井은 其자로 대치한다.

이제 우물위에 모눈종이같이 자오선만 올려놓고 별을 보면 된다.


蘿 나: 자의 의미를 보자.

 

 

 


 
  


그물 나 자에 풀 艹자가  더해진 글자이다.  소나무 겨우살이란 토사를 말한다.

토사菟絲의 의미는 구책열전에 밝혔듯이 천문도를 그릴 때 씨줄과 날줄을 만드는 실의 기능을 한다고 밝혔다.   

                                                                                           - 구책열전 바로가기-

위에 거론한 가득 찬 우물위에 씨줄과 날줄을 늘어놓았다는 의미가 바로 蘿井나정이라는 단어다.

혁거세가 蘿井나정 우물에서 천문을 함으로써 달력을 얻게 된 여섯 마을 촌장들이 뿅가서 임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이다.


赫居世의의미를 보자.

赫혁: 붉다. 빛나다. 성하다.

居거: 살다. 살게 하다. 앉다.

世세: 인간. 세상. 역대.

몸담고 있는 세상을 빛나게 해다는 의미이다.

居: 어딘가에서 와서 슬쩍 엉덩이를 들이 밀은 세상을

    밝게 해준다는 말이다. 천문으로?


삼국유사에 보면 혁거세가 태어난 날

天地振動日月淸明因名赫居世王蓋鄕言也或作弗矩內王言光明理世也  


天地振動, 日月淸明, : 천지가 진동하고 해와 달이 맑고 밝게 빛났다.

因名赫居世王           : 그래서 혁거세 왕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蓋鄕言也,                 : 순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면

或作弗矩內王,          :  “ 버 얼 것 테이 ” (붉다) 불그스레한 왕이라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

言光明理世也           : 이치를 따져서 세상을 밝게 개화 했다는 말이다. 라고 주석했다.


구석구석 천문의 의미를 찾으려 애를 써봤다.

그러고 보니 왜 알에서 태어났다고 했을까 하는 의문이 풀린다.

혁거세는 분명 이방인으로 신라 땅에 도래했다.

       ( 아무리 봐도 흉노에서 온듯한데 뭐라고 말을 못 하겠네 ! )

이방인이 와서 자신들의 임금이 됐다면 토착민으로써는 무척 자존심 상한 예기다.

그러니 이왕 만드는 예기니까.

“알에서 나왔다고 하자.”

6부촌장하고 혁거세하고 타협을 봐서 각서 날인한 건국 신화인 것 같다.

알에서 태어난 시조는 한둘이 아니다. 그들 모두 그런 식으로.......

물론 연오랑과 세오녀가 건너간 것이 사실이라면 일본 기록에는 알에서 나왔다고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아.

                                                                                                                                                - 끝 -


                                  혹시 !     朴박씨들의 피부는 조금 불르스레한가?

 

 

                                                                               뱍혁거세가 천문하자였을 가능성은? 바로가기

 

 


蘿나: 莪也。人人艸,羅聲。

   釋義《廣韻》魯何切,平歌來。歌部。

   1)莪蒿。《爾雅‧釋草》:“莪,蘿。”郭璞注:“今莪蒿也,亦曰示蒿。”

   2)某些蔓生植物。如:女蘿;藤蘿;蔦蘿。《玉篇‧艸部》:“蘿,女蘿,托松而生。”《詩‧小雅‧頍弁》:“蔦與女蘿,施于松柏。”毛傳:“女蘿,菟絲,松蘿也。”《文選‧木華〈海賦〉》:“輕塵不飛,纖蘿不動。”李注引《爾雅》曰:“唐蒙,女蘿。”唐杜甫《佳人》:“侍婢賣珠迴,牽蘿補茅屋。”


 

연오랑과 세오녀

三國遺事

延烏郎  細烏女

第八阿達羅王卽位四年丁酉 東海濱有延烏郎 細烏女 夫婦而居 一日延烏歸海採藻 忽有一巖 《一云一魚》 負歸日本 國人見之曰 此非常人也 乃立爲王 《按日本帝記 前後無新羅人爲王者 此乃邊邑小王而非眞王也》 細烏怪夫不來 歸尋之 見夫脫鞋 亦上其巖 巖亦負歸如前 其國人驚訝 奏獻於王 夫婦相會 立爲貴妃 是時新羅日月無光 日者奏云 日月之精 降在我國 今去日本 故致斯怪 王遣使求二人 延烏曰 我到此國 天使然也 今何歸乎 雖然朕之妃有所織細綃 以此祭天可矣 仍賜其綃 使人來奏 依其言而祭之 然後日月如舊 藏其綃於御庫爲國寶 名其庫爲貴妃庫 祭天所名迎日縣 又都祈野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 동해변에 연오랑· 세오녀 부부가 살았다.

하루는 연오가 바닷가에서 해조(海藻)를 따고 있던 중 갑자기 바위가 연오를 싣고 일본 땅으로 건너갔다.

그 나라 사람들이 연오를 보고 비상한 사람으로 여겨 왕으로 삼았다.

세오는 남편 연오가 돌아오지 않자 찾아 나섰다가 남편이 벗어 둔 신을 보고 그 바위에 오르니 바위가 또 세오를 일본으로 실어 갔다.

그 나라 사람들이 놀라 이 사실을 왕께 아뢰니 부부가 서로 만나 세오를 귀비로 삼았다.

이 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 일관(日官)이 아뢰기를 일월의 정기가 일본으로 건너가 버려 괴변이 생겼다고 하였다.

이에 국왕은 사자를 일본에 보내어 이들 부부를 찾게 되었다.

연오는 그들의 이동이 하늘의 시킴임을 말하고 세오가 짠 세초(細錞)로 하늘에 제사하면 다시 일월이 밝아질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사자가 가지고 돌아온 그 비단을 모셔 놓고 제사를 드렸더니 해와 달이 옛날같이 다시 밝아졌다.

비단을 창고에 모셔 국보로 삼고 그 창고를 귀비고(貴妃庫)라 하였으며, 하늘에 제사 지내던 곳을 영일현(迎日縣) 또는 도기야(都祈野)라 하였다.

연오는 태양 속에 까마귀가 산다는 양오전설(陽烏傳說)의 변음으로 볼 수 있고, 세오도 쇠오, 즉 금오(金烏)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

연오와 세오의 이동으로 일월이 빛을 잃었다가 세오의 비단 제사로 다시 광명을 회복하였다는 일월지(日月池)의 전설과 자취는 지금도 영일만에 남아 있다.

 

두 부부의 이름에는 까마귀 烏자가 들어 있다.

까마귀를 "천문"의 의미로 해석하면  

 

부부 천문 학자가 일본으로 건너가

처음으로 천문을 시행하여 천자의 자리에 앉았다는 의미가 된다.

고대 천문은 곧 왕권의 의미였으니까.

빛을 잃었다는 말은

신라에는 당대 최고의 천문학자가 없어짐으로 정확한 천문을 할 수 없었다는 의미이고

뒤에 세오녀가 짠 비단에 천문도를 그려 보냄으써

그 천문도로 정확한 관측을 할 수 있었기에 해를 돼찾을 수 있었다는 말이기도하다. 

비단 제사로 다시 광명을 회복하였다는 말은 곧

봉선의 의미요. 제사를 올려 천문으로써 하늘의 달력을 얻는 일을 말한다.

양오陽烏. 세오도. 쇠오, 즉 금오金烏. 삼족오의 까마귀 烏는 천문의 상징이다.

 

일본의 여러 神寺에 세발 까마귀가 등장하는 것은 종교적 의미 보다도

天子라는 권력 숭배의식이 농후하다.

그들이 숭배하는 삼족오는 神의 상징이아닌

고대 천자의 상징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옛날 아무리 칼을 잘쓰고 막강한 권력을 쥐고있어도

백성들에게 나눠줄 달력을 못 만들면 

만호의 대접은 받아도 왕의 대접은 받지 못한다.

대륙의 정세에 눈을 뜬 일본 권력자들이

얼마나 천문이 절실했을까.

하다못해 연오랑을 바지 임금으로라도 모셔가야할 판 아니었겠나.

 

 

까마귀

우리는 찬란한 고구려 천자의 상징을 불길한 새라며 버리려한다.

영토는 중국으로 상징은 일본으로 .....

그러고 우리는 비둘기를 찬양한다. 구 구 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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